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3기 임기를 유지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의 새로운 위원들을 발표했다. 러시아 수호이 Su-30 전투기가 시험 비행 중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시에서 추락했다고 가디언이 러시아 긴급 상황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영국이 7주 만에 국가 수장인 총리를 바꾼다. 영국 국방장관 벤 월러스가 23일(현지시간)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우크라이나가 분쟁을 확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다”고 말했다. 이집트 중앙은행(CBE)이 자국화폐를 달러에 고정시키는(pegge
[천지일보= 방은 기자] 시진핑 집권 3기를 알리는 중국 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1중전회)가 23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사실상 시진핑(習近平·69)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이 확정됐다. 이로써 3연임은 총 집권기간 15년과 그 이상을 의미할 수도 있게 됐다.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대표들은 대회 폐막일인 2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차기(20기) 당 중앙위원회 위원 205명과 후보 중앙위원 171명을 각각 선출했다. 전날 선출된 중앙위원회 위원 2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22일 막을 내린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시 주석을 포함해 총 7명의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최고 지도부) 중 4명이 교체되며 시 주석의 측근들이 대거 진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신화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20기 중앙위원 선출 명단에 시 주석의 이름은 205명 중 4번째로 공개됐다. 시 주석이 20기 중앙위원 명단에 포함된 것은 최고 지도자 직위를 유지한다는 의미다. 아울러 공산당은 시 주석의 당 핵심 지위와 권위를 대폭 강화
[속보] 중국 시진핑 3연임 사실상 확정#시진핑 #중국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22일 폐막한다. 당 대회 폐막일로 예고된 이날 당의 최고 영도기관인 중앙위원회 차기(20기) 위원 200여 명의 선출 결과가 공개되는데 중앙위원 명단에 시진핑 국가 주석이 포함됨으로써 3연임이 사실상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영 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천296명의 당 대회 대표(대의원)들은 예비 선거와 심사 과정을 거쳐 뽑힌 20기 중앙위원 및 후보 중앙위원, 중앙기율검사위원 후보 명단에 대해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전례에 비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서방의 제재에 대한 중국의 기존 반응은 주로 대칭적이었지만 앞으로는 비대칭적인 부분이 많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러시아의 외교안보 전문가로부터 나왔다. 이 전문가는 중국이 앞으로는 미국의 패권에 군사력 증강과 소프트 파워로 반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러시아 매체 리아노보스티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세계경제국제관계연구소 알렉산드르 로마노프 부소장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이 중국 공산당 제20차 대회 보고서에서 제재, 외부 간섭 및 치외 관할권에 맞서기 위한 메커니즘을 개선할 필
[천지일보= 방은 기자] 시진핑 주석이 유례없는 3번째 5년 임기를 부여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6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발표한 업무보고서에 대해 전문가들은 중국이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안보’에 중점을 두고 미국과 다른 자신만의 세계 질서를 구축할 것임을 강조했다고 봤다. 시진핑(69) 주석은 최근 당의 규범을 깨고 마오쩌둥 이후 중국에서 가장 강력한 통치자가 되어 3선 임기로 의회 대표들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널리 예상된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CCP) 지도자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이 공식 결정될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16일 막을 올린 가운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중국 영사관 앞에서 시진핑 독재 반대 시위가 열렸다. 대만 중앙통신은 수십명의 중국 인권운동가들이 16일(현지시간) LA 중국 영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다. 시위대는 “독재자이자 민족 반역자인 시진핑을 파면하라”, "핵산(중국의 코로나19 검사) 말고 밥이 필요하다, 노비 말고 공민이 돼야 한다"는 구호를 외치고 또한 이런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렸다. 시위 문구는 지난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16일(현지시간) 오전 우크라이나 동부의 러시아 점령지인 도네츠크의 시청 건물에 포탄이 떨어져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인근 차량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유럽에서 러시아 가스 가격 상한제를 도입하는 결정이 내려지면 계약조건을 위반하는 것이며, 공급중단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러시아 에너지 대기업 가스프롬 책임자가 말했다. 중국 외교부가 우크라이나에 머물고 있는 자국민들에게 우크라이나 영토를 떠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CCP)은 제조업, 우주항공, 운송 및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을 포함해 국가를 세계
[베이징=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시 주석은 대만 문제와 관련해 무력 사용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2.10.16.
