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 첫 회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자가격리 면제, 오후 10시 출입제한 제외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더불어민주당 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는 24일 첫 회의를 열고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 등 방역 당국에 이런 내용의 인센티브 방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전혜숙 특위 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백신 접종자가 경로당이나 사회복지관을 자유롭게 출입하자는 제안과 백신이 헛되이 낭비되면 안 되니 자발적으로 백신을 맞고자 하는 분에게는 연령 제한을 풀자는
시설격리 아닌 업무격리기지 내에서 자유로이 이동[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주한미군 사령부가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한국에 입국한 주한미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격리 완화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주한미군은 이날 보도 자료를 내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주한미군 소속 입국자는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의심증상이 없으면 2주간 시설격리가 아닌 ‘업무격리’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업무 격리는 숙소 밖 이동이 엄격하게 제한된 기존의 시설 격리와 달리 주한미군 기
2차 코로나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백신 도입·접종 당초 계획보다 원활”“일상 회복 희망도 보이기 시작했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백신 도입과 접종은 당초의 계획 이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우리나라 인구 두 배 분량의 백신을 이미 확보했고, 4월 말까지 300만명 접종 목표를 10% 이상 초과 달성하는 등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금처럼 시기별 백신 도입 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
文과 대선주자 차별화 일축긍정적 정책 차별화엔 동의“절제있는 표현이 당 위한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5일 측근 의원들 모임에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자가격리를 마친 뒤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당내 이낙연계 의원 20여명과 만나 이같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는 8일간 자가격리를 마친 이 대표가 측근 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일부 참석자가 이 전 대표에게 대권주자로서 문 대통령과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하자 그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15일 현역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회의원들의 ‘코로나19 음성 불패’ 기록이 깨진 것이다. 이에 따라 국회의사당 등 여의도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주당은 16일로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이 의원의 확진 판정 소식을 접한 후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민주당은 이개호 의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이 의원과 접촉한 의원을 파악하고 방역당국과 협조해 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15일 현역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민주당은 16일로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이 의원의 확진 판정 소식을 접한 후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민주당은 이개호 의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이 의원과 접촉한 의원을 파악하고 방역당국과 협조해 자가격리 등 조속한 방역수칙을 실행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16일 진행되는 원
서울 54.4%·부산 49.4%[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전국 21곳에서 진행하는 4.7재보궐선거의 본투표일인 7일 오후 7시 기준 투표율이 53.1%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투표를 시작한 이후 오후 7시까지 전체 유권자 1136만 2170명 가운데 603만 1477명이 투표를 마쳤다.이 투표율은 지난 2~3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를 합산한 것이다.이로써 최종 투표율은 55%대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서울시장 선거에는 457만 9635명이 참여해 투표율 54.4%를 기록했고, 부산시장 선거
오후 8시까지 투표 가능[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서울과 부산시장 등 전국 21곳에서 진행하는 4.7재보궐선거의 본투표일인 7일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47.3%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1216만 1624명 가운데 574만 6949명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는 지난 2~3일 진행됐던 사전투표도 투표율에 반영됐다.이번 투표율은 지난해 21대 총선 당시 투표율 62.6%와 비교해 15.3%p, 2018년 지방선거 당시 투표율 56.1% 보다도 8.8%p 낮다.서울시장과 부
강남3구 투표율 가장 높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전국 21곳에서 진행하는 4.7재보궐선거의 본투표일인 7일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43.9%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오후 3시까지 전체 유권자 1136만 2170명 가운데 498만 9959명이 투표를 마쳤다.이 투표율은 지난 2~3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를 합산했다.서울시장 선거에는 380만 9491명이 투표에 참여해 45.2%를 기록했으며, 부산시장 선거에는 180만 468명이 투표해 투표율 40.2%였다.이 투표율은 201
