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미혜 기자] 자동차용 블랙박스 연구개발 전문기업 미동전자통신(개발,생산 대표이사 김범수)과 주식회사 두코(마케팅, 판매)가 보급형 HD급 블랙박스 “유라이브 에이스(Urive Ace)”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미동전자통신은 블랙박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Full-HD, HD, VGA 등의 제품군을 출시하며 블랙박스 고가 제품군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미동전자통신은 보급형 블랙박스 “유라이브 에이스(Urive Ace)” 출시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함께 매출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
[천지일보=박미혜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5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기 위해 건강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할 때다. 그런데 수험생이나 고시생처럼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은 치질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치질은 부끄럽다거나 별일 아는 것으로 생각해 방치해두면 더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장시간 앉아서 공부를 하는 수험생들은 항문 근육이 약해지고 항문 주위의 혈관에 피가 몰리게 된다. 이로 인해 치질의 주범인 변비가 쉽게 생기고, 변비가 악화되면 화장실에 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퍼펙트싱어VS’에서 모텔 출신 배우 류태준이 버즈의 ‘겁쟁이’로 가수 박완규를 꺾었다.6일 방송된 tvN 퍼펙트싱어VS 첫 라운드에서 류태준은 박완규와 경합을 벌였다. 앞서 무대에 오른 박완규는 V스캐너 총점 87.306점을 기록하며 지난 주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그러나 박완규에 이어 등장한 드림싱어팀의 류태준이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와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여 89.712점을 획득했다. 이에 박완규는 결과에 승복하며 “날 은퇴시키려고 섭외한 거냐”며 웃음을 유발했다. ‘퍼펙트싱어 VS’는 매회 각
[천지일보=박미혜 기자] 지난 3일 경찰병원이 전남 곡성군 석곡면 구봉리 봉림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곡성지역은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노인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2005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적인 장수마을로 보도된 곳이기도 하다.이번 무료 진료에는 계소신 건강증진센터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을 비롯한 봉사단 총 9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첨단 의료장비가 탑재된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현장에 이동진료소를 마련해 혈압체크, 체성분 검사를 비롯해 각종 혈액검사까지 다양한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진료를 받은 후 할머
[천지일보=박미혜 기자] 성큼 다가온 추석 명절을 대비해 택배사들이 비상체제로 돌입했다. 해마다 이맘때면 택배업계는 쏟아지는 물량 처리에 눈 코 뜰새 없이 바빠진다. 특히 추석은 설과 함께 일년 중 가장 많은 물량을 소화해내는 시기다.업계에 따르면 택배 물동량은 5일부터 상승하다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간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택배기사 한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물량이 평소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나고, 고객들의 서비스 요구사항도 많아지는 시기다. 급증하는 택배물량과 더불어 배송지연이나 상품파손 등 소비자 불편 역시 빈번
[천지일보=박미혜 기자]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호흡기 문제 해결을 위한 산업용제습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가야의 산업용 ‘가야물소제습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실제 습도가 높은 지하 작업장은 곰팡이, 박테리아 등의 번식이 쉬워 알레르기성 비염, 폐렴, 인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작업장에는 벽면 결로현상, 철재류 부식현상, 목재류나 종이류 등의 부패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가야물소제습기는 습도 조절뿐 아니라 공기순환기능과 공기 중 미세먼지와 곰팡이균을 흡수해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있다.또
