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6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방을 벌였다.공방은 이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권성동과 김영주의 공통점은?”이라는 게시글에서 비롯됐다.민주당 현역 평가 하위 20%에 포함되자 이에 반발해 탈당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 의원과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에 휩싸였다가 무죄 판결을 받은 권 의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3일 김 의원 탈당과 관련해 “공직자 윤리 항목이 50점 만점인데 채용 비리 부분에서 소명하지 못하셨기에 50점 감점하는 바람에 0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6일 오전 의료법 위반 등 혐의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6일 경찰에 출석했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정부가 고발한 의협 전·현직 간부 5명 가운데 처음으로 오늘 주 위원장을 마포구에 있는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앞서 경찰은 고발당한 5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하고 6∼7일 경찰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이날 오전 9시 46분께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한 주 위원장은 “말 그대로 숨길 것도, 숨길 이유도 없어서 편하게 왔다. 의료계 대표들을 고발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의대 정원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의사단체 전현직 간부들에 대한 경찰 수사가 6일부터 본격 시작된다.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업무방해,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을 소환해 조사한다. 의협 간부 중 경찰 조사를 받는 것은 주 위원장이 처음이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주 위원장을 비롯해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 회장 등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하고 병원을 이탈한 7천명의 전공의들에게 면허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들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번 주 소환을 통보하며 본격 수사에 나섰다. 황재복(62) SPC 대표이사가 4일 구속됐다. 황 대표는 일명 ‘파리바게트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받고 있다. 22대 국회의원 총선 대진표가 지역구 254개 중 132곳 확정된 가운데 주요 격전지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결에 눈길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전북 전주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들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번 주 소환을 통보하며 본격 수사에 나섰다.4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강원도의사회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에 대해 오는 6~7일 소환조사를 통보했다.앞서 경찰은 김 비대위원장 등 보건복지부가 고발한 의협 전·현직 간부 5명 중 4명에 대해 지난 1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부가 4일부터 병원 이탈 전공의에 대한 징계와 의대증원 관련 집단행동을 주도한 대한의사협회 간부들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 한다.당초 정부는 집단 사직서 제출 후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 복귀 시한을 지난달 29일까지로 정했다. 다만 3.1절 기념일과 주말로 이어지는 3일간의 연휴기간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정상 참작할 수 있다는 여지를 뒀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날 TV방송에 출연해 “3일까지 복귀하는 전공의는 최대한 선처 하되 그 이후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 필요하다면 사법적 처벌까지 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서며 사법절차를 본격화했다. 의협은 의협대로 강력한 저항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정부가 전공의 상대로는 업무개시명령도 공시송달한 가운데 정부와 의사단체의 접점 찾기는 묘연하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일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적용된 혐의는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 위반,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이다.앞서 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오후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주수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올해 초 재의 요구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및 대장동 50억 클럽 등 이른바 ‘쌍특검’ 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쌍특검은 지난해 말 국회 문턱을 넘고 대통령의 재의 요구로 국회로 공이 돌아왔으나 2달 동안 처리되지 않았다. 하지만 국회는 2월 마지막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을 실시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통해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과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