중국 시진핑(習近平)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16일 동맹국과 더불어 대중 압박을 강화하는 미국에 대한 강경자세를 재차 천명했다. 동망(東網)과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시진핑 총서기는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한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행한 정치공작 보고를 통해 미국을 겨냥해 "일체의 패권정치와 강권주의, 냉전사고, 내정간섭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총서기는 대미 강경노선을 견지해 중국내 대응태세 구축을 서두르는 한편 내부 반대세력을 배제해 장기체제에 대한 반발을 봉쇄할 속셈이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대만통일 천명‧무력사용 시사 중국식 사회주의 현대화 강조 경제 어젠다 ‘공동부유’ 의지 민영경제 장려‧지원 방침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3연임이 확실시 되는 것으로 관측되는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16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당 대회는 오는 22일까지 7일간에 걸쳐 개최된다. 당 총서기인 시진핑 주석은 이날 개막 회의에서 전국 각 지역과 부문별로 선출된 당 대회 대표(대의원) 2296명 앞에서 2017년 19차 당 대회 이후 당의 성과와 향후 정책 구상을 담은 업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3연임의 ‘대관식’이 될 것으로 관측되는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16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당 대회는 오는 22일까지 7일간에 걸쳐 개최된다. 당 총서기인 시진핑 주석은 이날 개막 회의에서 전국 각 지역과 부문별로 선출된 당 대회 대표(대의원) 2296명 앞에서 2017년 19차 당 대회 이후 당의 성과와 향후 정책 구상을 담은 업무보고를 1시간 44분에 걸쳐 진행했다. 시 주석은 대만과 관련 강경한 입장을 표했다. 시 주석은 “우리는 평화
[베이징=AP/뉴시스] 16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막식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왼쪽)이 후진타오 전 주석이 자리에 앉도록 돕고 있다. 2022.10.16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이 27일(현지시간) 글로벌 경기 침체가 다가오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은 제네바에서 열린 WTO 연례 공개 포럼 개막식에서 "이제 우리는 다가오는 경기 침체를 견뎌야 한다. 성장을 회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 위기, 식량 및 에너지 위기, 코로나19 대유행 여파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조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이 모두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고, 무역 수치 지
[천지일보= 방은 기자] 유태인 뿌리를 가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스라엘 언론으로부터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태인으로 선정됐다. 화이자 최고경영자(CEO) 알버트 불라(Albert Burla)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터키 매체 아질린사(azınlıkça)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튀르키예(터키)는 서방이 러시아와의 무역거래 지불시스템을 폐쇄하는 등 제재 압력을 강화하더라도 교역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현지 신문 아이딘릭(Aydinlik)이 터키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하면서 여왕이 키우던 개들이 궁전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애견인으로 알려진 엘리자베스 여왕은 생전 버킹엄궁에서 웰시 코기 2마리, 닥스훈트와 코기의 혼혈 견종인 도르기 1마리, 코커스패니얼 1마리 등 4마리를 키웠다. 영국 왕실의 전기 작가 잉그리드 수어드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자녀가 남은 반려견들을 데려가 키울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수어드는 주간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여왕의 가족이 개들을 돌볼 것으로 생각하는데, 아마 여왕에게 개를 데려다준 앤드루(
방위산업 행사서 러 무기 선전 “실전 전투 경험 있다”며 홍보 서방 “러-우크라전 설득력 無” 무기 판매에 로봇공학 끼워팔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가 전 세계 동맹국들에게 첨단 무기를 판매하고 군사 기술 개발에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근교에서 열린 방위산업전시회인 ‘군-2022’ 포럼 개막식에서 “우리의 동맹국들에게 소형 무기에서부터 항공기와 무인 항공기에 이르기까지 가장 현대적인 형태의 무기를 제공할 준비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미국 법무부가 플로리다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수수색 영장 진술서 공개를 거절했다. 이란 정부가 이슬람 신성모독 논란에 휩싸였던 소설 ‘악마의 시’ 작가 살만 루슈디 피습 사건과 관련해 연루돼 있지 않다고 부인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는 소형무기부터 장갑차와 대포, 전투기, 무인항공기까지 가장 현대적인 무기를 동맹국에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30여년 뒤 미국에서 1억명 이상이 ‘극한 무더위’에 노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밖에도 천지일보는 16일 국제 주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오는 2028년 7월 14일까지 하계 올림픽 개막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일정은 7월 30일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패럴림픽은 2028년 8월 15일에 시작돼 27일에 종료된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로스앤젤레스가 개최하는 세 번째 올림픽으로, 패럴림픽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스앤젤레스는 지난 1932년과 1984년 올림픽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