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천막 농성장 일부 철거 유족과 합의서울광장 행정대집행 후 곧바로 잔디 식재[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 광화문광장·서울광장에 각각 설치됐던 천막이 철거되면서 천막 문제로 인한 갈등이 일단락 됐다. 서울시는 시청 앞 서울광장을 불법으로 점거 중인 보수단체들에 대해 30일 행정대집행을 실시해 철거에 나섰다.보수 성향 단체인 ‘탄핵무효를 위한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탄무국)’가 서울광장을 점거한 것은 지난 1월 21일부터다. 서울시의 사전 승인 없이 불법으로 설치된 41개 천막과 적치물 등이 지금껏 서울광장의 일부를 차지했었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30일 오전 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보수단체 천막이 서울시 관계자들에 의해 강제 철거되고 있다.서울시는 30일 탄핵무효를 위한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가 서울시 사전승인 없이 불법 설치한 천막 텐트 등 41개 동과 적치물을 대상으로 행정대집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공: 서울시)
비정규직 현황 파악해 대정부 교섭에 반영[천지일보=이지수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공공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TF팀을 출범했다.한국노총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노동희망! 공공 비정규 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TF팀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한국노총은 “앞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각 공공기관의 구체적인 비정규직 현황을 파악하고 정규직 전환에 대한 방안을 만들어서 반드시 실천될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할 것”이라며 “현장에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정부 교섭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노동희망! 공공 비정규 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TF팀 출범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주영 위원장은 “새 정부는 소득 불평등과 사회 양극화의 주범이라 할 수 있는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통한 임금인상 등 처우개선은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 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조합원들이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노동희망! 공공 비정규 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TF팀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조합원들은 ‘온전한 정규직화 쟁취’, ‘이제는 비정규직 ZERO’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공공 비정규 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TF팀’ 출범을 알렸다.
개정 도로교통법령 6월 3일 시행[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다음 달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기사가 운행을 마치고 어린이 하차 여부를 확인하지 않으면 범칙금이 부과된다.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이 내달 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통학버스 운행 종료 후 버스 운전자가 어린이 하차 여부 확인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범칙금 12만원과 함께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이는 어린이가 통학버스에 탔다가 방치돼 폭염 속에서 생명에 위험이 닥치는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미혼 남성 정규직이 비정규직보다 결혼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사무직이나 관리직 및 전문직에서 결혼 의향이 높았다.2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5년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20∼44살 취업한 미혼남녀(남성 652명, 여성 816명)를 대상으로 결혼 의향을 조사한 결과 미혼 남성 가운데 결혼할 생각이 있는 비율은 정규직(386명)은 78%로 나타났다. 하지만 비정규직(213명)은 69.5%로 이보다 낮았다.미혼여성의 결혼의향을 보면, 정규직(497명)은
6월 2~3일 경희궁에서 개최국내·외 최정상 드러머 공연학생·일반 시민드럼경연 열려[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드럼페스티벌이 ‘가슴이 뛰어야 진짜 축제다! 열정을 하나로! 가자, 서.드.페!’ 라는 슬로건으로 6월 2~3일 경희궁(서울역사박물관 옆)에서 진행된다.전설적인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그룹 ‘펜듈럼(Pendulum)’의 드러머 ‘KJ소카(KJ Sawka)’, 잘생긴 외모에 30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세계 드럼계의 아이돌 ‘루크홀란드(Luke Holland)’, 국내 드러머의 레전드인 이상민 드러머의 ‘이상민 그룹’, 서태지의
