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 주에는 한국 기독교를 대표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대표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광주 소재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자유한국당의 반발 속에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주에 이슈가 됐던 내용들을 정리해봤다. ◆광주 모텔서 화재 ‘1명 사망’ ‘32명 부상’☞(원문보기)광주 소재 한 모텔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 사건이 발생해 투숙객 1명이 숨지고 30여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새벽 시간에 불이 난
한진家 경영권 다툼 ‘점입가경’[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진그룹 ‘남매의 난’이 본격화된 가운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어머니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의 자택을 찾았다가 언쟁을 벌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28일 재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어머니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의 자택을 찾았다가 이 고문과 언쟁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누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3일 법무법인 원을 통해 “조원태 대표이사가 공동 경영의 유훈과 달리 한진그룹을 운영해 왔고, 지금도 가족 간의 협의에 무성의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선거법 등을 처리하기 위한 국회 본회의가 자유한국당 반발 속에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북한이 예고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군사 도발은 아닐 거란 전망이 나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검찰이 도·감청 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공격하고 나섰다. 올 한해 뜨겁게 달궜던 10대 키워드 중 하나인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되돌아봤다.◆예산부수법안
조현아, 법무법인 통해 입장 발표“조원태, 공동 경영 유훈 안 지켜”한진그룹 “국민과 주주들께 송구”[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동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반기를 들었다. 조원태 회장이 선친인 고(故) 조양호 회장의 뜻과 다르게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며 제동을 건 것이다. 향후 한진그룹 3세간 경영권 다툼으로 전개될지 주목된다.조 전 부사장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원은 23일 ‘한진그룹의 현 상황에 대한 조현아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내고 “조원태 대표이사가 공동 경영의 유훈과 달리 한진그룹을 운영해
통사, 화보 등 총 2권 및 영문화보로 구성대한항공과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역사 담겨[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은 대한민국의 항공산업 발전사를 담은 ‘대한항공 50년사(年史)’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그랜드하얏트인천 그랜드볼룸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전·현직 임원, 대한항공 노동조합 관계자 및 대표 직종 직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항공 50년사(年史) 편찬 기념식’을 열었다.조원태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사사(社史)는 대한항공이 50년을 넘어 100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신 수상[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진그룹은 고(故) 조양호 전 회장이 한·미 양국 관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밴 플리트(Van Fleet)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밴 플리트 상’은 한·미 친선 비영리 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지난 95년부터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지난 20일 오후 6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코리아 소사이어티 2019 연례 만찬서 열린 ‘2019 밴 플리트 상’ 시상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
징역 1년 6개월에 집유 3년사회봉사 명령만 2심서 거둬[천지일보=최빛나 기자] ‘필리핀 국적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70)씨가 2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이일염 부장판사)는 14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1심에서와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 그러나 1심에서 내린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은 취소했다.2013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이씨는 필리핀인 6명을, 딸 조현아
한진그룹 오너 일가. (출처: 연합뉴스)[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진그룹 총수 일가가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계열사 지분을 법정 비율(배우자 1.5 대 자녀 1인당 1)대로 나누고 상속을 마무리했다.한진그룹의 계열사인 정석기업은 조 전 회장의 정석기업 지분 20.64%를 조 전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아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한진칼 전무 등 4명에게 배분했다고 5일 공시했다.정석기업은 한진그룹 계열사에 건물을 빌려주고 임대료를 받는 부동산 관리회사이다. 총수
(서울=연합뉴스)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 열도를 강타해 수십명이 사망 혹은 행방불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3기 신도시 입지 가운데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 등 5곳이 우선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지정됐다. 이밖에도 조국 검찰 개혁, 15일 국무회의서 확정, 이낙연 총리 일왕 즉위식 참석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초강력 태풍 ‘하기비스’ 일본 강타… 수십명 사망·실종☞(원문보기)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 열도를 강타해 수십명이 사망 혹은 행방불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70)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경비원과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상습 폭행 및 폭언한 혐의로 또다시 재판장에 서게 된다.1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송인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상습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이사장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이 전 이사장이 출석할 지는 미지수다.이 전 이사장은 2011년 11월~2017년 4월 경비원과 운전기사 등 직원 9명을 상대로 총 22회
