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재판에서 불거진 위증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선캠프 출신 인사들이 이번 사건을 주도했다고 보고 신병 확보에 나섰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9일 이 대표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을 지낸 박모씨와 서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들은 김 전 부원장의 금품 수수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이모 전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장에게 알리바이를 제공하는 내용의 허위 증언을 부탁한 혐의를 받는다. 이런 부탁에 따라 이씨가 같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에게 수면제,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불법 처방한 의사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연실 부장검사)는 9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의사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의사 지시에 따라 범행에 가담한 간호조무사 등 2명은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처분했다. 기소유예는 죄가 인정되지만 정황 등을 고려해 기소는 하지 않는 처분이다.이들 중 2명은 유씨에게 다른 사람 명의로 ‘스틸녹스’를 처방한 혐의를 받는다. 3명은 프로포폴 투약 내역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문재인 정부의 집값 등 국가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대전지법 윤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통계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윤 전 차관과 이 전 청장의 사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윤 부장판사는 기각 사유에 대해 “주거와 직업, 가족 관계가 일정하고 수사에 성실히 응한 점 등으로 미뤄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수사기관에서 관련자 진술 등 다량의 증거를 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문재인 정부의 집값 등 국가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대전지법 윤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통계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윤 전 차관과 이 전 청장의 사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이들은 문재인 정부에서 각각 국토부 1차관과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으로 근무하면서 한국부동산원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통계 수치를 조작하게 하는 등 의무에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기도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밤에 60대 다방 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모(57)씨가 구속됐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은 전날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를 구속한 경찰은 여죄를 조사하고, 조만간 신상 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씨의 얼굴과 나이, 이름 등을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3시 40분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이씨는 계획된 범죄인지 묻는 말에 “아니다”고 답했다.“왜 다방만 노렸냐” “살인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 2일 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 김모(67)씨 당적이 경찰 수사에서 공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 주변에서 김씨의 당적에 관한 음모론이 퍼지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지만, 수사당국 발표로 진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7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이재명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피의자 김씨의 당적 여부에 대해 공개하기 어렵다는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직후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여야 협조를 받아 그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경기도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60대 다방 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모(57)씨가 “술만 마시면 강해 보이고 싶어져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경찰은 6일 “전날 오후 10시 45분께 강원 강릉시에서 검거돼 고양시 일산 지역 경찰서로 압송된 이씨가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씨는 경찰의 초기 수사에서 침묵하지 않고 범행을 인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면서 스스로 약하다고 느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술만 먹으면 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찔러 습격한 혐의를 받는 김모(67)씨가 4일 구속됐다.부산지법 성기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김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성 부장판사는 이날 부산지법 251호실에서 비공개로 열린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범행 내용, 범행의 위험성 중대성 등 모든 사정을 고려해 피의자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영장실질심사가 열린 지 2시간 만에 신속하게 발부됐다. 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法, 이재명 습격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 “도망할 염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 김모(67)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4일 부산지법에 출석했다. 김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부산지법 성기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김씨의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이날 김 씨는 연제서 유치장에서 출발해 부산지검 호송출장소를 통해 법정으로 향했다. 출장소 앞에서 “이 대표를 왜 찔렀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은 김 씨는 “경찰에다가 8쪽짜리 변명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김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김씨의 충남 아산 자택과 직장을 압수수색했다. 김씨는 범행을 위해 흉기를 임의로 변형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4년 지구촌에서 가장 많은 뉴스를 장식할 주제 중 하나는 선거다. 선거는 경제에 바로 영향을 미친다.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에서 지난 1일 발생한 규모 7.6 강진에 따른 사망자 수가 3일 오후 6시 기준 최소 73명으로 늘었다. 4년 전 미군에 암살당한 이란 혁명수비대 장성의 추모 행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김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3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이날 부산지검에 살인미수 혐의로 김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전날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이 대표의 목을 흉기로 급습한 김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충남 아산 자택과 직장을 압수수색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밝히기 위해 휴대폰 포렌식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범 여부에 대해서도 김씨 진술과는 별도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피의자 김모(67)씨의 충남 아산 자택과 직장을 압수수색했다.부산경찰청은 3일 새벽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오후 1시 40분께부터 김씨가 운영하는 공인중개사 사무소와 자택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김씨의 범행 동기와 계획 등 확인을 위한 증거를 수집할 계획이다.김씨는 지난 2일 10시 29분께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 시찰을 마치고 차량으로 걸어가던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찔러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부산경찰청 특별수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김모(67)씨가 범행을 위해 흉기를 임의로 변형한 것으로 드러났다.부산경찰청 특수수사본부는 3일 브리핑을 통해 “김씨가 이 대표를 급습할 때 사용한 흉기는 길이 17㎝, 날 길이 12.5㎝ 크기의 등산용 칼이었고 손잡이 부분이 테이프로 감겨 있었다”면서 “김씨가 범행을 위해 사전에 흉기를 개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경찰은 수사를 통해 사건에 이르기까지의 김씨 동선도 파악 중이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범행 전날인 1일 오전 부산에 도착했다가 울산으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김모씨에 대해 법원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법원은 이날 새벽에 경찰이 신청한 김씨 관련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김씨 자택, 공인중개사 사무소 등에 대해 영장을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전날 오후 5시쯤부터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한 부산경찰청에서 7시간 넘게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살인의 고의성이 있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르면 이날 살인미수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천지일보=김민희·유영선·홍보영·홍수영 기자] ‘황금 토끼의 해’라고 불린 계묘년(癸卯年)도 어느덧 마무리되고 새해 경진년(庚辰年)을 코앞에 두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올해는 봄부터 전남지역에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시달렸는가 하면 교권침해 의혹으로 서울 서이초등학교의 새내기 교사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국 교사들의 교권 강화 운동이 일었다. 또 전세사기와 세계적인 행사인 새만금 잼버리 파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는 법원과 검찰을 오가는 게 일상인 해였다. 아울러 마약 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성행했고 흉기난동에 살인예고까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쌍특검법’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 총선승리를 위해 ‘현애살수’의 결단을 내릴 것을 주문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가 본격 출항했다. 국방부가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포스코 노동조합 소속의 고위 간부가 임단협 교섭 기간 중 포스코 이해관계자로부터 접대받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직에서 제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와 관계기관이 태영건설 경영 정상화 방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선균씨를 협박해 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故) 이선균씨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논현경찰서는 공갈 혐의로 20대 여성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영장을 집행했다.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이규훈 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 부장판사는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애초 A씨의 영장실질심사는 26일 예정됐으나, A씨가 나타나지 않아 이날 열리게 됐다. 경찰은 A씨의 구인영장도 발부받아 A씨를 부산에서 붙잡아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폰지사기 의혹을 받고 현재 출금이 막힌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 회사의 팬덤비상대책위원회(팬덤비대위)가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계약건을 둘러싸고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 회장의 구속적부심 청구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27일 천지일보에 “이상은 피의자와 관련해 적부심 청구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구속적부심이란 피의자의 구속이 과연 합당한지 법원이 다시 판단하는 절차를 말한다. 국민 누구나 수사기관으로부터 구속을 당했을 때 관할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앞서 팬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주말인 23일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검사법(김건희 특검법)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아이 울음소리와 히브리어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한 하마스의 매복과 부비트랩 작전으로 인해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제거 작전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하 12도까지 떨어졌던 23일에도 택시기사들은 ‘택시 완전 월급제’ 정착을 위해 분신한 동료을 기렸다.◆여야, ‘김건희 특검법’ 공방… “총선용 선전선동” vs “당장 수용해야”(원문보기)☞여야가 주말인 23일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