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영향” vs “지역경제에 도움”‘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공청회[천지일보=차은경 기자] 현대자동차 신사옥(GBC) 건립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강남구와 봉은사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환경영향평가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시각차를 드러냈다.22일 서울 강남구 삼성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공청회에는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남구 측은 영동대로 개발 사업이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조계종은 이 사업이 봉은사를 비롯한 삼성동 일대의 환경에 심각하게 영향을
임준택 관광영어통역안내사/목사 푸생은 17세기 프랑스 최고의 화가이며, 근대회화의 시조라 할 수 있다. 라파엘로를 좋아했으며 로마로 유학을 했고 고전적 작품을 많이 그렸다. 고전주의 화가답게 성경 출애굽기 17장에 있는 아말렉과의 전투장면을 성경대로 묘사했다.①은 최전방에서 여호수아가 백마를 타고 아말렉 족속과 싸우고 있고 ②모세가 아론과 훌 두 사람의 부축을 받으며 손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 묘사가 돼있다. 모세가 손을 올리면 이스라엘 군대가 이겼고 모세가 손을 내리면 이스라엘이 전투에 패하므로 두 사람이 모세의 손을 올리는 장면을
봉은사 대책위 “서울시와의 협의에 적극 나설 것”[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봉은사 근처 한전부지에 지어질 현대차 신사옥 GBC를 두고 갈등을 빚었던 조계종과 서울시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면서 원만한 합의를 이뤄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조계종은 GBC가 조성될 한전부지에 대해 정부가 1970년 불법적인 과정을 통해 봉은사 소유 토지를 강탈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부지를 환수해달라고 반발해왔다. 그러다 최근 조계종은 입장을 선회해 GBC가 봉은사의 역사문화수행환경을 파괴할 것이라는 입장을 펼치기 시작했다. 조계종은 서울시가 사업 인허가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2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한전부지 개발과 봉은사 역사문화환경 보존 과제’를 주제로 현대차 신사옥 GBC 개발 관련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이날 공청회는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 역사문화환경보존대책위원회’가 봉은사 근처에 건립될 예정인 현대자동차 신사옥 GBC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봉은사의 역사문화수행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2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한전부지 개발과 봉은사 역사문화환경 보존 과제’를 주제로 공청회가 열렸다. 스님들이 발제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이날 공청회는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 역사문화환경보존대책위원회’가 봉은사 근처에 건립될 예정인 현대자동차 신사옥 GBC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봉은사의 역사문화수행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대차 신사옥 신축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봉은사 문화재 환경영향평가 실시 여부 두고 의견 갈려[천지일보=차은경 기자] “GBC 환경영향평가 내용이 부실하다. 봉은사 문화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GBC와 봉은사는 500m 넘게 떨어져 있어 문화재 영향평가 고려대상이 아니다.”대한불교 조계종 봉은사의 옛 땅인 한전부지에 조성될 현대차그룹 통합 사옥(GBC, Global Business Center) 건립과 관련해 공청회가 개최됐지만, 현대차와 조계종은 시각차를 좁히지 못했다.30일 서울 강남구 대치2동 문화센터
봉은사 대책위, 강남구청에 주민의견서 제출강남구청 “현대자동차 측에서 결정할 것”[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의 옛 땅인 한국전력 부지에 조성될 현대차그룹 통합사옥 GBC(Global Business Center) 건립과 관련해 조계종이 사업 전면 재검토를 주장하며 공청회 개최를 서울 강남구청에 요구했다.‘조계종 봉은사 역사문화환경 보존대책위원회(봉은사 대책위, 위원장 지현·원명스님)’는 지난달 28일 현대차 측 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조계종 환경위원회 소속 전문가 분석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봉은사
부지환수 요구 수용되지 않자 GBC 건립 반대조계종-현대차 환경영향평가 내용, 극과 극“봉은사 수행환경에 영향 없다” vs “있다”[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의 옛 땅인 한국전력 부지에 조성될 현대차그룹 통합사옥 GBC(Global Business Center) 건립과 관련해 현대차가 환경영향평가서를 발표했지만, 조계종의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2일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통해 GBC가 봉은사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조계종은 이에 즉각 반발하며 집회, 농성 등을 이어가고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현재 서울 종로구 견지동에 있는 총무원 청사를 강남구 봉은사로 이전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자승 총무원장은 5일 봉은사가 총본산 성역화 불사기금 10억원을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자승 총무원장은 성역화 사업의 진행방향에 대해 “예산이 확보됐으며, 현재 조계사 인근의 건물 세 동을 매입한 상태”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업 기간을 최대 10년으로 내다보며 불사 마지막 단계에서 전법회관에 있는 숙소, 불교신문, 총무원 등을 전부 봉은
봉은사 대책위, 박영수 특검에 고발장 접수[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조계종이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개발계획 중단을 연일 외치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전부지 현대차 신사옥 건립 관련 대가성 지원 특혜 비리의혹을 밝혀내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현대차 정몽구 회장을 고발했다.‘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 봉은사 역사문화환경 보존대책위원회(대책위, 위원장 지현·원명스님)’는 27일 최순실 국정농단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GBC개발사업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얽힌 비리를 밝혀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발장에는 정몽구 회장이
