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15일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윤석열 정권의 퇴행과 민주주의 파괴를 멈춰 세워야 하는 내년 총선의 전초전”이라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진교훈 강서구청장 예비 후보실에서 현장 최고회의를 열고 “민주당과 진 후보자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민주당은 진 후보자와 한 몸이 돼 강서구 모든 시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후보로 거론되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에 대해서도 거론했다. 그는 “불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10일 내달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전 구청장은 “정치적 판결로 구청장직을 강제로 박탈당했다”고 밝혔다.김 전 구청장은 이날 당 기조국에 보궐선거 후보자 추천 서류를 접수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적 사면이라 언급했는데 어떤 의미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김 전 구청장은 “사법부의 최종 결정은 기판력이 있어 결정은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다만 기존 대법 판례와는 너무 태도가 다르다”고 비판했다.이어 “기존 판례를 보면 공무상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8일 “대통령이나 대통령실과 소통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김 전 구청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하는데 제가 제 휴대폰 통화 내역을 아예 떼서 드리겠다”면서“ 누구랑 통화했는지 다 나오지 않는가”라고 말했다.김 전 구청장은 8.15 사면이 보궐선거에 나가라는 대통령의 메시지가 아닌지라는 취지의 질문엔 “대통령 사면은 헌법상에 정해져 있는 권한”이라며 “무조건 하는 것이 아니고 각계각층에서 추천이 있어야 한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7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발족하고 위원장에 이철규 사무총장을 임명했다.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말했다.공관위원은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배현진 조직부총장 ▲송상헌 홍보본부장 ▲강민국 수석대변인 ▲김선동 서울시당 위원장이다.강 대변인은 “공관위를 구성하게 된 배경은 공당이 보궐선거의 후보를 추천하지 않을 이유는 없는 것이고 이번 보궐선거는 민주당에도 책임이 있는 것”이라며 “조국 전 장관이 유죄를 선고받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빙그레가 학생 독립운동가 명예졸업식 관련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빙그레는 지난 7월 15일 국가보훈부의 도움을 받아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에서 학생 독립운동가들의 명예졸업식인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행사를 가졌다.독립운동으로 부당하게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학생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행사로 150여명의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빙그레, 국가보훈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국가보훈부 관계자는 “뜻깊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빙그레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늦게나마 졸업식을 열게 돼 정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5일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로 내세우는 것을 두고 고심 중인 모습이다.이번 보궐선거는 김 전 구청장이 대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돼 직을 상실함에 따라 오는 10월 11일 열리게 됐다.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등록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 국민의힘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등이다.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를 두고 전략공천과 무공천 등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는 상황이다.국민의힘 권영세 의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추석연휴에 이은 6일간의 황금연휴가 확정된 셈이다.인사혁신처는 5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이 상정돼 의결됐다고 밝혔다.임시공휴일 지정안은 이후 윤석열 대통령 재가와 관보 게재를 거쳐 확정된다.윤 대통령은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신속히 재가할 전망이다.추석 연휴인 이달 28∼30일에 이어 다음 달 3일 개천절 전날인 2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6일 연휴가 만들어졌다.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주재한 비상경제민생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유영하 변호사가 “대통령께서 직접 정치 일선에 나서는 정치적인 활동은 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유 변호사는 지난 3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이 앞으로 어떤 정치에도 일정 관여하지 않겠다는 것인가’라는 진행자의 물음에 “대통령께서 ‘친박은 없다’고 말한 것은 ‘정치적인 친박은 없다’는 말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유 변호사는 ‘최근 박 전 대통령의 공개 외출이 친박계 인사들을 지원 사격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내년 4월 10일에 실시될 예정인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총선거와 관련한 선거제 개편 논의에 한창이지만 비례대표 선출방식, 국회의원 수 감축 및 비례대표 의원 수 확대 등 이견을 보이는 상황이다. 이에 양당 간 마찰이 예고된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정기국회 시작일인 지난 1일 각각 국회에서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선거제 개편을 논의했다. 양당은 3개 권역별 비례대표제 선출 방식과 현행 지역구 의원 선출방식인 소선거구제 유지에 공감대를 모았다.3개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전국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중도층 비율이 점점 대선 전과 비교해 고공행진을 달리는 모습이다. 