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철도노조 파업 4일째 첫 주말인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열린 ‘현장인력 충원! 임금피크제 폐지! 대정부 교섭투쟁 및 철도파업 승리!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등 지도부와 조합원들이 철도노조 파업 4일째 첫 주말인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열린 ‘현장인력 충원! 임금피크제 폐지! 대정부 교섭투쟁 및 철도파업 승리!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를 마치고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철도노조 파업 4일째 첫 주말인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열린 ‘현장인력 충원! 임금피크제 폐지! 대정부 교섭투쟁 및 철도파업 승리!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철도파업 사흘째인 22일 서울역에서 승객들이 열차를 타러 가고 있다.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김영철 기자] 철도 노사의 협상이 끝내 결렬되면서 철도노조가 20일 오전 9시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이에 따라 열차 감축 운행에 따른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과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철도 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은 2016년 74일간의 장기 파업 이후 3년 만입니다.총파업 일정이 본격화 되면서 시민들은 운행중지 열차 확인과 예매 차질에 따른 불편함을 겪어야 했습니다.코레일은 철도공사 직원 등 대체인력을 집중 투입해 대처하고 있습니다.(녹취: 여명길 | 창원시)“당연히
서울역 전광판에 ‘중지’ 안내“서울역에서 노숙자 될 판국”“파업하는건 이해하나 ‘불편’”[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사업장이 대구라서 매일 KTX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엄청나게 불편하게 생겼어요. 당장 기차표가 없어서 2시간을 연장했다고요.”철도노조가 3년 만에 다시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 20일 서울역에서 만난 시민들은 철도 운행 차질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했다. 어떤 이들은 철도 노사간 원만한 합의로 빨리 상황이 끝나길 바란다는 입장도 보였다.기차표가 없어서 2시간을 연장했다는 김영철(가명, 50, 남, 서울 용산구)씨는 열차 지
“정부 가이드라인 넘어선 임금인상 안 돼”철도노조, 4조2교대 시행+ 4000명 충원 등 요구[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예견된 파업을 막지 못한데 대해 사과했다. 또 열린 자세로 노조와 대화해 빠른 시일 내에 이번 일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20일 오전 용산구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철도노조 파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예고된 파업임에도 결국 이를 막지 못하고 국민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코레일 사장으로서 사과드린다
(의왕=연합뉴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을 위한 인력 4천명 충원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20일 오전 경기도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 제2터미널에 빈 화물열차가 멈춰서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한 20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열차표를 사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파업으로 고속철도 KTX는 68.9%, 새마을호 58.3%, 무궁화호 62.5% 수준으로 운행된다. 또 수도권 광역전철 운행은 82% 수준으로 운행되며 출퇴근 시간에는 대체 인력을 투입해 출근 시 92%, 퇴근 시 84%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19일 대전 본사 영상회의실에서 정왕국 부사장 주재로 ‘철도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회의’를 개최했다.한국철도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0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선언함에 따라 열차 안전 운행과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했다.이에 따라 비상수송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직원과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인력을 이용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수도권전철, KTX에 집중 투입해 열차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내버스 및 인천지하철 막차시간 연장 등 탄력적 운행시내버스 증회(165대), 주요 환승역 부족시 전세버스 투입[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0일 철도공사(코레일)의 무기한 철도 파업 시작으로 인해 인천시가 19일부터 비상수송 대책에 들어갔다.인천시는 코레일 노·사 임금교섭 결렬 등으로 인한 철도파업으로 시민의 출·퇴근길 혼잡에 대비해 광역버스(경인선·수인선 경유 노선) 9개 노선에 대해 1〜2회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또 국토교통부가 밝힌 철도파업시 수도권 광역철도의 운행율 출근시 92.4%, 퇴근시 84%이하로 운행될때, 수인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인력 충원문제 등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 교섭이 최종 결렬됐기 때문이다.오전 9시 이전까지는 수도권 전철과 KTX, 새마을·무궁화호, 광역전철 등이 정상 운행을 하지만 9시부터는 평소보다 운행량이 줄어 교통혼잡이 불가피해 보인다.철도노조는 전날(19일)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낮 12시까지 철도 노사 간 집중 교섭을 (시도) 했지만, 국민과 철도노동자의 바람에도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며 “불가피하게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철도노조 파업이 14일 오전 9시를 기해 종료된다. 다만 열차 운행 정상화는 이날 밤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한국철도(코레일)는 이날 전체 열차 운행률은 평시의 91.2% 수준이며 수도권 전철은 99.9% 운행한다고 전했다.KTX는 오후 6시 30분께, 일반 열차는 오후 10시께부터 완전 정상화가 이뤄진다. 이날 열차 운행률은 KTX가 평시의 80.5%, 일반 열차는 74.4%, 수도권 전철은 99.9%, 화물열차는 35.2% 수준이다.앞서 철도노조는 ▲총 인건비 정상화와 근로시간 단축 ▲4조 2교대
코레일사장, 대국민사과 발표“문자 못 받아 취소된 줄 몰라”“국민 위해 파업은 하면 안 돼”[천지일보=이수정·최빛나 기자] “아니, 기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최우선 아닌가? 자기들 맘대로 파업하면 어떡해!”1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사 안에 이른 오전부터 갑자기 고성이 들려왔다. 고함을 치던 한 남성은 갑작스런 열차표 취소에 철도사무실에 직접 가서 항의하겠다며 격분했다.이날 철도노조가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4일간 파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하자 열차를 이용하려는 승객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게시판에 부착된 철도노조 파업
경인선·수인선 역 경유 시내버스 막차 시간 연장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파업에 들어가 KTX 등 고속열차와 광역철도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철도노조는 총인건비 정상화와 노동시간 단축, 철도안전을 위해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4조 2교대 근무형태 도입을 위한 안전인력 충원,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개선 등 노사전문가협의체 합의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 통합, 특히 올해 안에 KTX-SRT 고속철도 통합을 촉구했다.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재판 뒷거래 의혹을 놓고 양승태 전(前) 대법원장에 대한 고발이 이어지고 있다.공공운수노조와 공공운수노조 법률원, 전국철도노조, 고속철도하나로운동본부는 31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강제 수사하고 재판 조작 피해를 회복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양승태 대법원의 개입으로 수서발 KTX 자회사는 국민의 반대와 법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면허를 취득할 수 있었다”며 “경쟁체제 도입이라는 대국민 사기극이었다. SR분리에 앞장섰던 국토부 출신 관료가 초대 사장으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공공운수노조와 전국철도노조, 고속철도하나로운동본부가 31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부의 판사 사찰과 재판 뒷거래 의혹에 대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강제 수사하고 재판 조작 피해를 회복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