[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제4회 한국-벨기에 만화교류특별전 ‘청년, 푸른 색의 스펙트럼’이 31일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에서 개막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양국 만화가 7인의 대표작을 선보인다.최규석, 콘즈(CONZ), 도미니크 고블레(Dominique GOBLET), 한혜연, 프랑크 페(Frank PE), 류승희, 신지수 등 7명의 만화작가들은 ‘젊음’을 테마로 한 각자의 작품을 삽화, 웹툰, 드로잉 등의 형식으로 현지 관객들에게 선보인다.개막식에 앞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2017 세계민속축제 포크로리시모에 주빈국으로 참가[천지일보=송정순 기자] 다음달 16~17일 브뤼셀 그랑플라스 광장에서 벨기에 세계민속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특히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돼 벨기에와 유럽 시민, 전 세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한국 전통 문화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그랑플라스 광장과 중앙 무대에서 한국 고유의 정서이자 신명을 뜻하는‘흥’을 테마로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와 민속 공연을 선보인다. 6개 주빈국 스탠드에서 운영되는 전통주, 한식 시식회, 한복, 전통 공예 체험 등을 통해 한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제6회 한국어말하기 대회가 13일 오후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브뤼셀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을 비롯해 참가를 희망하는 한국어 학습자 등 18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초급 9명, 중급 9명으로 나눠 진행된 본 대회에는 벨기에인 뿐 아니라 벨기에 내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태국, 중국, 독일인이 각 1명씩 출전했다.이번 대회의 초급 부문 참가자들 중 상당수가 개인적인 한국 여행 경험부터 한국 드라마, K-pop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중급 부문 참가자들은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계기뿐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공임 작가의 한국 민화’ 전시가 4일 벨기에에서 개막했다. 한국의 전통 회화인 민화를 주제로 한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최영진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장은 이날 전시 개막식에 참석한 서공임 작가를 소개하며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곳곳에서 민화를 선보인 바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현대 민화작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며 “벨기에에서 서 작가의 훌륭한 전통 민화를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서공임 작가는 “벨기에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한국의 전통 회화에 대해 이렇게 관심이 많다는 것에 놀랐다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한국과 덴마크의 기업이 사운드테라피 신기술을 개발, 전 세계 상용화를 위해 임상시험에 착수한다.‘엠씨스퀘어’로 오랜 기간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아온 뇌과학 분야 전문 기업 ㈜지오엠씨(대표이사 임영현)와 덴마크의 음향 솔루션 업체 오디오와이즈(AUDIOWISE, 대표 조니 사르트)가 14일 오전 서울 이태원동 주한 덴마크대사관에서 임상시험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두 기업은 양국의 굳건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2016년 7월 기술보안각서(NDA)를 체결한 데 이어 양사의 기술을 융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주한 아일랜드대사관은 파스칼 도노후(Paschal Donohoe) 아일랜드 공공지출 및 개혁부장관을 연사로 초청,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국내 및 아일랜드 기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조찬 행사에서 도노후 장관은 “아일랜드는 뛰어난 사회기반시설, 다국어 구사 전문인력, 연구개발(R&D) 지원, 경쟁력 있는 조세정책 등 최적의 교역 및 투자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경쟁 요건을 갖추고 있다”며“이러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국-아일랜드 양국 간에 상호 호혜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아마추어 마을 DJ들의 축제, 2016 서울마을라디오 공개방송 ‘지금은 마을라디오 시대’가 이달 24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공개방송 행사를 연다.이 행사는 서울 각 지역에서 마을라디오를 하고 있는 14곳, 46명의 마을 DJ들이 출전해 공개방송 경연을 벌인다.공개방송의 첫 번째 주제는 나와 이웃의 변화다. 먼저 결혼과 출산, 육아 때문에 꿈을 잊고 산 엄마들의 변화가 눈에 띈다. 주부 세 명으로 구성된 ‘라디오금천’ 팀은 좌충우돌 마을 라디오 활동 경험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닉네임 포포즈는 "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내년 4월 문을 여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에서 활약할 첫 자원봉사자 93명이 배출됐다.서울시는 지난 10주간의 양성과정을 거쳐 ‘서울역 초록산책단’ 제1기 93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서울역 초록산책단은 향후 고가 상부에 놓이게 될 680여개 대형화분(트리팟-tree pot)에서 자라는 215종 2만 2792주의 다양한 나무와 꽃, 만리동 고가 하부에 신설되는 1만㎡의 녹지광장에서 자라는 큰 나무와 기존 숲, 하부 정원을 관리한다.이 외에도 고가 상하부는 물론 주변 지역을 포괄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내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이 다음 달 21일까지 금·토·일요일과 광복절에 밤 9시까지 야간개장을 한다.야간개장 기간에는 야간 생태설명회 및 먹이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야간개장을 위해 동물원은 동물사 조명의 조도를 동물 야생상태에 맞춰 낮게 조정했다. 관람로에는 동물발바닥 조명이 설치돼 숲속 야간 탐험을 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한 여름밤 가족과 연인이 함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동물원을 관람하고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야간동물원 개장을 준비했다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창업가, 메이커, 엔지니어, 창업준비 대학생 등 이 한자리에 모여 전기자동차·드론·세그웨이와 같은 차세대 운송수단을 직접 제작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서울시는 오는 9월 19~ 21일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밤새워 전기차와 드론 등을 제작하는 ‘서울 모빌리티(mobility) 해커톤(가칭)’을 개최한다.