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올여름 휴가철 주요 호텔의 국내 관광객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에 따르면 관광호텔 200곳을 대상으로 2019년 8월 운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8년 8월과 2017년 8월에 비해 관광호텔의 객실이용률, 객실판매단가, 외국인 판매객실비율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5대 권역 호텔 200곳(서울 91곳, 경기 35곳, 인천 21곳, 부산 22곳, 제주 31곳)이다.지표별로 살펴보면 객실이용률은 79.9%로 2018년 8월 대비 3.4%포인트, 2017년 8월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CJ ENM의 다양한 채널들이 2019년 추석 연휴를 맞아 풍성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블록버스터 영화, 웰메이드 드라마, 인기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를 편성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채널 tvN은 12일 저녁 7시부터는 추석 특집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앰 김치’ 1-2회를 연속 방송한다. ‘아이앰 김치’는 다른 식문화를 지닌 전 세계 가족들의 식탁에서 시작되는 낯설지만 익숙한 김치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밤 11시에는 자신과 닮은 듯한 아이를 구하기 위해 세상과 맞서기로 결심하는 한지민의
1인 래프팅 ‘리버버깅’ 체험“급류 타보고 절경도 감상”안전교육, 쉽게 배우고 익혀“더위·피곤, 한방에 날린다”‘콩국수·찰옥수수’ 입도 호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을 펄펄 끓게 만든 폭염으로 삶의 피로감이 급상승될 때, 잠시 일상에서 떠나 시원한 수상레포츠를 즐기며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한민국에서는 단 두 곳에서만 즐길 수 있다는 뉴질랜드에서 넘어온 스릴만점의 신종 수상레포츠 ‘리버버깅(River Bugging)’과 더불어 푸짐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8월 공개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전승 활성화를 위해 매년 종목별로 개최하고 있다. 8월에는 총 7종목의 공개행사(예능 분야 4종목, 기능 분야 3종목)가 예정돼 있어 여름방학과 휴가를 즐기는 이들에게 매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여름휴가의 절정에 이르는 8월 초순에는 부산에서 ‘제80호 자수장(보유자 최유현, 8월 5~9일, 부산광역시 부
종이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주목상상초월 종이예술의 미학을 만나다[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양평군립미술관이 여름프로젝트로 기획한 ‘종이 충격전’이 지난 19일 개최됐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미술 종이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1일까지 휴양지 양평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종이로 만든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선보인다.‘종이 충격전’은 양평군립미술관이 연중 프로그램 중 휴가철을 맞이해 특별히 준비한 전시로 종이를 활용해 제작한 다양한 상상 속 예술작품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자극하는 현대미술전의 전형을 보여준
‘2019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선정·발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이 휴가철 책과 함께 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권을 선정하여 소개했다.100권의 책 중 80권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매월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사서추천도서’ 중 휴가철과 어울리는 책들을 재선정한 것이다. 20권은 강창래 등 서평전문가 5명이 추천한 도서이다. 7개의 주제 분야(문학, 철학, 인문예술, 역사지리, 사회경제, 자연과학, 기술생활과학)로 나누어 소개한다. 주요 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알랭 드 보통은 ‘여행의 기술’의 첫 장에서 여행에 거는 기대가 얼마나 쉽게 부서질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우리는 “현실은 기대와 다르다”는 말을 머리로만 알고 있으나 막상 눈앞에 닥치면 그 말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여행에는 엄청난 돈과 시간이 들어가기 때문이다.혼자 홋카이도로 떠나면 방황을 멈추고 자유를 느낄 수 있을 거라 기대한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의 기대는 무너졌다. 그리고 몇 년 후, 그의 아내, 아이와 함께 홋카이도에 다시 갔다. 이삿짐이나 다름없는 여행 짐과 육아용품을 챙겨야 했고, 모든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이달 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브뤼셀 여름영화제: 서울’이 개최된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영화제는 브뤼셀 시청과 브뤼셀 소재 예술극장 시네마 갤러리가 함께 개최하는 벨기에 대표 여름 영화축제다. 매년 한 나라의 도시를 선정해 영화를 통한 그 도시와 나라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관객들에게 제시한다.올해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고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원장 최영진)이 협력해 한국 영화 역사상 가장 주요한 작품을 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여름휴가 여행을 국내로 다녀오겠다고 응답했다. 평균 여행기간은 3.7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국민들의 여름휴가 여행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 중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48.2%로 나타났다. 이는 ‘다녀올 계획이 있다(33.8%)’ ‘현재 미정이지만 다녀올 예정(13.5%)’ ‘이미 다녀왔음(0.9%)의 합이다.여름휴가 계획이 없는 응답자들이 꼽은 제약요인은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39.3%)’ ‘
2018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식도락 관광과 쇼핑을 가장 만족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2018년에 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 1만 64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래관광객 1535만명을 유치해 15.1% 증가세를 보였다.2019년(1~3월)에는 14.1%가 증가하는 등 양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8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 재방문율, 방한 체재 기간, 지방 방문
