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팽팽한 토론 이틀째 진행‘4+1’ 일부 이탈 가능성 우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신청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29일 0시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면서 자동 종료됐다.이에 따라 한국당을 뺀 ‘4+1’ 협의체 공조로 마련된 공수처 법안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8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민주당이 소집을 요구한 새 임시국회의 회기는 30일 오전 10시부터다. 국회법에 따라 새 임시국회 첫 본회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중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진을 전광판에 띄우며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20일 검찰에 고발했다.한국당 친문게이트진상조사특위 총괄본부장인 곽상도 의원과 주광덕·강효상·전희경 의원은 이날 임 전 실장과 한 전 수석, 조국 전 민정수석, 이호철 전 노무현 정부 민정수석, 송철호 울산시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한국당은 “청와대의 6.13 선거 민주당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들을 공직선거법위반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등으로 고발 및 업무상 횡령 의혹으로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한국
원안 사수 vs 대대적 삭감남북협력기금 등 시각차 커한국, 쟁점법안 연계 가능성[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올해 국정감사가 종반을 향해 가는 가운데 여야가 이제는 ‘예산 전쟁’에 들어간다. 여야 간 물러설 수 없는 접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오는 22일부터 약 513조원의 ‘슈퍼 예산’ 심사에 들어간다.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9.3% 증가한 513조 5천억원 규모로 편성한 만큼, 여야가 물러설 수 없는 기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오는 22일 2020년도 예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오는 28일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일원에서 ‘제6회 생명사랑 환경 축제’를 한다.이날 개막식에는 강은희 대구교육감, 강효상 국회의원, 하병문 시의회 의원, 환경단체,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달성습지생태학습관’은 지난 2011년 8월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28억원이 투입됐으며 이번 개관행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한다.주요시설로는 ▲영상관 ▲생태이야기실 2개 ▲낙동강이야기실 ▲365오픈스튜디오 등이 있다. ‘반딧불이 불빛체험’ 특별 전시행사는 기획전시실에서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릴레이 삭발이 끊이질 않고 있다.국회 부의장인 5선 이주영 의원과 5선 중진인 심재철 의원은 18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한 이후 삭발했다.이주영 의원은 “문재인 정권이 국민 상식이라는 명령에 따르지 않는다면 국민 저항권에 의한 정권 퇴진이 답이란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며 “저는 오늘 그 결기를 스스로 다지기 위해 삭발 투쟁에 동참한다”고 말했다.한국당에서는 지난 11일 박인숙 의원이 처음으로 삭발한 데 이어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자유한국당 강효상 국회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이 17일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식을 감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자유한국당 강효상 국회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이 17일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하고 있다.
이해찬 “강력한 한미동맹 바탕으로 회담 성사”이인영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시계 다시 움직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진행된 남북미 회동에 대해 “한반도 평화를 향한 또 하나의 이정표가 세워졌다”고 평가했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한주가 G20을 포함해 한반도 평회의 슈퍼 위크가 될 것이라 예상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과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화답이 어우러져 사상 최초의 남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설익은 주장으로 논란 자초[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유출해 논란을 빚은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30일 자신의 예측과 달리 북미 양정상이 DMZ 회동을 갖자 “기분 좋게 예측이 빗나갔다”며 “이번 회동을 통해 불가역적인 비핵화가 실현돼 한반도가 항구적인 평화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역사적인 남북미 3자 정상회동이 극적으로 성사됐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평가대로 전후 66년 만에 이뤄진 남북한 역사의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오늘은 세계 역사의 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 TK(대구·경북)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대구·경북발전협의회가 정부와 부·울·경의 김해신공항 적정성 재검토를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이들 의원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남권 신공항 문제는 10년이 넘도록 논란이 되던 것을 관련 5개 지자체가 합의를 통해 조사결과를 수용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조사단이 1년여에 걸친 용역 끝에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내린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정권을 잡았다고 정체도 알 수 없는 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베의원친선협회 회장인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가운데)이 13일 베트남 하노이 국회의사당에서 베트남 정부로부터 우호훈장을 수여받고 김병기, 김종석, 박성중, 윤종필, 강효상 의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원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 절반에 이르는 다수는 한미 정상 통화내용 유출에 대해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추가로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지난 3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한미 정상 통화내용 유출의 추가 책임자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통화 내용을 회견을 통해 밝힌 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47.3%로 가장 다수로 집계됐다.또 유출을 막지 못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29.0%), 외교관 징계로 충분(11.0%
文 겨냥 ‘좌파독재’ 집중 비판보수야권 대표주자로 존재감중도층 확보엔 여전히 물음표실질적인 대안 제시 있어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는 6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황 대표의 취임 후 3개월여의 기간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리더십을 달아보는 시험대였다.이 기간 황 대표는 대여투쟁의 선봉에 서면서 보수진영의 구심점이자 대권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27전당대회에서 한국당의 키를 잡은 황 대표는 취임 이후 곧바로 치러진 4.3보궐선거를 통해 본격적인 검증대에 올랐다. 이
한미정상간 통화내용을 유출한 주미대사관 소속 참사관 K씨에게 파면 처분이 내려졌다. 외교부가 징계위원회를 통해 최고 수준의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는 점에서 정부의 단호한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3급 비밀에 해당하는 한미정상간 통화내용을 그것도 특정 정당에게 유출한 것은 공직자의 윤리문제를 넘어 그 자체가 명백한 범죄행위다. 외교부가 스스로 내부 기강을 확실히 다졌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대목이다.그러나 K참사관이 유출한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고 자신의 SNS에도 올린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 대한 후속조치는 적반하장이다. 강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