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가 약 8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동률을 이뤘다는 여론조사가 7일(현지시간) 나왔다.미국 에머슨대 여론조사센터는 지난 5~6일 실시된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에서 양자 대결 시 둘의 지지율을 모두 45%로 집계했다고 뉴시스는 보도했다. 이 조사에서는 지난 7일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의 영향이 미치지 않았다.10%는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재차 ‘어느 쪽으로 기울었는지’ 묻자, 바이든 대통령과
근래 미국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거푸 밀렸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신 여론조사에서 다시 박빙 구도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미 에머슨대가 지난 5∼6일(현지시간) 1350명의 전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11월5일) 관련 여론조사(오차범위 ±2.6%p)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각 45%의 지지율로 동률을 기록했다.에머슨대의 월간 조사에서 작년 10월부터 2월까지 연속으로 열세를 보였던 바이든 대통령은 작년 9월(각각 45%)이후 6개월만에 균형을 이뤘다.또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않았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최악의 지지율로 고전하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거리를 두고 있다. 작년 10월 7일 하마스에게 공격받은 이스라엘의 보복 권리에 대해서는 지지를 표명했으나 전쟁 5개월째가 되자 가자전쟁을 둘러싼 미국과 이스라엘 간 균열이 커지는 양상이다.바이든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MSNBC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와의 전쟁에 접근하는 방식에서 이스라엘을 돕기보다는 더 해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또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 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홍영표·설훈 의원의 합류로 당명 교체를 논의하던 새로운미래가 당명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이낙연 공동대표는 8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의 당명을 유지하기로 최종 확정했다”며 “이제 우리는 ‘새로운미래’의 이름으로 직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새로운미래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홍영표·설훈 의원이 이끄는 민주연대와 협업하기로 결정하면서 당명 변경을 검토하기로 한 바 있다. 당명에 ‘민주’가 들어가야 득표에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이에 이 공동대표는 “지난 며칠 동안 저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묻는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비례 정당인 국민의미래 37%, 더불어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 25%, 조국 신당 15% 등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9%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4%, 모름 및 응답 거절은 4%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긍정 39%, 부정 53%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공의 우대’ 구인 공고를 내며 ‘후배 의사’ 돕기에 나선 일부 개원가의 움직임에 정부가 제동을 걸었다.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별세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과정 부정 평가가 각각 42%, 53%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대거 패배하면서 ‘비명횡사’ 파동이 파국으로 치닫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서방 국가가 북한과의 외교 재개를 서두르고 있다. 한껏 높아진 금리가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진보당 후보 3명, 새진보연합 후보 3명, 연합정치시민회의 후보 4명 등 10명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로 확정됐다. 이들 10명의 당선은 거의 확정적이다. 이들 가운데 진보당 후보 3명은 과거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판정을 받아 강제해산된 통합진보당 등과 관련 있는 인사들이다.시민사회 대표인 연합정치시민사회 비례대표 후보 4명도 친북 세력이 선정될 공산이 크다. 민주당은 위성정당이란 꼼수로 친북·반미 성향 인사들이 국회의원 배지를 달 길을 열어준 셈이다.새진보연합에선 기본소득당 비례대표 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기독 정당은 국회에 입성할 수 있을까.기독자유통일당에서 ‘기독’을 빼고 출사표를 던진 자유통일당은 최근 총선을 앞두고 진행된 지지율 조사에서 잇따라 3%를 넘기며 한껏 고무돼있다. 정당투표에서 3%가 넘기면 비례대표 1석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그간 한국교회 지지 확보에 주력하면서 ‘금뱃지’를 노려온 기독정당이 올해에는 원내 진입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엔 국회 입성” 커지는 기대감자유통일당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광훈 목사가 이끌던 기독자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약 한 달 앞두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차범위 밖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매트릭스에 의뢰한 정례 여론조사(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100% 무선 전화 면접 방식 진행)에 따르면 ‘내일이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3%,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26%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7%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밖이다.국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표의 아내 김혜경씨의 수행·일정을 담당하던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공천했다.해당 지역구 현역 의원인 서동용 의원(초선)은 컷오프됐다. 여성전략특구 지정은 이번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전례 없던 일이다. 권 전 비서관은 2022년 대선 때 이재명 캠프에서 대통령 후보 직속 기구인 배우자실 부실장으로 김 여사의 일정과 수행을 담당했다. 당 일각에선 “김 여사와의 인연까지 고려해 사천(私薦)을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터져 나왔다.민주당 당직자 출신인 권 전
