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교육청이 부산지방기상청과 손잡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시교육청은 23일 오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지방기상청과 ‘꿈담기 진로체험프로그램’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교육감, 이은정 부산지방기상청장 등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은 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기상·기후업무 분야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상·기후업무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 참가 학생 모집·소요 비용 지원 ▲전문 직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그룹이 그룹 내 사업을 점검하고 최적화하는 ‘리밸런싱’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SK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은 특히 일시적 수요 둔화 등에 직면한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 사업 등의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기로 했다.23일 SK그룹에 따르면 이날 CEO들은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이 같은 방향성에 공감하고 실행 의지를 다졌다. 회의에는 장용호 SK㈜ CEO, 박상규 SK이노베이션 CEO 등 주요 계열사 CEO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구할 때 임금보다 근무 여건을 더 따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연한 근무조건과 자율성, 발전 가능성 등 비임금 만족감 등을 위해 임금의 일정 부분을 포기할 수 있는 근로자들이 상당수 존재한다는 의미다. 이 같은 근무 여건 지수가 높은 직업에는 법률 및 감사 사무 종사자, 상품기획·홍보 및 조사 전문가, 법률 전문가, 디자이너 등이 포함됐다.한국은행은 23일 ‘BOK 이슈노트-근무 여건 선호와 노동시장 변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경제 활동인구 조사 임금 근로자 부가조사’에서 직업 선
편집자 주오는 6월 6~9일 유럽연합(EU) 27개국에서 유럽의회 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가 계속될지도 결정될 전망이다. 벨기에 칼럼니스트인 위르겐 게르마이스(Jurgen Germeys)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유럽인들의 안보 의식이 높아진 만큼 이번 선거 참여도도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러시아, 중국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며 지구촌 전역에 민주주의를 확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다음은 위르겐의 기고. 유럽의회 선거 우크라 전쟁에 중요한 순간러·中 의존도 줄이고 우크라 지원 지속돼야유럽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동서식품이 커피와 함께하는 오피스 문화를 위한 ‘카누 워케이션 캠페인’을 진행하고 서울과 통영에서 ‘카누 워케이션 카페’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식(vacation)의 합성어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긴다는 의미의 신조어다.카누 워케이션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카누가 사무실에서 많은 직장인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최근 부각되는 ‘일’과 ‘쉼’ ‘커피’가 공존하는 워케이션 소재가 활용된 것이 특징이다.동서식품은 이번 캠페인을 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보험사들의 2년 보험계약 유지율이 65%로 떨어졌다.금융감독원은 23일 ‘2023년 보험회사 판매채널 영업효율 및 감독방향’을 통해 보험사들의 지난해 2년 보험계약 유지율이 65.4%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2년 보험계약 유지율은 전년(69.4%)에 비해 더 크게 줄었다.저축성보험 비중이 높은 생명보험사들의 지난해 2년 보험계약 유지율은 60.7%로 추락했다. 2021년 이후 고금리가 계속되면서 그 전에 들어둔 낮은 금리의 저축성보험 해지가 급증한 데 기인했다.생명보험사들의 판매채널 중 비중은 62.6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4~5일 북촌문화센터에서 ‘네버랜드 북촌, 추억을 잇는 한옥 : 북촌도락(北村道樂)’을 주제로 문화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북촌한옥마을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전시·공연·체험·여행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4일에는 1980년대 추억의 열기를 떠올리는 ‘대학가요제’가 열린다. 고(故) 김광석 팬클럽 ‘둥근소리’와의 인연으로 약 20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북촌 멤버들로 구성된 ‘더소심’은 김광석의 음악과 그가 남긴 추억을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23일 오전 10시 50분경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서 1톤 화물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로 도색작업 차량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원 33명과 장비 10대를 동원해 10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차량 내외부가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수백만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전 세계를 수년간 마비시킨 코로나19의 발원을 찾으려는 시도가 암흑 속으로 사라졌다고 23일(현지시간) AP통신이 전했다.AP통신은 미공개 이메일과 문서, 인터뷰를 통한 조사 결과 중국 정부가 발병 첫 주부터 바이러스를 추적하려는 국내외 노력을 막았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실 폐쇄, 협업 중단, 외국 과학자 강제 추방, 중국 연구자 출국 금지 등의 조치 등의 패턴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예를 들어 2020년 1월 6일 중국 보건 당국은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분석한 중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5월 한 달간 ‘동백전 큐알(QR)결제 또 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정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상공인을 위한 대규모 판촉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여는 가운데 시도 동백전 QR결제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카드 결제 수수료는 0.25~1.5%이지만, 동백전 QR결제를 하는 경우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은 없다. 하지만 아직 시민들의 이용률이 낮고, QR결제 가맹점 수도 많지 않다.이번 이벤트는 5월 한 달간 동백전 QR 가맹점에서 동백전 QR결제를 한