이는 계속되는 정치권의 공방으로 인해 국민이 정치혐오를 느끼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중도층 표심을 노리는 제3지대가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여야 지지율과 비슷한 중도층1일 정치권에 따르면 계속되는 다수 정당의 충돌로 국민은 피로감을 느껴 중도층의 민심이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현재 중도층 비율은 높은 수치를 유지하는 반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는 30% 전후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징검다리 연휴 중 비휴일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다음 주인 오는 9월 5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심사·의결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즉시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 “여당이 건의한 임시공휴일 지정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다음 주 9월 5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9월 5일 국무회의 안건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을 꼭 대통령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9일 경술국치 113주년을 맞아 나라를 잃은 슬픈 날을 기억하고 아픈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고자 시청 국기게양대에 조기를 달았다고 밝혔다.이는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 기념기간 등 국기의 조기 게양 조례’에 따른 것으로 5.18광주민주화운동(5월 18~27일), 현충일, 국치일 등에 시청은 물론 자치구, 산하기관 등도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국치일은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국권을 빼앗겨 수치를 당한 날(1910년 8월 29일)이다. 1910년 경술년에 일어난 나라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동아예술전문학교 예술학부 교수)호남 지역의 모 매체는 정율성을 항일 운동가로 소개하며 ‘광주가 낳은 중국의 별’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그러나 광주 시민을 포함해 서울을 포함한 타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많이 다르다. 한국전쟁 당시 국군을 죽이라고 독전한 정율성을 세금으로 추앙할 수 없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일부 진보주의자들은 정율성이 항일 운동을 고무하고 격려하는 다양한 작곡을 통해 항일 전선에 참여했다고 주장하지만, 정일성은 항일보다는 중국 인민해방군과 북한 조선인민군의 행진곡을 만들고 공산주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미디어아트 쇼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했던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1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1차)'이 지난 26~27 양일간 열린 가운데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說)·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근대 문화재를 특별 야간개방한다. 또 개항장 내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재의 내재적 가치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단기적 부양을 위해서 재정을 쉽게 동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0.1%(포인트·p), 0.2%(p) 성장률을 더 높이기 위해 방만하게 빚을 내서까지 재정으로 대응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적극적인 재정의 역할을 주문하는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추 부총리는 “민간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며 “대통령께서 동일한 선상에서 생각하고 계시고 같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가 지난 15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에서 광복절 기념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나라사랑 평화나눔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이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참전유공자들과 함께 평화의 중요성을 시민사회에 알리는 봉사 활동이다.특히 올해는 기존의 호국보훈 정신을 기초로 각계각층 인사 및 시민사회 단체와 함께 국가 유공자의 공로를 기념하고 대한민국 평화 통일과 세계 평화 기원에 의의를 두고 광복절에 진행됐다.서울 시민 815명이 가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8.15 광복절 특별 사면’을 받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오는 10월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김 전 구청장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 김태우가 민주당 20년 구정 독재 막고, 강서구를 다시 일하게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예비후보 등록 접수처에서 찍은 사진도 올렸다.그는 “숙원해결사 김태우가 강서구로 돌아왔다”며 “선거 직후 구정 공백 없이 당장 그날부터 일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 멈춰진 지역 숙원 사업을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유능한 후보는 김태우뿐”이라고 했다.
신천지 맛디아지파 장방식 지파장, 성경 세미나 개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인생에는 3번의 기회가 온다는 말이 있죠, 오늘이 바로 그 기회의 날입니다.”‘이(2)번 생(生)을 부탁해’ 세미나에 참석한 A씨는 “나는 오늘 두 번째 삶을 시작한 것 같다”며 “그동안 종교나 신앙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세미나를 통해 내가 성경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는지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17일 대전 서구에서 열린 ‘이(2)번 생(生)을 부탁해’라는 세미나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장방식 지파장은 “하나님이
역대 최장, 최대 인파, 최고 흥행… 100만명 달성 무난할 듯시간여행 테마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전 세대와 공감이장우 시장 “시민 모두에 감사… 세계적인 축제로 키울 것”[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0시 축제가 역대 최장기간, 최대 인파, 최고 흥행을 기록하며 17일, 지난 11일부터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당초 목표했던 100만명 관람객도 무난히 넘은 것으로 보인다. 또 주변 상권 매출이 폭증하면서 첫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형 축제로 안착했다.대전 0시 축제 흥행비결은 전 연령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
대전의 맛 먹거리존 밤까지 대흥행K-POP 성지 인증, 온·오프 대성황국내 정상급 가수, 전국 팬 총집결[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0시 축제를 기점으로 대전시가 명실상부 K-POP의 도시로 거듭나면서 원도심 사상 최대 인파가 몰렸다. 한국을 넘어 세계적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K-POP의 열기는 대전에서도 고스란히 재현됐다. 대전 원도심 중앙로는 개통 이래 셀 수 없는 인파로 들썩했다.시민들과 관광객들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에도 열광했지만 K-POP 댄스 공연과 거리 노래방, 월드 DJ 페스티벌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