해커톤(hackathon)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일정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와 생각을 기획하고 프로그래밍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특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8일 오후2시 중구 서소문 별관에서 ‘2016년 마음지기(서울시또래상담자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마음지기’는 또래상담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또래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활동을 하는 또래상담자들의 연합회로 149개 학교에서 557명의 청소년이 활동할 예정이다.발대식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또래상담자 연합회원, 지도교사, 대학생 멘토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박애선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서울시 또래상담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결혼이민자 주요 출신국인 베트남, 필리핀, 몽골, 태국, 네팔에서 전해지는 옛이야기 5편을 그림책으로 엮어 10개 언어로 번역,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선물한다.그림책의 제목은 ‘엄마의 속삭임’으로 ▲필란독이 무사히 강을 건너는 법(필리핀) ▲하늘을 닮은 떡, 땅을 닮은 떡(베트남) ▲태양을 쏜 에르히 메르겡(몽골) ▲상아사 할아버지와 상아시 할머니(태국) ▲히말라야 눈사람 예티(네팔) 등의 전래동화를 수록했다.특히 이번 그림책은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이 직접 이야기를 선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광역치매센터는 치매환자의 곁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제10회 치매극복 체험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서울시는 2007년부터 10년 동안 수기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치매를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정보를 제공해왔다.참가작품은 개인 순수 경험담이어야 하며, 치매 가족의 미담사례, 치매환자를 돌보던 중 일어난 종사자나 자원봉사자의 체험사례 등 진솔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으면 된다.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되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는 빗물을 주제로 ‘물순환 시민문화제’를 이달 28~31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지적 집중호우 증가, 중·장기적 가뭄 우려 등 기후 환경 변화가 큰 상황에서 빗물이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서울시에서 빗물을 주제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시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프로그램은 ▲빗물 영화제 ▲빗물 놀이터 ▲레인스테이지 ▲레인콘서트 ▲빗물 체험행사 ▲물순환 박람회 ▲물순환관리 국제 심포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야간 이색 걷기 대회인 ‘2016 한강 나이트 워크 42K’를 오는 30일 오후 7시 개최한다.한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밤새 한강을 일주하는 이색 걷기 레이스인 ‘2016 한강 나이트 워크 42K’는 달빛과 함께 출발해 여명과 함께 도착하는 코스로 무박 2일로 진행된다. 42㎞, 25㎞ 코스로 구성되며, 42㎞ 코스의 경우 한강대교에서 광진교까지 11개 다리를 경유해 한강 남·북단의 다채로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42㎞ 코스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이달 22일부터 한 달간 ‘2016 서울메트로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스토리텔링기법을 활용해 감동 스토리를 모아 시민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경험했던 안전 및 에티켓 관련 에피소드, 감동 스토리 등을 에세이 형식으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단 1인 1 작품에 한하며 실제 이야기만 가능하다.응모는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청소년 성교육·성상담 전문 시설인 서울시립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아하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의 연령에 맞는 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23일 진행하는 ‘부모와 함께하는 사춘기로의 여행’은 이제 막 2차 성징이 시작되는 초등 고학년 자녀와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가족형 성교육 프로그램이다.양육자에 대한 교육을 별도로 진행하는 동안 어린이는 발달 단계에 맞는 주제별(사춘기, 성평등, 성표현물 등) 성교육을 받게 되며 자녀와 양육자가 함께 하는 몸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간의 교감을 최고치로 이끌어낸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길 위의 예술작품을 시민이 직접 찾아 나선다.서울시는 시민이 숨은 우수 공공미술 작품을 찾아 스토리를 발굴하는 ‘시민이 찾은 길 위의 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공공미술 시민 발굴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공공미술 시민 발굴단 100명이 주제별로 10개의 워킹그룹을 운영하면서 지역에 숨어있는 우수 공공미술 작품을 찾아내고 스토리를 발굴해 온오프라인으로 전파한다.공공미술 시민 발굴단으로 선발되면 다음 달 19일 ‘시민발굴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10개의 주제별로 워킹그룹에 배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서울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7월의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본격적인 여름휴가철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지 손거울 만들기 ▲전통섬유그림 가방 만들기 ▲자수 컵받침 만들기 ▲민화 부채 만들기 ▲풀짚 여치집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북촌문화센터(02-2133-1371)로 문의하거나 서울 한옥통합정보시스템(http://hanok.seoul.go.kr)을 참고하면 된다.한편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매월 체험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올해 2분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전체 평균시급은 6718원으로 법정 최저임금 6030원보다 688원, 전국 평균인 6526원보다 192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알바천국,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2분기 알바천국(www.alba.co.kr)에 등록된 채용 공고 107개 업종, 39만 8381건을 분석한‘2016 2분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노동실태’결과를 21일 발표했다.◆강서구 6954원 자치구 중 최고, 강남 6768원, 강북 6696원2분기 서울지역 평균 시급은 6718원(1분기 6687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