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수희 기자] 5월까지 산업재해로 사망한 하청·비정규직 노동자들이 52명으로 조사돼 산업안전과 관련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88) 전 대통령이 광주를 방문했고, 그 목적은 시민에 대한 ‘사살명령’이었을 것이라는 증언이 13일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권은 촛불 이전의 모습과 이후의 모습이 달라진 것 같지 않다. 분단을 정치에 이용하는 낡은 이념의 잣대는 그만 버렸으면 한다”며 정치권의 변화를 촉구했다. 미국 한 외교안보 매체에서는 최근 북한 발사체에 대해 일련번호까
양정철 “어깨 무겁다… 병참 기지 될 것”한국당 여의도연구원과 전략 경쟁 ‘눈길’[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문재인의 남자’로까지 불리던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으로 14일 공식 취임한다. 정계를 떠난 지 2년만의 복귀다.양 원장은 전날 김민석 전 원장의 이임식에 참석해 “저는 돌아오는 총선에서 정책과 인재로 승부해야 한다고 본다”며 “민주연구원을 총선 승리의 병참기지로 역할 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양 원장은 2017년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에서 핵심
국회 윤리특위 제소까지 거론“모르고 사용? 원내대표 자격 상실”[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자유한국당과 국회정상화를 꾀해야 하는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문빠’ ‘달창’ 발언으로 논란이 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에 대한 사퇴 촉구 목소리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국회 윤리특위 제소까지 거론되면서 사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책임을 져야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민주당 소속 여성의원들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각한 여성모독 발언을 한 나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한다”며 나 원내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민주당 서영교·김상
“내년 총선서 전국 정당 실현”“민생현안 해결 위한 소통강화”[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대야 협상과 내년 총선을 이끌어갈 4기 원내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민주당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부대표 9명 명단을 추가로 밝히고 이같이 전했다.이로써 민주당 4기 원내대표단은 이인영 원내대표,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비롯해 총 14명이다.원내대변인에는 정춘숙(복지위, 비례), 박찬대(교육위, 인천 연수구갑) 의원으로 총 2명, 부대표로는 김영호(행안위, 서울 서대문을), 맹성규(복지위
합리적 기준 이상 요구 금지피해 시 인권위에 ‘진정 제출’[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직을 마치고 국회로 복귀한 뒤 첫 입법활동으로 ‘학력·학벌로 인한 차별’의 원천적인 차단을 추진한다.12일 김부겸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고용과 국가자격 부여 등에서 학력이나 출신학교로 인한 부당한 차별을 실질적으로 금지하고 피해자의 권리를 구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학력·학벌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안(학력·학벌 차별금지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학력·학벌 차별금지법’은 사용자가 모집·채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하라”참석자들, 젊은 발언자에 흐믓해하기도일부 시민, ‘소음’ ‘교통체증’에 불편 호소[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주말을 맞은 11일 서울 도심에서는 1만여명이 운집해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을 촉구하는 태극기집회가 열렸다.대한애국당은 이날 오후 1시께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123차 태극기집회를 열었고, 이후 광화문광장으로 행진해 2부 행사를 진행했다.낮 최고기온이 28도를 찍으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가운데에서도 주최측 추산 15000여명이 집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의 무죄 석방을 주장하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대한애국당 당원들이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한애국당 주최로 열린 제123차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발언을 듣고 있다.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 석방과 문재인 정권의 퇴진을 요구했다.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대한애국당 당원들이 11일 대한애국당이 설치한 농성천막에 자리를 잡고 있다.대한애국당은 지난 10일 저녁 천막을 설치했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한애국당의 천막 설치에 대해 ‘불법 점거’라며 철거를 요구했다.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대한애국당 당원들이 1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인권유린·정치보복·인신감금 중단 및 무죄석방 촉구 집회’에 참석한 뒤 광화문광장으로 행진하고 있다.행진을 진행하는 동안 차량이 통제돼 한때 교통 체증이 일었다.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대한애국당 당원들이 1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인권유린·정치보복·인신감금 중단 및 무죄석방 촉구 집회’에 참석해 묵념하고 있다. 대한애국당이 매주 토요일에 주최해온 태극기집회는 이날로 제123차를 맞았다.
