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은 무죄 확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1일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 대한 상고심 선고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그대로 무죄가 확정됐다.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등을 위해 댓글 자동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활용해 3개 포털
1심 징역 2년… 법정구속까지2심도 같은 판단, 보석은 유지킹크랩 시연회 참관 여부 관건센다이총영사 무죄 확정도 관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21일 나온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이날 오전 10시 15분에 연다.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1심 징역 2년 집유 2년 법정구속2심도 징역 2년… 보석은 유지킹크랩 시연회 참관 여부 관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21일 나온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오는 21일 연다.김 지사는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등을 위해 댓글 자동조작 프로그램 ‘킹
경기도형 공영방송 설립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형 공영방송 설립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토론회는 경기도형 공영방송을 설립과 관련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날 토론회에는 의회운영위원회 정승현 위원장과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과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인천직구(前인천굿즈)’ 활성화 업무협약식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온라인판매 경쟁력 강화오픈기념 캐시백 10%, 배송비 지원 등 이벤트 풍성{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e음 앱 인천e몰이 ‘인천직구’로 새롭게 출발한다.인천시는 19일 새롭게 탄생하는 인천e음 내 인천 소상공인 온라인몰 ‘인천직구(前인천굿즈)’의 활성화를 위해 인천테크노파크, 소상공인연합회, 인천유망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원장, 홍종진 소상공인연합회장, 김동원 인천유망기업연합회장이 참석했다.시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전달해달라”[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와 함께 공동브랜드를 개발해온 화장품 전문업체 어울화장품이 19일 인천대학교에 마스크 5만장과 손세척제 5000개를 기부했다.이날 어울화장품 김창수 대표이사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전달해달라”며 인천대를 방문해 방역물품을 기부했다.기부식 행사에는 인천대 김동원 대외전략처장, 김길원 입학본부장을 비롯해, 어울 화장품 윤진노 부대표, 거심매 이사, 허리리 이사 등이 참석했다.김창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인천시의 도움으로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해온 만큼 인천을
드루킹 출소에 “마음이 착찹하다”“야권 단일화, 반드시 이룰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1일 선거관리위원회가 일간지에 야권후보 단일화 촉구 광고를 낸 시민을 선거법 위반으로 조사하는 것에 대해 “이 나라가 독재국가가 아니라면 선관위는 조사를 즉각 멈추기 바란다”고 지적했다.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순수한 구국의 열정과 애국심으로 피 끓는 호소의 글을 올리신 국민은 고초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빨리 단일화를 이뤘다면 선생님을 비롯한 이 땅의 민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을 조작해 여론을 왜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동원씨가 20일 만기출소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동원씨는 이날 오전 5시부로 경기 여주교소도에서 형을 마치고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대법원은 지난해 2월 13일 김씨의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등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등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는 지난 2018년 1월 네이버와 더불어민주당이 “기계적인 매크로 조작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의뢰한 지 2년 만이다.드루킹은 자신의 사조직 경제정공진화모
지난 19일 취업제한 풀려㈜한화 등 미등기 임원 수행‘경영권 승계’도 빨라질 듯[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 2014년 배임으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7년 만에 복귀한다. 김 회장이 ㈜한화를 비롯한 3개 계열사에 적을 두고 그룹 회장으로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에 주력하기 하면서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할지 주목된다.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다음 달 중 모기업인 ㈜한화와 한화솔루션, 한화건설 등 3개 핵심 기업에 미등기 임원으로 적을 두면서 한화그룹의 회장으로서의
지난해 이어 통일부 대학생 통일특강 대학 최종 선정[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 한반도 통일통합 연구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2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시대와 통일통합 세미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통일통합연구원이 인큐베이팅 기관으로 참여하는 한반도 통일통합 사업단은 학내 다양한 학과(학부)가 참여하는 학제 간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김학준 전 이사장의 ‘역대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의 재평가와 변화 모색’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 이어 총 11명의 연구진이 7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했다.발표 논문은 ▲북한 전시컨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브로드밴드와 전북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교육 강화와 IT 환경 개선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SK브로드밴드는 전북대학교 스마트정보화추진단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고 빠른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도록 캠퍼스 내 통신 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이를 위해 인터넷전화서비스 및 교환 시설을 새롭게 구축하고 무선인터넷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숙사 생활관 통신 설비도 기업 사무실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교내 IT 인프라를 고도화한다.특히 비대면 교육