아동복지법, 청소년 보호법 등기준 따라 어린이 연령 조금씩 차이[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어린이날(5월 5일)이 포함된 연휴가 4일 시작됐다. 화창한 봄날, 서울 도심 곳곳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들이객으로 분주했다. 맘껏 뛰놀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어린이날. 그렇다면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의 기준은 무엇일까. ◆어린이날 시작은 언제부터?어린이날이란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애호사상을 앙양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1919년 3.1독립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즐거운 설 연휴가 한창이다. 가족과 함께 집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 집 근처 박물관과 미술관으로 추억을 쌓으러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4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소속 국립 박물관・미술관에 따르면, 설 연휴를 맞이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있다.먼저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는 각 지방의 아리랑과 풍물, 탈놀이, 민요 등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전통 연희극 ‘으랏차차 아리랑’을 연다. 지방 국립박물관 및 전시관(경주, 광주, 전주, 부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올해 우리는 남북관계와 분단 이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큰 변화를 목격했다. 훗날 역사는 올해의 사건들을 대전환의 시작이라고 기록할지도 모른다.남북의 정상히 군사분계선에서 만나는 장면이나 은둔의 북한 최고 지도자가 최초로 남한 땅을 밟는 장면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격과 흥분을 안겨줬다.‘드디어 길고 긴 휴전이 끝나고 이 땅에 평화가 찾아올 수도 있겠구나’ ‘막연하지만 언젠가는 통일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희망과 기대를 가슴에 품게 되는 사건이었다.휴가를 맞아 부산에서 기차를 타고 이북 땅과 시베리아를 지
구글·네이버 트렌드 분석‘책·독서’ 관심도 3, 8월↑9월은 오히려 하향곡선 “정부 독서 장려 캠페인에9월을 독서의 계절로 봐”다양한 행사, 강좌 마련돼[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은 독서의 계절로 잘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실제로 시민들은 9월에 책을 많이 읽는 걸까?7일 구글 트렌드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독서’ 키워드는 2016년과 2017년 모두 8월에 높게 나타났고 9월은 하향 곡선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2016년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독서’는 평균 85의 관심도를 보인 반면, 9월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오늘날 유일하게 현존하는 세계 7대 불가사의이자 천문학·기하학·측지학·건축공학 등의 과학기술이 집적된 경이로운 지식의 보고, 기자 대피라미드(Great Pyramid of Giza)의 비밀을 낱낱이 밝혀진다.저자는 영국 유학 중 휴가차 들른 이집트에서 기자 대피라미드를 처음 본 뒤로 20여 년 동안 인류 문명 기원의 수수께끼에 천착했다.기자 대피라미드 정도의 규모와 정밀도로 건축을 할 만한 문명이라면 미적분학이나 위상기하학, 천문학, 측지학, 토목 건축학 등 사실상 근대 문명이 개척한 수학·과학·공학의 모든
전년 대비 10.9% 증액[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과 예술인 창작·복지 지원이 확대된다. 기초자치단체 수준에서 보급되는 국민체육센터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로 확대된다.28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2019년 정부 예산·기금 운용계획 중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은 전년 대비 총 5731억원(10.9%) 증액된 5조 8309억원으로 편성됐다.부문별로 보면 문화예술 부문이 1조 8041억원이 편성돼 부문들 중 가장 많은 비중(30.9%)을 차지했다. 관광 및 체육 부문은 약 1조 4300억 수준으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사마천은 ‘사기’의 글 속에 자신의 희비와 조소와 신음을 부쳤는데, 이는 명백히 인물과 사건에 대한 주관적인 태도이자 감성적 작용이다. 이는 풍자와 조롱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갈등이 첨예하게 묘사되기도 하고, 사실로 인정하기 어려운 사건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러한 점들이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그리고 이러한 점 때문에 사마천의 책은 옛 사고(史庫)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이 책의 저자는 역사가 사마천이 아닌 문장가(정확하게는 소설계의 시조) 사마천을 보여주고자 했다. 따라서 소개하는 열전의 글도 완역하지 않
올 여름 극장가 ‘풍년’국산 애니메이션부터시리즈물까지 ‘흥행’[천지일보=이혜림 기자] 111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여름휴가를 뜨거운 햇볕을 피해 실내에서 즐기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극장가에서도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기 위한 다양한 작품들의 불꽃 대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기준으로 최신 개봉작 중 누적 관객 수 1~5위를 살펴봤다. ◆‘쌍천만’ 등극한 ‘신과 함께-인과 연’지난 1일 개봉해 또다시 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작품 ‘신과 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 신과함께2)’이 지
휴가로 속초 찾은 관광객에게 공연 선물[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강원도 속초에 월드 팝 아티스트들이 떴다. 속초시(시장 김철수)와 팝 아티스트며 세계팝음악시상식 조직위원장인 리리(Lee Lee)가 8~9일 이틀간 속초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제 1회 ‘세계팝음악시상식(The World Pop Music Awards)’을 개최했다. 방송인 김병찬씨의 진행으로 시작한 세계팝음악시상식은 조직위원장 리리의 개회사에 이어 김철수 속초 시장의 축사로 그 뜨거운 열기로 점화됐다. 이어서 김병찬씨가 수상자 및 공연을 이어갈 아티스트들을 소개하자 무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여름 휴가철 바닷속 보물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찾아가는 해양문화재’ 전시를 3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인식 확대와 오는 12월 개관 예정인 서해수중유물보관동(충남 태안군) 홍보를 위함이다.찾아가는 해양문화재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운영하는 이동박물관이다.전시품은 우리나라 수중발굴의 시작이 된 신안선과 태안선, 마도선에서 나온 발굴 유물, 국내 유일의 수중발굴․탐사 전용선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