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재건축하겠다는 선언적인 의미만으로는 주민에게 신뢰를 주지 못합니다. 많은 주민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재건축의 단계를 넘어서 도시의 재정비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현재 노력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에 있습니다.”국민의힘 김민수 분당을 예비후보는 1978년생으로 부산에서 태어난 후 서울로 이사해 학창 시절을 보냈다. 이후 그는 분당 신도시에 전입해 30여년 거주하고 있으며 대학생 때 분당에서 창업한 기업을 22년째 운영하는 등 ‘찐 분당인’으로 언급된다.김 예비후보는 분당에서 아이
[천지일보 수원=이성애·류지민 기자]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를 경기국제공항 건립과 연계해 해법을 찾고, 기존 군공항 부지에는 AI·반도체·로봇 등 첨단연구 산업단지를 조성해 수원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시무 예비후보가 지난 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수원시민을 위한 1호 정책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어 “도심 속 군공항 소음 피해, 시민과 파일럿의 안전 문제, 군사작전의 효율성 등을 고려하면 반드시 군공항을 이전해야 한다”며 “단순히 이전 문제로만 봐선 안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도민의 의견”이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마포를 대한민국의 뉴욕으로 만들겠습니다. 마포는 여의도와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금융업의 ‘백오피스 타운’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합니다.”올해 4월 총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지수 마포갑 예비후보는 최근 천지일보와 만나 이 같은 포부를 밝히면서 마포를 ‘대한민국의 뉴욕’ 금융 중심 도시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뉴욕의 경우 맨해튼에 금융업의 코어가 자리 잡고 있지만, 그 주변에는 인사부, 전산실, 변호사 등 금융 업무의 지원을 담당하는 백오피스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며 “마포도 이런 방식으로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생태와 정원을 기반, 애니메이션을 특화한 K-디즈니 순천으로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고 잘할 수 있는 고급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낼 계획입니다.”노관규 순천시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올해 추진할 최대 현안을 이같이 밝혔다.노 시장은 “지난해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로 순천이라는 도시가 어떤 도시인지 전국에 확실하게 각인시켰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며 “올해는 정원박람회에서 보여줬던 리더, 공무원, 시민들과의 삼합의 조화를 동력 삼아 정원을 넘어 새로운 미래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GTX-C 노선은 1월에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의왕역에 복합환승센터를 유치해 교통·상업·업무를 아우르는 교통의 요충지로 만들 계획입니다.”김성제 의왕시장이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시장은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도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가 끝나는 대로 올해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라며 “의왕 시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인 지하철 사업이 더 이상 늦춰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하철 시대를 활짝 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다음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2년 7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섬을 주제로 하는 세계 최초의 박람회이기 때문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것입니다. 올해 더욱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정기명 여수시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정 시장은 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해 거듭 강조하며 “1국 4부 26명으로 1월부터 운영된 조직위원회는 금년 10월부터 1처 2본부 1실 8부로 확대예정이며, 조직위에서는 박람회장 조성과 콘텐츠 연출, 후원기업 유치와 대내·외 홍보, 수익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올해는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약속한 전남교육 대전환을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교육’으로 구체화할 것입니다.”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교육감은 글로컬 교육을 구체화할 방안에 대해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 공정·안전·존중의 신뢰 행정 등 기존 4대 교육지표를 기본으로 세부 과제들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한 3대 역점과제로는 ▲교육의 기본을 회복하는 ‘맞춤형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이미 반도체클러스터에만 29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입주를 신청했습니다. 이동 반도체 신도시 조성 계획이 이미 발표됐고 도로망 구축이나 국가철도와 도시철도 유치도 추진할 예정입니다.”이상일 용인시장이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반도체 산업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성공에는 시간이 소중하기에 착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도록 힘써야 한다”며 “이주자 택지까지 확보한 만큼 보상과 이주는 물론이고 제반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이상일 시장과의 일문
‘AI·디지털 경제 정책 전문가’ 강성주과학기술혁신 분야 32년간 공직 생활“강점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 이룰 것”“신공항개항·4차산업혁명 최선 다해”[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등 혁신적인 과학기술을 활용해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을 발전시키겠습니다. 제가 32년간 공무원 생활을 한 것은 바로 이런 일을 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이 차질 없도록 노력하면서 4차산업혁명·정치개혁을 함께 이뤄나가겠습니다.”‘AI·디지털 경제 정책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국민의힘 강성주 국회의원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올해도 가장 큰 목표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경제 도시를 조성하는 것입니다.”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17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 시장은 “최첨단 디지털 산업 육성으로 청년들이 돌아오는 일자리 도시를 만들고,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골목 경제를 살려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멈추지 않은 시내버스 운영 등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을 확충해 올해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며 “목포·신안 통합분위기 조성으로 큰 목포를 만들어 미래 세대가 꿈과 비전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올해에도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대의기관으로서의 감시와 견제, 더 나아가 균형을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습니다.”