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하는 작품을 전시한 것과 관련 ‘엄정한 조치’라고 경고한 가운데 여야는 지난 4일 국회에서 이를 두고 충돌했다. 앞서 해당 작품 제목은 ‘윤석열차’로 윤 대통령의 얼굴을 빗댄 열차가 중앙에 배치돼 있으며 사람들이 열차를 피해 달아나는 모습이다. 또 조종석에는 김건희 여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타고 있으며 검사의 모습을 한 사람이 한 손에 칼을 들고 객실에 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서는 이에 대해 지난 4일 해당 작품과 관련 입장문을 통해 “전국
[천지일보=김누리, 원민음 기자] 5일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2일차를 맞는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국감 첫날부터 서해 피격 사건과 관련한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 요구, 윤 대통령의 순방 관련 각종 논란 및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 가결 등 주요 현안을 둘러싸고 날선 비방전을 펼쳤다. 4일 여야는 상임위별 쟁점 사안마다 강하게 충돌했다. 법사위는 감사원의 문 전 대통령 조사에 반발한 민주당의 피켓 시위와 국민의힘의 맞불 피켓 시위로 파행을 거쳤다. 회의 시작 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법사위 회의장 좌석에 배
[천지일보=김누리, 손지하 기자] 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무총리실·국무총리비서실(총리실) 국정감사가 진행된 가운데 이른바 ‘총리실 컨닝페이퍼’ 논란이 불거졌다. 국감을 앞두고 총리실에서 각 부처에 보낸 ‘예상 질문 및 답변서’가 야당에 입수되면서다. 정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종민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에게 “국정감사 상임위별 주요쟁점을 담은 문서인데, 국무조정실에서 만든 건가. 국회에서 뿌리는 건가”라며 “우리 당(민주당)도 주든가, 왜 차별대우를 하느냐”며 물었다. 방 실장은 “내부자료로 의원들에게 제공한 것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야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에서 열린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충돌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감이 ‘김건희 논문’ 관련 증인채택 문제로 시작부터 삐걱대는 모양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3일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한 일반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안을 단독으로 채택한 것을 비판했다. 국회 교육위 국민의힘 간사인 이태규 의원은 “민주당이 다수의 힘을 이용해 국감 증인을 날치기 처리했다”며 “이는 제도 권력을 남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국회 국정감사가 오는 4일부터 막을 올린다. 오는 24일까지 14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이 진행된다. 이어 운영위·정보위·여성가족위 등 겸임 상임위 3곳의 감사가 다음달 3일까지 이어진다. 아울러 이번 국감의 피감 기관은 783곳으로, 지난해보다 38곳이 늘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국감에서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당시 대북·안보 논란과 태양광 및 탈원전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대통령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외교 논란과 대통령실 이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오는 4일부터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여야가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이 이번 국감에서 문재인 정부의 적폐를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예고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영국·미국 외교참사’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 무능에 대해 파해치겠다고 강조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국감에서 문 정부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두고 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달 27일 “이번 국정감사는 지난 문 정권 5년을 총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마지막 국감”이라며 “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특검법을 두고 충돌했다. 여당은 특검을 대국민 호객행위로 쓰고 있다고 비판한 반면 야당은 김 여사의 의혹이 심각한 범죄라며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김건희 특검법’ 법안에 대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검찰의 출석요구조차 응하지 않고 있다. 이런 정당에서 특검을 운운하는 모습이 기괴할 따름”이라며 “김 여사와 관련해서는 이미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 특수부, 금융감독원
더불어민주당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특별검사(특검) 임명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기로 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오늘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허위경력·뇌물성 후원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표절은 도둑질이고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는 범죄라는 학계의 목소리에 김건희 여사가 답변할 차례”라며 “개인적인 논문 표절을 넘어 금품이 오가는 논문 대필까지 성행하는 세태를 근절하기 위해서라도 대통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7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 조작, 허위 경력, 뇌물성 후원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표절은 도둑질이고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는 범죄라는 학계의 목소리에 김건희 여사가 답변할 차례”라며 “개인적인 논문 표절을 넘어 금품이 오가는 논문 대필까지 성행하는 세태를 근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반도를 할퀴고 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6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사망 6명, 실종 6명, 부상 3명 등의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계속되는 폭우와 일조량 감소 등으로 채소류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시적 2주택자와 고령의 1주택자 등에게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덜어주는 법 개정안이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6명 사망·6명 실종… 주택 등 1만 2천건 피해, 경북에 집중 (원문보기)☞ 전국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며 태풍 힌남노는 오후 9시 기준 일본 삿포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국민대 학위 논문 표절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구성된 학계 단체인 ‘김건희 여사 논문표절 의혹 검증을 위한 범학계 국민검증단(국민검증단)’이 6일 김 여사 논문이 표절이며 대필까지 의심된다고 밝혔다. 전국 14개 교수․학술단체가 모인 국민검증단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교육부의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에 기반해 논문을 검증한 결과, 김 여사 논문에서 광범위한 표절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국민검증단은 “논문의 내용과 문장,