[천지일보=이솜 기자]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간판 정책으로 추진한 ‘난민 신청자 르완다 이송’ 법안이 의회 문턱을 넘었다.BBC 등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영국 상원과 하원을 여러 차례 오가던 법안이 상원에서 통과됐다. 이는 난민 신청자들을 아프리카 나라인 르완다로 보내는 법안으로, 대법원은 이를 불법이라고 판결했지만 정부가 새 법안을 만들어 통과시킨 것이다.르완다 난민 계획(Rwanda asylum plan)이란 영국에 도착한 난민 신청자 중 일부는 5년 계약에 따라 르완다로 보내져 그곳에서 난민 신청 절차를 밟게 되는 것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3일 거제시청에서 조선업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거제시,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그리고 양대 조선사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과 조선업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는 원하청 간의 상생협력과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강화를 목적으로 두 이상의 사업주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향상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박종우 거제시장, 이왕근 ㈜삼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여 간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는 ‘시민, 국내·외 관광객 등 누구나 욜로(YOLO) 갈맷길을 향유하며 걷자’라는 주제로 걷기와 관광을 연계해 부산 갈맷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욜로(YOLO) 갈맷길 걷기 ▲갈맷길 700리 걷기 ▲함께 갈맷길 걷기 ▲달빛 갈맷길 걷기, 총 4개의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보행약자를 포함한 참가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2024 일반음식점 영업주 결의대회 및 위생·친절 교육’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외식업중앙회 보성군지부 주관으로 지난 22일 열린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3일부터 열리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를 앞두고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맛! 청결! 친절! 고객 만족 서비스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 위생 교육, 친절 교육 등이 진행됐다.결의대회에서는 문호진 보성군지부 회장과 일반음식점 대표로 배행준 다향회관 대표가 함께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 낭독 후 참석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시 소통캠페인 홍보대사로 가수 정서주씨를 위촉했다.위촉식은 지난 22일 시청에서 열렸으며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위촉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정서주씨는 부산 수영구 출신으로 2008년생이다. 인기 트로트 경연 TV 프로그램인 ‘미스트롯3’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앞으로 2년간 소통캠페인 홍보대사로서 정책 홍보영상 촬영 등 소통캠페인과 관련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시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특히 정서주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재)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이 지역 거주 자립준비청년에게 교통비 지원을 위한 1억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시는 23일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과 함께 부산지역 거주 자립준비청년 교통카드 전달식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생활비 중 교통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경제적 자립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배상훈 시 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 서지연 시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은 지역 거주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롯데백화점이 다음 달 1일까지 잠실점 1층에서 니치 향수 브랜드 '앳킨슨(ATKINSONS)'의 국내 최초 팝업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앳킨슨은 200년의 역사를 가진 영국 니치 향수 브랜드로 영국 왕실과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대표상품으로는 나무향 계열의 ‘44 게라드 스트릿(GERRARD STREET)’, 꽃향기 계열의 ‘더 냅셜 부케(THE NUPTIAL BOUQUET)’, 시트러스향 계열의 ‘민트 앤 토닉(MINT&TONIC)’ 등이 있다.롯데백화점은 이번 팝업 행사를 기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 검증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통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4일 국제인정협력기구(IAF)와 다자간상호인정협정(MLA)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MLA는 국제적으로 교역되는 제품 등에 대한 국가별 시험‧검사‧인증 및 온실가스 검증 등의 결과가 동등하다고 상호 간에 수용하기로 하는 협정을 뜻한다.이번 체결에 따라 우리나라는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ISO 14064-1) 검증 상호인정에 이어 온실가스 감축량(ISO 14064-2) 및 국제항공탄소상쇄감축제도 배
[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 혁명의 아버지' 블라디미르 레닌 탄생 154주년을 맞아 22일(현지시각) 러시아 공산당원과 지지자들이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 있는 묘소를 방문하고 있다. 레닌은 1870년 4월 22일에 태어났다. 2024.04.23.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걸그룹 브브걸을 탈퇴한 유정(남유정)이 심경을 전했다.유정은 22일 자신의 SNS에 “같이 약속한 게 많은데, 이야기를 모두 드릴 순 없지만 스스로도 갑작스러운 일임과 동시에 그동안 수백 번 수만 번 고민해왔던 일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애초부터 속이 작아 두려움도 많고 생각도 걱정도 많은 저는 늘 누군가에게 피해가 되는 걸, 그와 동시에 혼자서 무언가를 해 나가는 걸 굉장히 두려워했던 것 같다”고 했다.그러면서 “저는 오늘 후로 사랑하고 소중했던 저의 과거를 이곳에 남겨두고, 앞으로 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