롯데 신동빈, 현직 총수 중 최고‘총수 막둥이’ LG 구광모 32억전문경영 삼성전자 권오현 31억[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 상반기 재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기업인은 지난 4월 별세한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고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은 한진그룹에서 퇴직금을 포함해 총 702억원을 지급받았다. 조 전 회장은 대한항공과 한진칼, (주)한진, 진에어, 한국공항 등 5개 회사에서 상반기 퇴직금 647억 4558만 원과 급여 54억 5444만원 등 총 702억 원을
검찰, 각각 3000·1500만원 구형법원 “벌금, 상응하는 형벌 아냐”“이 전 이사장 반성 안 해” 지적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원이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조현아(44)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1심에서 검찰의 구형보다 더 무거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안재천 판사는 2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이사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
오전 10시 인천지법 316호 법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적기를 이용해 해외에서 산 명품 등을 밀수입한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모친 이명희(70) 일우재단 이사장의 선거공판이 오늘(13일) 열린다.검찰(인천지법 형사6단독 오창훈 판사)에 따르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과 이 전 이사장의 선고공판은 이날 오전 10시 인천지법 316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앞서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 직원 2명은 201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한 명품 의류와 가방 등 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유정의 살해방법 미스터리가 풀릴 듯 말 듯 하다.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참사로 숨진 일부 희생자들의 유해가 국내에 송환됐다. 유람선 인양도 초읽기다. ‘김원봉 서훈’을 놓고 이념논쟁이 뜨겁다. 벤투호가 이란과 평가전을 갖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6.10 기념식에서 뼈 있는 말을 던졌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경영 일선에 복귀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병세가 위중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문병했다.◆수면제·유해 찾았다…
한진그룹 “형제간 화합 도모”갈수록 커지는 KCGI의 공세경영권 방어 위해 뜻 모은 듯조현아 경영 복귀 시점도 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4월 물벼락 갑질로 모든 자리에서 물러난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경영 일선에 복귀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 전 전무의 이른 복귀를 두고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다.재계에서는 조 전무의 경영 일선 복귀를 형제 간 갈등의 봉합으로 보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 별세 후 경영권 승계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조 전무의 경영 복귀가 고 조양호 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이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여동생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지난해 4월 이른바 ‘물컵 갑질’ 사태 직후 한진그룹 내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 지 14개월 만이다.10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전 전무는 이날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발령받아 서울 소공동 한진칼 사옥으로 출근했다. 조 전무는 한진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및 신사업 개발을 전담할 것으로 알려졌다.신사업 분야는 그룹의 중장기
조맹기 서강대 언론대학원 명예교수검찰은 기업 사냥 그만하고, 정도를 걸어야…. 바이오부문은 벤처 사업부분이다.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데 검찰이 앞서 도와주기는커녕 온 공권력을 동원해 조사하고, 기업임원을 무더기로 구속시킨다. 대통령인 앞서 딴말하고 다니고, 중국까지 가세하여, 검찰이 기업을 협박한다. 기업인에게 죄를 덮어씌우고 다시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시행령’을 고쳤다. 옥죄는 방법은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헌법 정신과 위배된다. 윤석열 검찰이 청와대의 뜻에 따라 홍위병의 하명수사를 멈추고 국민의 봉사자로 거듭나길 바란다. 더 이
공정위 직권 지정으로 앞길 막막‘남매의 난’ 일어날 우려 제기돼가족간 지분 상속 합의 ‘안갯속’[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공정거래위위원회가 최근 조 회장을 차기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하면서 한진그룹은 본격적인 3세 경영 시대에 돌입했다. 하지만 공정위가 조원태 한진칼 회장을 한진그룹 총수로 직권 지정하면서 앞길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한진그룹은 지난 14일 공정위에 동일인 변경 신청서를 내지 않고, 조 회장을 동일인으로 했을 경우로 가정해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이는 그룹 내부적으로 조 사장을 총수로 지정하는 데 있어 갈등이
조현아 징역 1년4개월이명희 징역 1년 선고[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국적기를 이용해 해외에서 산 명품 등을 밀수입한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모친 이명희(70) 일우재단 이사장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인천지법 형사6단독 오창훈 판사 심리로 16일 오후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조 전 부사장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6200여만원 추징을 구형했다.검찰은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 이사장에게는 징역 1년 및 벌금 2000만원에 3200만원 추징을 구형했다.검찰은 “두 피고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