용산구-전북대학교 한옥 세계화 공동협력 업무협약… 한옥 기술보급, 해외수출 확산2016년 이태원 보광로59길 ‘베트남 퀴논길’ 조성… 베트남 퀴논시에 ‘용산거리’ 조성내년 우호교류 25주년 맞아 ‘사이버 어학당’ 운영… 반응에 따라 일반구민 확대 검토[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용산구와 전북대학교가 ‘한옥 세계화를 위한 건축한류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구와 전북대학교는 이달 18일 전북대학교 뉴실크로드관 3층 회의실에서 한옥 기술 보급과 해외 수출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양 기관은 ▲한옥 부흥을 위한
우리사회에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말이 있다. 당사자가 공식․비공식 자리에서 어떤 주장을 함에 있어 정확한 정보와 사실적인 거증을 토대로 해야 모두에게 설득을 얻기 마련인데, 부정확한 정보 또는 미확인 내용으로 일방적인 주장만 하게 되니 그 말이 틀리거나 혹은 주장 속 주체가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정치인들의 말에서 흔히 볼 수 있는바, 나중에 사실과 다르게 판명돼도 ‘아니면 말고 식’이니 무책임한 행동이다.최근 정치인들이나 정부각료가 하는 말 중에서 무책임한 발언이 계속되고 있다. 그 가운데 압권
6일 재판부, 김경수 지사 징역 2년 유죄 선고김 지사 "진실의 절반, 상고통해 밝히겠다"[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경수 지사 항소심이 지난해 3월 항소심 재판이 시작된 지 1년 8개월 만인 오늘(6일) 항소심 재판부는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징역 2년형의 유죄를 선고한 가운데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논평을 통해 "여론 조작에 드루킹 일당과 가담해 국민의 참정권과 민주주의를 유린한 김경수 지사는 모든 책임을 지고 지사직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6일 항소심 선고 이후 김경수 지사는 “법원의 판단은 존중하지만 도저히 납득할 수
항소심 “시연회 봤다” 판단공직선거법 관련 혐의 무죄보석취소·법정구속은 안 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을 이용한 불법 여론조작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서울고법 형사2부는 6일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김 지사는 이른바 ‘드루킹’으로 불리는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등을 위해 댓글 자동조작 프로그
공직선거법 관련 혐의 무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을 이용한 불법 여론조작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서울고법 형사2부는 6일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다만 재판부는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항소심에서 일부 무죄가 선고되고 공직선거법에 무죄를 선고하는데 피고인의 보석을 취소할 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김 지사는 이른바 ‘드루킹’으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을 이용한 불법 여론조작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 선고가 6일 내려진다.서울고법 형사2부는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이날 오후 2시 연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른바 ‘드루킹’으로 불리는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등을 위해 댓글 자동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활용해 온라인상에서 불법 여론조작을 벌인 혐의(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를 받는다.김
조맹기 서강대 언론대학원 명예교수법무부는 ‘집단소송법 제정안’과 ‘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분야별로 산발된 ‘징벌적 손해배상’을 상법으로 한데 묶었다.여당발 이 법률안은 정청래, 신현영 의원 등이 앞장섰다. 이들은 ‘가짜 뉴스’ 퇴치와 관련이 있다. 정청래 의원은 기자협회 김고은 기자와의 인터뷰(10월 6일)에서 “국민들이 개혁 대상으로 검찰과 언론을 꼽는다. 왜 개혁의 대상이 됐는지 언론이 생각해봐야 할 때다. 언론도 권력이다. 권력은 다 감시받아야 한다. 기자도 국회의원을 실명으로 비판하듯 국회의원도 기자를 실명으로 비판할
조맹기 서강대 언론대학원 명예교수언론은 환경의 감시를 으뜸 요소로 한다. 권력 기구를 감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입법, 사법, 행정 등이 한 패거리로 존재할 때 언론의 주 기능을 수행하는 일은 여간 힘들지 않다. 자유주의 언론은 제4부로서 밖에 있으면 제도권 안을 감시한다. 1791년 미국연방수정헌법 제1조는 ‘의회는 종교와 언론의 자유를 제약하는 법을 만들지 말라’라고 명령을 하고, 화룡점정(畵龍點睛) 정신으로 수정헌법을 만들었다. 언론은 정부 3권이 독점하는 것을 밖에서 감시하라는 기구이다. 연방헌법에서까지 언론자
김경수 “불법 공모 주장은 상식에 어긋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포털사이트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구형했다.특검은 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태한 부장판사) 심리로 3일 열린 김 지사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김 지사의 댓글조작 혐의에 징역 3년 6개월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특검은 “공판 과정 심리를 이어온 결과,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