오후 8시까지 투표 가능[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서울과 부산시장 등 전국 21곳에서 진행하는 4.7재보궐선거의 본투표일인 7일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38.3%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오후 1시까지 전체 유권자 1216만 1624명 중 466만 1564명이 참여했다.이번 투표율은 지난 2~3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를 합산했다.이는 지난해 4월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보다는 11%포인트 정도 낮지만, 2019년 4.3재보궐선거 당시보다 6%포인트가량 높다.서울시장 선
오후 8시까지 투표 가능[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서울과 부산시장 등 전국 21곳에서 진행하는 4.7재보궐선거의 본투표일인 7일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이 12.2%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1216만 1624명 중 148만 2837명이 투표를 마쳤다.오전 11시 투표율은 지난해 4월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15.3%)보다 3.1%포인트, 2018년 지방선거(15.7%)보다 3.5%포인트 낮다.서울시장 선거에는 107만명이 참여해 투표율 12.7%를 기록
與, 내곡동 의혹만 집중 공격野, 정부‧여당 심판론 내세워민주당 조직력, 또 다른 변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내년 대선의 전초전인 4.7 재보궐선거의 본투표가 7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의혹이 모든 이슈를 덮으면서 후보와 정책이 보이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오 후보에 ‘거짓말쟁이’ 프레임을 씌우는 것에 총력을 기울였고, 오 후보는 정부‧여당의 무능을 비판하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면서다.박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에 공약을 강조하는 것보다 오 후보의
신임장 제출, 최종건 차관 면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신임 주한 일본대사가 26일 대외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아이보시 대사는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 방문해 외교부 의전장에게 신임장을 제출한 뒤 최종건 1차관을 만나 면담했다.그는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말로 “아직 자가격리가 완벽하게 끝나지 않았지만, 오늘 신임장을 전달했다”면서 “(최 차관과) 간단하게 인사했다. 나중에 적절한 자리에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아이보시 대사는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지만,
“文 외손자, 서울대 어린이 병원서 진료 받아““뭐가 허위라는 건지 알 수 없다… 의혹 밝혀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에게 고소당한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자신이 제기한 의혹이 허위가 아님을 강조하며 재차 다혜씨의 아들이자 문 대통령의 외손자인 서모 군의 ‘자가격리’ 여부를 밝히라고 촉구했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곽 의원은 전날(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 외손자, 서울대 어린이병원 진료청탁 여부와 외국에서 입국 후 2주간 자가격리 했는지 밝힐 것을 다시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아들의 특혜진료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달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드러났다.다혜씨의 법률 대리인은 18일 “본인의 문제였으면 당연히 고소를 안 했을 것이지만 어린이 병원 진료한 내역을 거짓말로 말하는 데에 거기까지는 아니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아울러 서군의 병원 진료 기록이 공개된 것과 관련, 곽 의원실의 전직 보좌관과 병원 관계자도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곽 의원은 지난해 12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이로써 군내 누적 확진자는 557명으로 늘었다.11일 국방부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육군 상근예비역 병사 1명은 가족의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에 따른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포항의 해병대 병사 1명은 전역 전 휴가 중 민간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됐다가 격리 해제 전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부산에서 근무하는 해군 간부 1명은 휴가 복귀 후 예방적 관찰 중 진단 검사를 받고 나서 확진자로 판명이 났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치권 주요 당직자 중 최초의 확진 사례다.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대변인은 전날(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 대변인은 지난 17일 만남을 가졌던 지인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국민의힘은 19일 밤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윤희석 대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국민의힘 지도부 또한 직간접 접촉선상에 있는 모든 분들께 선제적으로 코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이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대변인은 지난 17일 만남을 가졌던 지인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이후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유지했으며 오후 6시께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현재 국민의힘 측은 당내 윤 대변인과의 접촉범위를 파악 중이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코로나19 병상확보를 위한 민간협력 방안 간담회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여의도순복음교회, 명성교회, 사랑의교회, 광림교회, 강남침례교회 등 국내 5개 대형교회들은 기도원, 수양관 등의 보유시설을 코로나 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코로나19 병상확보를 위한 민간협력 방안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여의도순복음교회, 명성교회, 사랑의교회, 광림교회, 강남침례교회 등 국내 5개 대형교회들은 기도원, 수양관 등의 보유시설을 코로나 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제공: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