[천지일보=방은 기자]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분쟁으로 이스라엘을 비롯한 미얀마,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 각 국가들이 징집에 나서고 있다.28일(현지시간) CNN, 이스라엘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모든 사람이 짐을 나누어서 져야 한다는 것이 이번 전쟁으로 증명됐다”며 “지난 75년간 도달하지 못한 합의와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고 밝혔다.이는 전통적 유대교 율법을 엄격히 따르며 세속주의를 배격하는 초정통파 유대교도가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줄곧 병역 대상에서 제외돼온 것을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생활 속 불편을 야기하는 포트홀 관련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과 인력을 총동원한다.특히 시는 일시적인 땜질식 행정에 그치지 않도록 우선 포트홀의 긴급보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이후 포트홀 다발 지역을 선별해 도로 재포장을 추진하는 등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할 계획이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26일 포트홀 관련 완산·덕진구청 및 본청 실·국·과장을 긴급 소환해 “해빙기 대표적인 시민밀착형 민원인 포트홀과 관련된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면서 “근본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모씨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씨를 3차례 소환했던 것으로 파악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지난달 30일 서씨를 처음 소환한 이후, 이달 7일과 14일에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씨는 3차례 모두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검찰은 서씨 외에도 김종호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홍종학 전 중기부 장관과 최수규 전 중기부 차관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김 전 비서관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서하얀은 24일 자신의 개인 SNS 채널 스토리를 통해 “저희 남편 이야기로 또 많은 기사가 나가고 있습니다. 무슨 말을 드려야 할까 많이 고민하다가 임창정 팬클럽 ‘빠빠라기’의 입장문이 제가 드리고 싶은 말과 비슷하게 이 글을 대신해 올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여러 비판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개 숙이겠습니다. 그러나 비판과 함께 이 글을 한 번만이라도 읽어보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또 그는 해당 글
[천지일보=이예진·홍수영 기자] 다시금 듄친자(‘듄’에 미친 자)들을 소환할 ‘듄(2021)’의 후속작이 온다. 이번에도 압도적인 블록버스터로 새로운 듄친자들을 양성할 예정이다.오는 28일에 개봉하는 ‘듄: 파트2(듄2)’는 지난 2021년에 개봉했던 ‘듄(듄1)’의 두 번째 시리즈다. 듄1은 개봉할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끊겼던 영화팬들의 발걸음을 다시 영화관으로 돌리게 만들었던 작품이다. 입소문이 나면서 일명 ‘듄친자’라는 마니아를 양성했고 특히 아이맥스(IMAX) 예매를 위해 관객들의 눈과 손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온실가스 감축 생활 실천사업인 ‘광주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조성’에 참여할 아파트를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00곳이다.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따른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아파트 48개소를 선정해 ▲대상(4개소) 1500만원 ▲우수상(8개소) 600만원 ▲장려상(16개소) 200만원 ▲노력상(20개소) 100만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참여아파트는 에너지 절약,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들이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경기 과천시가 과천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신계용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관리경비 3억 3950여만원을 오는 28일까지 납부해 달라는 요청 공문이 접수됐다고 19일 밝혔다.‘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제26조1항에 따르면 주민소환투표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은 당해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해당 경비에는 주민소환 준비 및 실시경비로 공정선거를 위한 위법 행위 단속 인건비, 운영비, 여비 등이 포함됐다. 향후 주민소환투표가 진행되면 추가 경비도 청구될 예정이다.참고로 지난 2021년 진행된 과천시장
[천지일보=양효선·황해연 기자]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있는 종합외식기업 bhc가 치킨 가격을 올리면서 동시에 가맹점주들에게는 재룟값을 올려받아 MBK 주머니만 채운 치킨경영에 가맹점주와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소비자들은 bhc가 연간 3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올리면서 치킨 가격과 납품단가 인상이 꼭 필요했냐는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고물가로 서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역행하면서까지 가격을 올려 이를 보는 시선도 곱지 않다. 소비자단체들은 또 어떻게 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대 정적인 러시아 야권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사망한 가운데 그의 죽음이 러시아와 미국 등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17일 백악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나발니의 죽음이 푸틴과 그의 깡패들이 한 어떤 행동에 따른 결과라는 데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맹비난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전 세계 수백만명이 그렇듯 난 정말로 알렉세이의 사망 소식이 말 그대로 놀라운과 분노를 금할 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5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 대용량 멀티 과일잼 ‘굿플잼’ 2종 출시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음료, 디저트, 베이킹 등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용량 멀티 과일잼 ‘굿플잼’ 2종을 선보인다.굿플잼은 일반 잼과 달리 과육이 살아 있는 묽은 점도의 잼으로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과일을 활용한 음료나 디저트를 만들 때 활용하기 좋다. 대상다이브스는 커피전문점은 물론 집에서 직접 음료나 빵을 만들어 먹는 홈카페·홈베이킹족들이 늘어난 것에 착안해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과일 메뉴
편집자 주최근 세계에서 가장 큰 갈등을 형성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이들은 처음부터 지금처럼 관계가 악화하지 않았다. 오히려 서로를 인정하고 우호와 협력을 하던 시절도 있었다.그런데 종교로 인해 사이가 크게 틀어졌다. 여기에 정치, 민족 등 다양한 요소가 더해져 우애는 사라지고 ‘증오’만 남게 됐다.이란 출신 칼럼니스트 세쿠페 닷고스타 만소리(Shekoofeh Dadgostar Mansori)는 사이가 좋았던 두 나라가 어떻게 지금 철천지원수가 됐는지 설명했다. 세쿠페 칼럼니스트는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