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만화인생을 걸어온 이정문 작가의 사인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작가 사인회’가 23일 오후 2시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린다.1959년 데뷔해 ‘심술가족’ ‘철인 캉타우’ 등의 대표작을 갖고 있으며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이정문 작가는 이날 사인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로 그린 대표적인 그림들이 들어 있는 그림세트를 참여자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현재 ‘이정문 50주년 특별전’은 서울시의 문화콘텐츠 전문 지원기관인 SBA 주최로 지난해 말부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열려 관람객들의 큰
볼일만 보는 화장실이 아니라 볼 것 많은 화장실이 문을 열었다.21일 문을 여는 ‘캐릭터화장실’은 그동안 화장실은 단순하게 생리현상만 해결하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서울시가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999년 5월 설립한 전문기관인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화장실이 ‘장금이’를 비롯한 각종 캐릭터로 장식한 신개념의 화장실로 탈바꿈했다.먼저 남녀화장실 입구에 들어서면 3차원 입체영상인 홀로그램으로 제작된 ‘장금이’가 반갑게
시카프(SICAF) 2009 국제디지털만화 컨퍼런스서울시와 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주관하는 ‘SICAF 2009 국제디지털만화 컨퍼런스’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다.‘디지털로 약동하는 만화·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외초청작가 시연 ▲디지털만화 해외 트렌드 ▲‘앱스토어’ 디지털만화의 태풍 ▲해외 초청강연 ▲입체영상, 진화하는 기술·변화하는 콘텐츠 등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강연자로는 국내외 창작과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