[천지일보=박미혜 기자] 2013년 5월 국제아동지표학회 소속 10개국 연구진이 세계 처음으로 국제어린이 행복종합지수를 발표한 가운데 한국은 조사대상 8개국 중 7위에 그쳤다.우리나라 어린이들은 높은 경제 수준에도 불구하고 심리적으로 빈곤함을 느끼고 있었다.더욱 슬픈 것은 학교 만족도와 시간활용에 대한 만족도는 8개국 중 최하위였다는 점이다. 가족과 함께 얼마나 즐거운 시간을 자주 갖는가?’라는 세부 질문에서도 한국 어린이는 8개국 중 가장 낮았다. 아이들이 행복하길 바라며 도서출판 참글세상은 어린이전문 출판사 ‘참글어린이’를 세우
▶ [운주사④] 편에 이어서만약 운주사의 석탑들이 밤하늘의 별자리를 땅에 구현해 놓은 하나의 천문도였다는 주장이 맞아떨어졌다면 이는 정말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 종교사에 경종을 울릴만한 대 발견이었을 것이다. 예부터 하늘을 이 지상으로 항상 가까이 내리려고했던 우리 선조들의 민족성이 또 한 번 증명되는 일이 되니까 말이다.그런데 우리 선조들은 왜 그토록 하늘에 관심이 많았을까. ‘하늘의 별따기’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하늘 높은 줄 모른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 ‘하늘이
▶ [운주사③] 편에 이어서“옳고 그름보다 문화현상을 이해하는 맥락이 중요”운주사의 석탑들이 밤하늘의 별자리를 땅에 구현해놓은 하나의 천문도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일대 파장을 몰고 온 적이 있었다. 1999년 4월에 방영된 KBS 역사스페셜 ‘새롭게 밝혀지는 운주사 천불천탑의 비밀’에서 운주사의 탑 배치가 일등성 별의 배치와 닮아있다는 주장을 펼쳤던 것이다. 이 같은 주장이 방송을 통해 알려진 후 운주사를 찾는 주말 관광객은 2천여 명에 달했고, 광주 전남 언론들이 앞 다투어 재차 보도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하지만 같은 해 7
▶ [운주사③]편에 이어서신세계의 염원을 가득 담고 있는 와불을 만나려면 먼저 와불보다 10m 아래쯤에 우두커니 서있는 시위불(머슴불)을 만나야 한다. 지그시 눈을 감고 정숙을 엄하게 알리는 이 돌부처는 도선 국사 설화에서 새벽닭 우는 소리를 낸 동자승이 벌을 받아 변한 불상이란 설화를 가지고 있다. 또 와불에서 떼어낸 바위의 일부로 만들어졌다고도 한다.999번째, 1000번째 불상으로 번호매김이 된 이 와불은 남불 12.7m, 여불 10.3m의 높이로 암반에서 떼어내어 세웠다면 엄청난 높이를 자랑했을 것이다. 와불의 본 의미는 ‘
▶ [운주사①] 편에 이어서운주사는 황석영의 소설 ‘장길산’에서 길산이 새 세상을 꿈꾸며 천불천탑을 세우려다 실패한 장소로 묘사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 후에도 수많은 소설과 시에서 새 세상의 염원을 간직한 장소로 그려왔다. 실제 1980년 5월 광주민주항쟁 직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운주사에서 울분을 삭이기도 했다. 운주사의 돌부처들은 불평등하고 좌절된 현실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말없이 위로해주었다.역사문헌에서는 운주사를 어떻게 기록하고 있을까. 조선 중종 25년(1530년)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천불산은 능성현
“푸핫, 푸하핫”지금까지 봐왔던 사찰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사전조사를 통해 운주사가 어떤 곳인지 대략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 특이했다. 불상들은 스스로 서있기보다 큰 돌덩이를 등받이 삼아 기대어 서있는 게 많았고, 석탑은 군병들이 도열한 듯 나란히 서있었다. 그 중에 ‘원형다층석탑’을 보고선 참았던 웃음을 ‘빵’ 터뜨리고 말았다. 정교하게 깎아 만든 탑만 보다가 밀가루로 반죽해서 만든 호떡을 겹겹이 쌓아 올린 듯한 모습을 보니 웃지 않을 수가 없었다.천불천탑으로 유명한 운주사에는 석탑뿐 아니라 곳곳에 돌부처들도 있다. 그런데 이 돌
평화는 어떻게 오는 것인가오늘도 그 답을 찾아 떠난다동족상잔의 비극은 남북한뿐 아니라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UN 16개국 590만여 명 모두에게 고스란히 안겨줬다. 다른 민족 역시 이별, 이산, 전쟁의 트라우마의 고통 속에서 살아갔던 것이다. 이 작가는 사진을 통해 이같이 잊혀져가는 참전용사들의 역사를 남기고 싶었다.쉬운 일은 아니지만, 포기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무엇보다 부모님께 못 다한 효를 대신한다는 마음으로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을 대하는 그의 태도가 그를 더욱 이 일에 매진하게 한다.누구보다 전쟁의 상처를 생생하게 보고