[천지일보= 김수희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지구상에서 한미 정상의 대북정책을 모든 나라가 지지하지만 유일하게 자유한국당과 황교안 대표만 강경하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 회동을 추진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에 황 대표도 빨리 응해서 국정 전반에 대한 논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북한의 발사체가 단거리 미사일이든, 탄도미사일이든 발사한 사실이 중요하다”며 “문 대통령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인도적 대북 쌀 지원을 검토하
지난 10일 당정청 회의 전 녹음된 대화내용이인영 “정부 관료, 말 덜 들어… 제가 다 해야”김수현 “그건 진짜 해주세요” 화답하기도[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11일 ‘집권 2주년이 아닌 4주년 같다’고 언급한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해 “스스로 레임덕을 인정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이 올린 글에서 “그 말이 사실이라면 집권 2년이건만 4년 같게 만든 책임은 누구에게 있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지난 10일 정부 관료들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답답함을 표한 더불어민주당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다음달 5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휴넷캠퍼스에서 ‘ATD ICE 2019’ 디브리핑 설명회를 무료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기업의 인사∙교육 담당자 및 CEO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세계 최대 교육 컨퍼런스인 ‘ATD ICE’를 직접 체험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기업 교육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ATD ICE(Association of Talent Development International Conferenc
이인영 “여야 관계 푸는 소통·해법 기대”[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파트너로 함께 일할 원내수석부대표로 이원욱 의원을 10일 임명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단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이 원내대표는 이 수석부대표에 대해 “총선 캐치프레이즈가 공정한 대한민국이었다”며 “수석부대표로서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헌신적인 활동과 높은 역량을 보여줄 거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무엇보다 주목한 것은 여야 의원 50명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
”북미관계 개선에 전혀 도움 안돼”[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0일 미사일 발사 등 연이은 북한의 군사적 행동에 대해 “북미관계 개선의 속도를 내는 데도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대북식량 지원에 대한 검토는 이어갈 방침이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북의 미사일로 추정되는 그런 군사적인 행동들은 한반도 평화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북이 더이상 그런 도발적 행위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문서상
이해찬 “우리나라 건강보험, 세계서 가장 우수”이인영 “건보공단, 재정 적자 우려 불식해야”환자 보호자 “치매 검사 비용, 저렴해 놀라”[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0일 문재인 정부 2주년을 맞아 ‘문재인 케어’ 성과 점검에 나섰다.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방문해 현장최고위원회를 열고 병원 관계자와 환자·보호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일산병원은 국내 유일의 보험자 소유 병원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고 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밥 잘 먹는다” 농담 오가 나경원, ‘말 잘 듣는’에 “靑 말 잘 듣는 아니겠지” 일침이인영 “야당에 귀 기울이겠다… 비공식 자리서 보자”[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9일 상견례를 가졌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농담까지 나오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뼈 있는 말이 오갔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 원내대표를 만나 “당선을 축하한다”며 “제가 사실 함부로 이야기하면 당선의 유·불리에 문제가 있을까봐 말씀을 안 드렸는데 후보 세
“재해 추경만?… 그럴 수는 없다”오후 정의당·바미당 원내대표 면담나경원과는 추후 면담 일정 조정[천지일보=김수희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빠른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 여야 원내대표들을 만났다.홍 부총리는 이날 민주당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를 만나 “저로서는 절박하게 추경 예산이 국회에서 심의되고 통과되도록 협조를 요청 드리고자 왔다”고 말했다.그는 “국회 상황이 어려운 건 알지만 국민 안전을 위한 미세먼지 추경과 경기하방리스크 선제 대응 차원의 경기 대응을 위한 추경이 하루라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9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와 인도적 대북 식량 지원에 대한 국회 논의를 부탁했다.강 정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이 원내대표를 만나 “국회만 쳐다보고 있다”며 이같은 사항들을 주문했다.그는 “원칙 있으면서 통합의 길로 가주시리라 생각한다”며 “원칙있는 통합주의자 이인영이 당·정·청 원팀도 만들어주고 여야정 상설협의체의 상설화, 제도화를 보장해줬으면 한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이어 “민생 현안인 추경도 마음이 급하고, 인도적 대북식량
“낙인·막말 정치 저부터 삼가겠다”[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가 9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만나면 우선 한국당의 입장을 경청하고 국회 정상화를 위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처음으로 주재한 원내대책회의에서 “각 당 일정이 조율 되는대로 오늘 오후 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를 예방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일성으로 “원내대표 일을 시작하면서 세 가지를 잊지 않고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우선 민생에 몰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