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22일 문재인 정부의 방역 정책을 비판하며 “새 정부는 과학방역, 즉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정책 결정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인수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대응 특별위원회(코로나특위)를 이끄는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 정부의 방역정책은 정치방역이다. 그래서 여러 가지 실수가 나왔다는 분석을 마쳤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코로나특위 회의를 통해 총 7가지의 권고 사항을 결정했다”며 관련 사
TF, 200명 안팎 대규모로 구성인사검증 비서실은 소규모 운영[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윤석열 정부’의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구성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우크라 사태 영향에 따른 국내 경제 타격 등 국내외 현안이 쌓인 만큼 과거보다 인수위 출범 시기를 앞당기고 대대적인 준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인수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역대 인수위와 동일하게 인수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인수위원 24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윤 당선인은 가급적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확진자, 9일 오후 6시 이후 투표함에 직접 투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7일 코로나 확진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에 대해 “우선은 본 선거 대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노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관위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다른 말씀은 다음 기회에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다만, 노 위원장은 국민에 사과 의향이냐 검찰에 고발당한 것에 대한 입장 등을 묻는 말엔 답변하지 않았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생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투표 부실관리 대책과 관련해 7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진행한다.선관위는 사전투표 때처럼 확진자·격리자용 임시기표소를 설치하지 않고, 일반 유권자 투표 종료 후 투표소 내에서 투표하도록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선관위는 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선거인의 사전투표에 많은 혼란과 불편을 드려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감염병 확산 예방과 확진 선거인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많은
실태조사 결과 문제점 공개준비·환경·투표 관리 미흡“7일 전체 위원회의 결정”[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생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투표 부실관리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재차 사과했다. 중앙선관위는 7일 선관위 전체회의를 열어 특단의 대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선관위는 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선거인의 사전투표에 많은 혼란과 불편을 드려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선관위는 “3월 5일 실시된 코로나19 확진 선거인
‘1투표구 1투표함’이 원칙‘일정수량 모아 투입’ 권고‘소쿠리’ 담아 투표함 옮겨내부 매뉴얼 5쪽이 전부일각선 매뉴얼 문제 지적文 “논란 충분히 설명해야”[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끝났지만 ‘소쿠리 투표’ 파문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운영방침이 도마에 올랐다. 특히 선관위가 마련한 매뉴얼 자체가 부실하고 이후 안일한 대처로 ‘예견된 참사’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행 공직선거법 제151조(투표용지와 투표함의 작성) 제2항은 ‘하나의 선거에 관한 투표에 있어서 투표구마
윤석열 “책임의식 가져야”野의원들 직접 선관위 방문이낙연 “투표, 몹시 잘못됐다”선관위 “부정 소지 없을 것”[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가 투표를 진행할 때 혼선이 생기면서 여야가 강하게 비판을 가하고 있다. 특히 야당은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면서 항의를 계속했다. 이에 선관위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해명했고, 대응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6일 페이스북에 정부와 중앙선관위에 “엄중한 책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정희)는 6일 “3월 5일 실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선거인(유권자)의 사전투표에 불편을 드려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밝혔다.선관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일 확진자 등의 투표시간이 확대된 입법취지와 급속히 늘어난 확진 선거인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투표일에도 투표할 수 있도록 특별대책을 마련했다”며 “이번에 실시한 임시기표소 투표방법은 법과 규정에 따른 것이며, 모든 과정에 정당 추천 참관인의 참관
1632만 3602명 투표 완료2017년보다 10.87% 높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지난 4일부터 이어진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처음으로 30%대를 돌파하는 등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4419만 7692명 중 1632만 3602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 36.93%로 마감했다.이는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지난 2014년 이후 26.69%를 기록하며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때보다 10.24% 높다.지난 2017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이 28.74%를 기록했다. 지난 19대 대선 시간대 투표율(24.3%)보다 10.4%p 높은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사전투표에는 오후 5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1533만 2972명이 투표에 참여해 34.7%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지역별로는 전남도가 49.48%로 가장 높았고, 전북도(46.39%)과 광주(45.72%)가 뒤를 이었다. 서울은 34.66%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가장 낮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5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이 28.74%를 기록했다. 지난 19대 대선 시간대 투표율(19.66%)보다 9.08%p 높은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사전투표에는 오후 2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1270만 963명이 투표에 참여해 28.74%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지역별로는 전남도가 42.62%로 가장 높았고, 전북도(39.54%)과 광주(37.98%)가 뒤를 이었다. 서울은 28.51%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가장 낮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첫 날인 4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은 12.31%를 기록했다. 지난 19대 대선 시간대 투표율(8.28%)보다 4.03%p 높은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는 4~5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이날 사전투표에는 오후 3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544만 2667명이 투표에 참여해 12.31%의 투표율을
전남도 17.65%로 최고치경기도, 대구 가장 낮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첫 날인 4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은 1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대 대선 시간대 투표율(7.06%)보다 높은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는 4~5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이날 사전투표에는 오후 2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463만 2876명
[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속보] ‘확진자, 오후 6시~7시 30분 투표’ 선거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의 본질은 선전”이라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윤 후보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정부 국정 운영의 본질은 선전”이라며 “선전이라는 것은 본래 사물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닌 과장된 것으로 만드는 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리고 그 과장은 때로는 선전을 받아들이는 사람뿐만 아니라 선전을 하는 사람들까지 속인다”며 “지금 문 정부의 국정 운영이 그렇다”고 덧붙였다.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곧 1만명을 넘어설 태세고
“‘사람답게 살자’ 위협”[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3일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전태일 열사의 정신 왜곡”이라고 비판했다.앞서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동대문 인근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민주노총은 민주노총은 “전국에서 모인 2만여 참가자들의 안전한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동대문역 인근으로 정했다”며 “특히 전태일 열사의 숨결이 깃든 평화시장 인근인 만큼 대회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전 열사는 ‘사람답게 살자’고 외
“명절 대이동으로 비수도권 풍선효과 우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7일 “오늘 중으로 전 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칠 것”이라며 “지금으로서는 백신 접종이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1차 접종의 목표가 달성됨에 따라 정부는 이제 2차 접종에 속도를 높여나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그동안 1차 접종을 맞아야 되는 분에게만 허용됐던 잔여백신을 통한 접종을 오늘부터는 2
“추석특별방역에 만전 기할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2차 접종도 속도가 붙어 10월 말로 앞당겼던 국민 70% 2차 백신 접종 목표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1차 접종률은 물론 접종 완료율에서도 세계에서 앞선 나라가 될 것”이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접종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며, 접종 연령과 대상 확대로 전 국민 80%, 18세 이상 성인 90% 접종률에 다가갈 것”이라고 전망했다.문 대통령은 “지금 OECD
충청서 과반 압승한 이재명정책 발표해 경쟁력 부각이낙연, 전략 수정 필요성↑文정부와의 차별성도 없어 1차 슈퍼위크·호남 변수로밴드웨건 효과 있을지 주목후발주자 합종연횡도 관심“단일화 실익 없을 듯” 전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충청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수를 차지하며 우위를 선점했다. 이로써 이 지사가 이른바 대세론을 이어갈지, 아니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등 후발주자들이 반전의 계기를 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6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 지사는 대전·충남에 이어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