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1. 휴거▶ 한기총의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남은 임기 동안 봉은사 옛 땅인 한전부지 개발 계획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자승 총무원장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봉은사 옛 땅에 105층 규모의 고층 빌딩이 들어서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정부 개발사업을 비판했다.앞서 정부는 2014년 봉은사의 옛 땅인 한전부지를 현대자동차 그룹에 매각했다. 봉은사 측은 사찰 소유였던 토지를 정부에 의해 1970년 불법적으로 강탈당했다며 부지 환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날 파리 아랍세계연구소에서 문화부 자크랑 전
자승 총무원장 “현대차 GBC사업 저지에 총력”… 전국사찰 한전부지 환수 위해 뭉친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이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개발계획 중단을 연일 외치는 가운데 서울시가 사업 인허가를 내줄 경우 ‘박원순 서울시장 주민소환운동’까지 벌이겠다고 선언해 갈등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조계종 교구본사주지회의(의장 자승)는 17일 서울 강남 봉은사에서 교구본사주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현대차 GBC개발계획을 언급하며 “(서울시가 사업을 인허가하면) 봉
“문화재영향평가 시행해야”[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봉은사(주지 원명스님)가 서울시에 구 한전부지에 건립될 현대차그룹 통합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개발계획 중단과 봉은사 역사문화환경 보존을 촉구하고 나섰다.봉은사 역사문화환경 보존 대책위원회는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봉은사 대웅전 앞 임시법당에서 ‘한전부지 졸속행정 재벌특혜 개발 저지 및 봉은사 역사문화수행환경 보존 기원법회’를 봉행하고 이같이 요구했다.졸속행정 재벌특혜 한전부지 GBC 개발 저지 봉은사 역사문화환경 보존 대책위원회(봉은사 대책위) 공동위원장 지현스님(조계종
“55층 이상 건물 안 돼… 봉은사 수행환경에 큰 영향 미칠 것”[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이 서울 봉은사의 옛 땅인 한전부지에 건립될 현대차그룹 통합사옥 GBC(Global Business Center)와 관련해 건축 허가권을 쥐고 있는 서울시를 압박하고 나섰다.자승 총무원장은 10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GBC에 대한 서울시의 최종 인허가가 내려질 경우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을 추진하겠다”고 경고했다. 또 “55층(275m) 이상의 건물을 짓는 것은 안 된다는 방침을 정해
성범죄·사기·폭행·횡령·뺑소니최근 종교인범죄 수법도 다양전문직 중 성폭력 불명예 1위교육·처벌 法 강화 목소리 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사회에서 가장 모범이 돼야 할 종교인들의 강력범죄가 연간 5000건을 넘어서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누구보다 엄격한 윤리적 덕목이 요구되는 터라 종교인들이 저지른 잇따른 추문에 더 큰 충격에 휩싸였다.지난 9일 경남경찰청은 창원지역 한 교회 목사 A씨의 성추행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를 주장한 20대 여성 신도 2명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수년 전부터 여러 차례 부적절한
“헌법 정신·국가법령 위반하는 행위”[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한전부지 환수위원회(환수위, 공동위원장 지현·원명스님)와 봉은사(주지 원명스님)가 서울 봉은사의 옛 땅인 한전부지에 조성될 현대차그룹 통합사옥 GBC(Global Business Center)와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계획 중단을 재차 촉구했다.환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지현·원명스님은 지난 9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 앞에서 발표한 ‘국제교류지구 특별계획구역 및 현대자동차 부지 특별계획 구역 결정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환수위와 봉은사는 지난
“문화재 영향평가 진행돼야”[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봉은사 스님과 신도들이 서울 봉은사 옛 땅인 한전부지에 조성될 예정인 현대차그룹 통합사옥 GBC(Global Business Center)와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계획을 갖고 있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심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봉은사(주지 원명스님)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시청 앞에서 코엑스~잠실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 계획 및 현대자동차부지 세부개발계획 심의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서울시가 문화재에 대한 영향평가 절차를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봉
동국대 사태 해결 촉구하는 ‘조계종 규탄집회’재가단체 동참… “해결 때까지 문제제기할 것”[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5일 오후 동국대에서 조계사 건너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앞까지 거리행진에 나선 동국대 총학생회는 ‘종단개입 반대! 동국대 총장사태 해결을 위한 4.15 조계종 규탄대회’를 열었다. 바른불교재가모임, 봉은사신도회 바로세우기운동본부, 용주사 신도비상대책위원회,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재가단체도 함께했다.바른불교재가모임 상임대표 우희종 서울대 교수는 연대발언에 나서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동국대 총장 보광스님을 겨냥해 신랄한
봉은사 “국가 불법으로 강탈… 서울시·현대차 개발계획 중단” 서울시 “한전부지 개발 합법적인 절차대로 진행” 사실상 거부[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이 봉은사 소유였던 한전부지에 대해 환수를 촉구하는 대규모 기원법회를 봉행했다.조계종 한전부지 환수위원회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시 중구 서울광장에서 ‘한전부지 환수 기원법회’를 열었다. 조계종 스님과 신도 5000여명(경찰추산 3000명)은 법회에 참석해 “1970년 국가권력이 봉은사 경내지 10만평을 불법 강탈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요구했다.환수위에 따르면 1970년 상공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