[천지일보=이솜 기자] 프랑스 의회가 4일(현지시간)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가결했다.이에 프랑스는 여성의 임신 중단 권리를 명시적으로 보장하는 세계 유일의 국가가 됐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 역사적인 조치를 제안했으며,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의회 특별 합동 회의에서 780대 72의 표결로 가결되자 의원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개헌에 따라 이제 헌법 34조에는 ‘여성이 자발적으로 임신을 중단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되는 조건을 법으로 정한다’는 조항이 더해진다.프랑스에서 헌법을 개정하는 과정은 결코 쉽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친명횡재 비명횡사’가 현실화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사당화라는 소용돌이에 빠지고 있다. 현재 민주당은 공천 내홍으로 몸살을 겪고 있으며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반면 국민의힘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지만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254곳 지역구 중 221곳 지역구에 대한 공천 방식을 결정했다. 공천에 대한 핵심 키워드는 ‘비명횡사 친명횡재’로 해석된다.이재명 지도부 인사들의 공천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표(인천 계양을)를 포함 정청래(서울 마포을)·박찬대(인천 연수갑)·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결과 대비 0.8%p 하락한 41.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6.7%, 더불어민주당 39.1%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41.1%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5.4%, 잘 모름은 3.5%로 집계됐다.직전 결과(긍정 41.9%, 부정 54.8%)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0.8%p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약 14만명의 의사가 소속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3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의 궐기 대회를 연다.의대 증원 문제를 두고 윤석열 정부의 의사단체 압수수색과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 대한 처벌이 초읽기에 들어가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궐기 대회라 양측 간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서울 여의도 의사 2만명 모인다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협 비대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세를 과시한다.의협은 전공의와 의대생까지 참여해 2000년 의약 분업 사태 이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결과 대비 5%p 상승한 3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0%, 더불어민주당 33%, 개혁신당 3% 등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9%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3%, 모름 및 응답 거절은 5%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긍정 34%, 부정 58%)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5%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5%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용진 목포시 예비후보가 29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재심을 요청하며 입장을 밝혔다.문용진 예비후보는 “청년 정치 신인 경선 참여를 다시 한번 촉구하며 당규에 따른 정당한 절차에 따라 당을 사랑하는 당원의 한 사람으로 재심을 정중하게 요청했다”며 “재심 신청에 대한 민주당의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기자회견에서 문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해 “명분이 없는 결정”이라며 “결정을 내릴 때는 명분 있는 결정이 필요하다”고 민주
[천지일보=이솜 기자] 올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 사이에 최대 관심사로 정치적 극단주의나 민주주의 위협에 대한 우려가 부상했다는 현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로이터통신은 지난 23~25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와 함께 미국 유권자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통신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21%가 “정치적 극단주의 또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라고 답했으며 이는 경제(19%)와 이민(18%)을 선택한 응답자보다 높은 비율이다.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결과 대비 2.4%p 상승한 41.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3.5%, 더불어민주당 39.5%, 개혁신당 4.3%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4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41.9%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4.8%, 잘 모름은 3.2%로 집계됐다.직전 결과(긍정 39.5%, 부정 57.2%)와 비교하면 긍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불복해 탈당한 판사 출신 이수진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향해 연일 폭로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24일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이 열거할 수 없는 막말 문자를 보내고 있다”며 “이러니 이재명 주변 사람들이 극단 선택을 했구나”라고 밝혔다. ‘개딸’로 불리며 그동안 이 대표 지지에 앞장서 왔다는 이 의원이 탈당 선언 후 이제는 그들의 일탈된 행태를 토로한 것이다.그는 “이 대표 지지자들은 ‘너를 공천 안한거 보니 시스템 공천이 맞구나’ ‘어디서 똥뿌리냐’ ‘다시는 정치하지 마라’ 등 더 이상 열거할 수 없는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5일 전만권 전(前) 천안시 부시장을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아산시 을’ 선거구 후보로 확정했다.전만권 후보는 “함께 공정한 경선을 치른 김길년 예비후보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총선승리에 함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뜻을 전했다.그러면서 “당의 기치와 뜻에 맞춰 김 예비후보와의 통합을 이끌고, 아산시민의 선택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으로 정면승부하겠다”고 밝혔다.총선 승리 가능성에 대해서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