에티오피아로, 터키로“찾아와줘서 고맙다”는 말의 무게감2007년 이 작가는 10년 동안 참전용사들의 사진을 찍겠노라고 결심했다.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일만이 아니라 외부에도 가치 있고, 은혜를 갚아야 하는 대상이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어서였다. 그래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21개국 중 먼저 에티오피아와 터키를 방문하게 됐다.에티오피아는 6·25전쟁이 발발하기 전부터 한국의 자유와 평화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던 나라다. 에티오피아 정부가 이탈리아의 무력 침공을 받아 국제사회에 구원 요청을 했을 때 외면을 당했던 아픔을 겪었던지라 자국의
특별한 사진작가를 만났다. 인터뷰를 하러 처음 만났을 때부터 심상치가 않았다.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이미지를 풍기면서도 몸빼바지 같기도 하고 한복바지 같기도 한 특이한 바지를 입고 있었기 때문.“한복을 즐겨 입으세요?”라고 물었더니 “돌아가신 어머니 바지예요. 엄마 바지를 입고 있으면 조금이나 엄마의 체취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요”라는 뜻밖의 답변이 돌아왔다.작가는 ‘개인, 가족 그리고 생이별의 슬픔’과 같은 보편적인 가치에 대해 관심이 많다. 마치 모친의 숨결을 잊지 못해 그녀의 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처럼.그런 그의 마음에
3·1정신구국운동범국민연합 김동환 상임총재천도교 전 교령 삼일절은 우리 민족이 일제 식민지로부터 독립을 되찾기 위하여, 온 겨레가 하나로 뭉쳐 독립만세를 부르기 시작했던 날을 기리는 정부의 4대 국경일 중 하나이다.만세를 부르다가 수많은 인명을 빼앗겼던 이 날은 역사적으로 오직 한번 있었던 중대한 날로 온 세계를 놀라게 했다.그 용감한 한민족의 행동을 통하여 일본 외교의 허위성이 드러났고 한민족은 생명을 받쳐가며 독립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어 2차 세계대전 종전을 앞두고 참전국들이 가진 ‘카이로 회담’과 ‘포츠담 선언’에서
「글마루」마루대문 - 군자의 향기 ‘선비의 발자취를 따라’조선의 천문관 ‘격암 남사고’1733년 영조대왕 9년. 조정은 한 권의 비결서의 등장으로 발칵 뒤집힌다. 영조 4년(1728) 무신년. 영조의 경종 독살설을 주장하며 소론과 남인들이 일으킨 대규모 반란이 남부지방을 휩쓸었던 터라 조정은 이 ‘비결서’의 등장에 경악한다. 조선 후기 역모 사건을 뒤흔든 비결서의 등장. 그 논란의 중심에는 사건이 일어나기 170년 전 천기를 읽고 앞날을 내다본 조선의 대천문관 격암 남사고가 있었다.조선 중기 유학자이자 천문 지리가이며 최고의 예언가
[천지일보=박미혜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왕식)이 오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토요문화광장 ‘박물관! 춤추고 노래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주말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문화향유 및 휴식과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원장 정수년)과 함께 진행한다.특히 박물관을 찾는 가족 나들이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역동적인 주제로 퓨전국악·연희·무용·가면극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공연으로 편성됐다.또 매주 공연의 주제를 달리하여 전통예술이 관객에게 좀 더
[천지일보=박미혜 기자] 택시의 위치와 승객의 위치가 지도상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는 택시앱이 등장했다.위치기반서비스(LBS)를 활용하여 승객과 택시를 연결시켜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택시존’은 승객이 실행시킬 경우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 기사들에게 승객의 위치가 전송되고, 택시기사는 모바일 지도를 보고 승객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된 신개념 택시앱이다.택시존은 스마트폰에서 작동되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이며 플레이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 받아 사용자 등록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앱은 승객용과 기사용으로 나눠져있으며 기사용
삼일절은 우리 민족이 일제 식민지로부터 독립을 되찾기 위하여, 온 겨레가 하나로 뭉쳐 독립만세를 부르기 시작했던 날을 기리는 정부의 4대 국경일 중 하나이다.만세를 부르다가 수많은 인명을 빼앗겼던 이 날은 역사적으로 오직 한번 있었던 중대한 날로 온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 용감한 한민족의 행동을 통하여 일본 외교의 허위성이 드러났고 한민족은 생명을 받쳐가며 독립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어 2차 세계대전 종전을 앞두고 참전국들이 가진 ‘카이로 회담’과 ‘포츠담 선언’에서 종전 후 조선의 독립을 보장하기로 확정하는 결과를 가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