2022년까지 K-무크 강좌 1500개로 확대[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정부가 온라인 단기 학위 ‘나노 디그리’ 도입을 검토한다.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분야의 K-무크(온라인 공개강좌)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수료증을 발급하는 한국형 ‘나노 디그리(nano degree)’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K-무크 강좌를 1500개로 늘리고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28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5개 정도의 K-무크 강의와 현장실습 프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한국사진학회(학회장 양종훈 상명대 교수)와 (사)한국콘텐츠학회(학회장 유재수 충북대 교수)는 26일 저녁 7시 상명대학교 본관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사진학회와 (사)한국콘텐츠학회는 공동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개발 연구 와 시설, 장비 등의 공동 활용 등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진흙 분리는 주말에도 계속[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세월호 선체 수색이 이틀간 중단된다. 수습인력의 피로도 등의 문제로 27~28일까지 잠시 멈춘다.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7일 선체 수색작업을 벌이는 인력들의 피로도 등의 문제로 이틀간 선체 수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침몰해역에 대한 수색과 발견된 지장물의 진흙 분리 작업은 계속 이어진다.선체 수색작업은 오는 29일 재개될 예정이다. 지난달 18일 시작한 선체 수색은 대통령선거 투표 날이었던 지난 9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휴무 없이 진행됐다.수습본부는 “선체 내부에서 지장물
청년·노동단체 구의역 1번 출구서 추모제 열어[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지난해 5월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수리 도중 숨진 김모군(당시 19세)의 사망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청년·노동단체가 모였다.이들 단체는 김군과 같은 희생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돈이나 이윤보다 안전과 생명이 우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학생행진, 알바노조, 청년유니온 등 노동계 시민단체와 청년단체들은 27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구의역 1번 출구 앞에서 ‘구의역 사고 1주기 추모 문화제-너를 기억해’를 개최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에 보석 신청을 냈다. 김 전 실장이 수감된 지는 약 4개월 됐다.김 전 실장은 지병인 심장병 등 건강 악화를 이유로 보석 허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을 받는 동안에도 고령으로 심장 등이 좋지 않다고 호소해 왔다.재판부는 향후 특검팀과 변호인 양측의 의견을 검토한 뒤 보석 허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 북촌문화센터에서 27일 주민과 함께하는 ‘2017 북촌단오맞이’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창포물에 손 씻기, 단오 부채 만들기, 단오 탈 만들기, 수리취떡·창포물 나눔 등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어 주민들과 학생들 그리고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서툰 솜씨로 부채에 그림을 그리는 외국인,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탈을 만드는 아이까지 다양한 단오 체험을 하는 시민들이 북촌문화센터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행사에 참가한 오나영(30, 여, 서울 종로구)씨는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 북촌문화센터에서 27일 ‘2017 북촌단오맞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행사에 참여한 아이와 엄마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창포물에 손 씻기, 단오 부채 만들기, 단오 탈 만들기, 수리취떡·창포물 나눔 등 체험을 진행했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 북촌문화센터에서 27일 ‘2017 북촌단오맞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에게 창포물과 수리취떡을 나눠주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창포물에 손 씻기, 단오 부채 만들기, 단오 탈 만들기, 수리취떡·창포물 나눔 등 체험을 진행했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 북촌문화센터에서 27일 ‘2017 북촌단오맞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관계자로부터 학생들이 단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창포물에 손 씻기, 단오 부채 만들기, 단오 탈 만들기, 수리취떡·창포물 나눔 등 체험을 진행했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 북촌문화센터에서 27일 ‘2017 북촌단오맞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 아이가 탈을 만들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창포물에 손 씻기, 단오 부채 만들기, 단오 탈 만들기, 수리취떡·창포물 나눔 등 체험을 진행했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 북촌문화센터에서 27일 ‘2017 북촌단오맞이’ 행사가 열린 가운데 외국인들이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창포물에 손 씻기, 단오 부채 만들기, 단오 탈 만들기, 수리취떡·창포물 나눔 등 체험을 진행했다.
세계 최대 크기 3.3m ‘메가 브라운’ 눈길1~3층 캐릭터 성격 살린 방들 포토존으로 인기몰이[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도심 속 한복판, 눈길 가는 테마파크가 있다. 브라운, 코니, 초코, 샐리, 문, 제임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캐릭터들이 모인 ‘라인프렌즈 스토어’가 바로 그 곳. 말 그대로 모바일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모티콘을 현실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상상의 나라’인 셈이다.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라인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이태원점’을 찾았다. 이태원역에서 5분 거리인 이 매장은 캐릭터 숍과 카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