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8일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했다.성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해 취재진을 만나 “북한 정세에 대해 한미 간 긴밀한 조율을 계속하고자 서울을 다시 찾아 기쁘다”고 말했다.또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다른 부처 당국자들과 만남을 기대한다”고도 했다.성 김 대표는 언급한대로 가장 먼저 이날 오후 4시 외교부청사에서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한다.양측은 한반도 상황 평가를
北 ICBM 발사 의도… “실패 만회용‧우크라 활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8일 “북한은 미국과 장기적 대결 준비라는 명분 아래 핵 무력 등 국방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며 4월 중 주요 계기에 추가적 긴장을 조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이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긴급현안보고에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지난 2018년 4월 결정한 핵·미사일 모라토리움을 4년여만에 공식 파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핵실험과 관련해선 “(핵무기) 소형화, 다탄두(MIRV) 기술 가
오후 3시 50분부터 40분간 NSC 주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 주재하고 이를 강력 규탄했다.문 대통은 이날 오후 3시 50분부터 4시 30분까지 열린 NSC 긴급회의에서 원인철 합참의장의 북한의 ICBM 발사 동향과 대비태세를 보고 받고, 향우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가 전했다.회의에는 서 실장과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서훈, 오전 긴급 NSC 상임위 소집北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대응 논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청와대가 27일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것과 관련해 깊은 우려와 엄중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청와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70여분 동안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의 발사체 발사 동향을 보고받고 안보 상황과 대비태세를 점검한 뒤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상임위 회의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하여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
“한반도 평화 번영에 전혀 도움 안 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5일 북한에 군사적 긴장 고조 행위를 하지 말라고 촉구했다.이 장관은 25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제24차 정기 대의원회 축사에서 “북은 연초부터 연속해 미사일을 발사했고 동시에 핵과 장거리 탄도미사일의 모라토리엄 폐기 검토까지도 언급하면서 긴장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북의 이러한 군사적 긴장 고조 행위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교민 보호 등에 만전 기할 것”“사태 장기화, 韓경제 큰 영향”푸틴 ‘우크라 동부 독립’ 승인에미‧EU 규탄… “전쟁 포문 연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NSC는 국가의 외교·안보와 관련된 최고의결기구로,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지만 직접 회의를 주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하지만 북한이 지난달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을 때에 더해 올해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인데,
‘북한경제연구 플랫폼 포럼’ 개회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9일 “성공적인 남북 경제협력을 설계하는 것은 향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나아가 통일의 운명을 좌우할 만큼 매우 중차대한 과제”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북한경제연구 플랫폼 포럼’ 개회사를 통해 “남북이 경제적 협력을 통해 상호 의존도가 높아진다면 이는 다시 한반도와 역내 평화가 다시 뒷걸음치지 않도록 확고하게 지지하는 물적 토대가 되어 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또 “북한에 대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인식이 선
“북한, 대화에 호응 촉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청와대가 17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북한이 쏜 탇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청와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지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 발사체와 관련해 원인철 합참의장의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NSC 상임위에는 서 실장을 비롯해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
“세대교체 위해 60년대생 퇴진해야”[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힌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렇다 할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86 용퇴론’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86 용퇴론이란 세대교체를 위해 당내 주요 세력이었던 1980년대 학번(1960년대생)들이 물러나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이다. 민주당에선 송영길 대표를 비롯해 우상호 의원,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있으며, 주로 당대표, 원내대표, 장관직 등을 지내고 있다.또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0일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통일부와 지방정부협의회의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방정부 간의 교류협력 사업을 위한 법령과 제도 개선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협의회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지방정부협의회 회장단은 민간을 포함한 지방정부의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과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통일부의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남북의 주변정세를 분
문재인 대통령 “동해안 철도망 완성, 남북 경제협력 기반도 갖추게 될 것”[천지일보 강원=김지현·이현복 기자] 강릉~제진 철도, 동해북부선 건설 사업이 5일 착공식을 개최하고 평화통일시대, 대륙의 시대로 나아가는 첫 발을 내딛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착공식에서 “동해안 철도망을 완성하고 한반도를 남북으로 잇는 동해북부선의 복원으로 강원도는 새로운 모습으로 도약하고 남북 경제협력의 기반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2007년 이곳 제진역에서 금강산역으로 가는 시범운행 열차의 기적소리가 울렸다”며 “강릉~제진 구
오후엔 이인영 장관과 영상 시무식[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3일 임인년 새해를 맞은 현 시점을 두고 “지금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2022년에도 한반도 평화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북한이 최근 노동당 전원회의를 통해 식량문제 해결과 농촌생활 환경 개선 등 경제·민생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 점을 언급하며 “남북 간 대화를 조속히 재개해 북한이 전원회의에서 제시
“일방적 비난 유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생일 등 북한 기념일을 업무용 탁상 달력에 표기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등 일각의 비판에 직면하자 “과거부터 내부 참고용으로 제작해왔다”고 반박했다.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31일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통일부 달력은 이번 정부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통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남북관계 관련 업무에 참고해야 할 북한의 주요 일정 등을 담아 내부 참고용으로 제작해 오던 것”이라고 답했다.그러면서 “일부에서 이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일방적으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 조직을 효율을 높이고 핵심성장부문 강화를 통한 협업 시너지 확대를 주요 방향으로 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로 기존 16개 그룹, 21개 본부·단, 60개 섹션에서 13개 그룹, 26개 본부·단, 55개 섹션으로 재편됐다. 이를 통해 소통과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유기적이고 효율화된 조직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은행의 핵심성장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영업 역량을 집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조직의 의사결정 단계를 축소했다. 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1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회 개막식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 이재철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등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1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회 개막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1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전시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