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이 최근 본지와의 대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김기정 의장은 “시민의 요구를 미리 파악해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도 제시할 수 있는 선제적 대체 능력을 갖춘 전문성 있는 정책 의회로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을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다음은 김기정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올해에는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플랫폼시티 등 용인시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이 최근 본지와 대면 인터뷰에서 올해 시의회의 최우선 과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윤 의장은 “집행부를 상대로 질책만 하는 행정사무감사를 넘어 잘한 부분에 대해서는 칭찬하고 협력과 소통을 강조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윤원균 의장과의 일문일답.-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안은.용인시의 가장 큰 문제
지방의회 독립성·전문성 강화저출생·고령화 극복·청년 지원벤처투자 활성화·일자리 창출더욱 소통하고 실천하는 의회[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무엇보다도 새해에는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충남의 미래일자리 창출, 청년정책 활성화에 총력을 다함으로써 실천하는 책임의정을 펼쳐가겠습니다.”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이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조길연 의장은 “특히 급격한 저출산과 고령화, 수도권 집중 현상에 따라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등 충남을 살리기 위한 정책에 중점을
제2의 수도권, 첨단산업 거점‘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글로벌 신산업 메카, 투자유치청년 스마트팜 영농단지 조성도정 사상 최초 국비 10조원[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힘쎈충남’은 경기도와 함께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으로 ‘제2의 수도권’이 될 것이며 외자유치 등으로 국가 첨단산업의 거점이 되고 도정 사상 최초로 국비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에너지 전환과 산업재편의 기반 마련 등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습니다.”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도정 운영의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GTX-B 상반기 착공과 신규노선 유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상반기 개통 예정인 별내선(지하철 8호선)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4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새해 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어 “국토교통부나 경기도가 추진 중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연장(남양주~포천)·국지도98호선(오남~수동)이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올해 중 계획인 오남 시가지 통과도로 개설과 퇴계원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 등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또 “올해는 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러 공직을 거치며 제 역량과 경험, 네트워크를 지역 발전에 꼭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어요. 특히 지금과 같은 중요한 시기에는 정치가 앞날의 결정에 중요한 열쇠를 가지고 있어요. 좋은 정치로 경제와 사회가 숨통이 트인다면 문화와 지역도 더 생기있게 발전할 테니 제가 평생 닦아온 이 능력으로 사천·남해·하동을 ‘관광 한류의 수도’로 만들어 보겠습니다.”◆“많은 혜택 입어 감사… 고향에 보은”1956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나 영남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국민의힘 김장실 사천·남해·
시의원 간 소속감·화합·소통오찬 간담회·월례 전체 조회국회세종의사당 이전에 일조의석 증가·행정인력 증원 필요[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의회가 의회다울 수 있도록 의장의 역할에 충실하며 부여받은 소임을 다해 세종시가 한 단계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겠습니다.”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소회와 함께 새로운 각오로 새해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이순열 의장은 9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시민을 위해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해 더 고민하는 의회가 될 것이고 미래를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로 거
미래 도시경쟁력 강화 노력“반도체 초격차 실현할 것”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추진대전형 산업클러스터 구축원도심 문화예술단지 조성[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만의 자생력과 독창적 사업을 키워서 브랜드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때 시민의 일자리와 행복이 보장될 것입니다.”이장우 대전시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 시장은 “중앙정부의 정책에 피동적으로 따라가는 입장으로는 안 된다”며 “대전의 미래는 대전시 스스로 그 경제적 가치와 문화,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반도체·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높여 반도체파크의 볼륨을 키워나가겠습니다.”김경희 이천시장이 10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새해 포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김 시장은 “미래도시체험관, 반도체연구단지의 입지와 개발방식을 구체화하고 대월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2025년까지 조성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반도체 불황으로 경기 침체 상황이지만 건전재정 운용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도시 모습을 갖춰나가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또 “지혜와 용기로 수많은 장애물을 넘고 넘었던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시민 여러분께 약속했던 공약사업을 100%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속도감 있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원강수 원주시장이 최근 새해를 맞아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원 시장은 지난해에 대해 “원주시가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 성장 가능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고 이를 위해서는 근본적인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 “취임 초부터 원주시의 혁신적 변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했고 기존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분석, 새로운 시정운영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