중국의 싱크탱크 '언바운드 리서치 센터'가 집권 공산당의 심각한 '제로 코로나' 정책과 관련, "경제 정체를 막기 위해 도시를 폐쇄하고 무역, 여행, 산업을 방해하는 규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이는 매우 이례적이다. 센터는 가능한 변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정부가 둔화되고 있는 성장을 다시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미국과 유럽, 일본은 질병 억제를 완화한 후 경제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싱크탱크는 '중국, 바이러스 통제와 예방 정책을 조정할 때'라는
바른불교재가모임 불사추진위원장 백도영 14일 자승(이경식)이 회주로 있는 봉은사 입구에서 부당해고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하던 조계종 노동조합원 박정규씨에 대해 봉은사 기획국장인 승려 지오와 성명불상의 승려 2명에 의한 집단폭행사건이 발생했다. 폭력에 가담한 승려들은 미리 준비한 똥물을 박정규씨에게 끼얹고, 목을 잡아채 땅에 패대기 치고, 주먹으로 가격하고, 따귀를 때리고, 넘어진 박씨에 발길질을 했다. 이 모습은 공중파를 비롯한 주요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불교시민단체들은 21일 봉은사 앞에서 첫 규탄집회를 열어 자승(이경식)의 공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공효진(41)이 10살 연하 가수 케빈 오(31)와 오는 10월 미국에서 결혼한다. 배우 박시은(42)·진태현(41) 부부가 출산을 20일 앞두고 유산했다. 배우 박한별이 두 아들의 엄마가 됐다. 가수 김준수가 러블리즈 출신 케이와의 열애설에 대해 “가장 황당한 기사 1위”라며 황당한 심경을 드러냈다. 가수 홍진영이 뭔가 달라 보이는 근황사진을 올렸으며, 201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 출신 이윤지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배우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과의 투샷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효진 결혼발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법원이 일본 전범 기업의 국내 자산 매각 여부에 대한 결정을 이달 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연금개혁에 대해 “세밀한 의견수렴과 치밀한 실증자료를 기반으로 초당적·초정파적 국민합의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여야는 19일 올해 정기국회 의사 일정에 합의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국정감사인 만큼 대통령실 인사 논란 등 각종 현안을 두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본지는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대법원, 강제동원 ‘미쓰비시 자산매각’ 문제… 이달 결론 내릴듯(원문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표절 논란이 제기된 김건희 여사의 논문을 두고 국민대 교수회 차원에서 재검증을 할지 투표에 부쳐졌지만 부결됐다. 김 여사의 논문을 다시 검증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국민대 교수회는 19일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교수회 회원을 상태로 투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국민대학교 교수회 회원 406명 가운데 77.3%에 해당하는 314명이 참여했지만 논문 재검증 안건에 대한 찬성률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교수회가 자체적으로 김 여사 박사학위논문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검증을 실시
홍진영 근황… 몰라보게 예뻐진 미모 ‘눈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홍진영이 근황을 전했다. 홍진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무도 없는 조용한 바닷가 #그어딘가쯤”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진영은 아름다운 밤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특히 홍진영은 우월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2020년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여 자숙에 들어갔다. 이후 4월 6일 신곡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로 복귀했다.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14일 오전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충남도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복기왕 위원장(아산갑)을 선출했다.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문)는 지난 1~2일 양일간 충남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를 공모했다. 복기왕 후보가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별도 투표절차 없이 대의원대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복기왕 위원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당원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시면 충남에서부터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서 “충남도당이 대한민국의 중원에서 든든한
최병용 칼럼니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인사를 비판하는 기자들에게 “전 정권에서 지명된 장관 중에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라고 되물을 정도로 자신감을 보인 인사가 박순애 장관이다. 박 장관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대통령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게 일조하고 결국 자진 사퇴했다. 불쑥 발표한 만 5세 입학, 외국어고 폐지 정책 등으로 국민적 반발을 일으킨 책임을 지는 차원이다.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에서는 “나는 내년 3월에 대학교수로 복직할 생각이다”라고 했다니 교육부 장관을 잠깐 스쳐 가는 ‘가문의 영광’쯤으로 생각한 본심
■방송: 여의도 하이킥 100회 ■일시: 8월 9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국민의힘이 주호영 비대위 체제로 방향을 잡고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단순히 차기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비대위로 갈지, 아니면 임기를 최대한 늘려 혁신을 위한 비대위로 갈지 당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비대위 출범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전면전을 벌이겠다는 입장인데요. 100회를 맞이한 여의도 하이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