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복귀 통보에 사직서 제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지현 검사가 지난 16일 사표를 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한동훈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임명에 앞서 문재인 정부가 중용한 검사들을 새정부가 본격적으로 쳐내기 시작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법무부 검찰국은 디지털 성범죄 대응 TF 팀장인 서 검사에게 ‘오는 17일자로 원래 소속 검찰청인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복귀하라’고 통보했고, 서 검사는 통보 직후 성남지청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서 검사는 지난 2018년 초 안태근 전 검사장이 자신을 성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약인 팍스로비드가 고위험군 환자의 중증화율과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방역당국이 밝혔다. 이에 대해 팍스로비드의 국내 도입을 늘리고 처방 대상을 늘리면 사망자 감소에 효과가 클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중증 위험도가 높은 요양병원 입소자(확진자)를 대상으로 팍스로비드 투약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유행이 발생한 요양병원 5곳의 입소자 914명이 연구 대상이었다. 중
홍승표(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자문위원)윤석열 정부가 곧 출범한다. 새 정부 앞에는 민생경제와 외교안보 등 다양한 결코 풀기에 쉽지 않은 난제들이 놓여 있다. 윤 당선자가 이끄는 새로운 정부는 이와 같은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5년 필사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정책은 경제 활성화 정책이 아닐까 한다. 그런 의미에서 필자가 몸담고 있는 벤처투자업계도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모색이 필요해 보인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가발전을 위해 전환되어야 할 벤처기업 육성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여성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철회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643개 단체는 25일 입장문을 공개하며 “성평등정책 전담 독립부처를 중심으로 총괄·조정 기능 강화한 성평등 추진체계 구축하라”고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가시화된 불평등의 심화, 미투운동으로 여성들이 드러낸 성차별·성폭력의 현실 등 시급하고 무거운 과제들 속에서 치러졌다”고 덧붙였다.이
한국성폭력상담소·여세연 대선 관련 논평[천지일보=이재빈 수습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여성계에선 성평등 제도 저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지난 10일 ‘선거는 끝났지만 성평등은 끝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윤 당선인은 여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부추기며 문제를 악화시켰다”며 “이번 ‘여가부 폐지’ ‘성폭력 무고 처벌 강화’ 공약이 이를 가속시킬 것이다. 이는 성평등 제도의 후퇴를 예고한 거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어 “윤 당선인과 국민의힘은 차별・혐오가
한미동맹 강화·대북 강경 관측日매체 “한일 관계 개선 가능성”“尹, 트럼프식 성분열 정치 채택”[천지일보=이솜 기자] 우리나라의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주요 외신도 이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외신들은 윤 당선인이 검사로서 27년을 보내다가 대선 후보가 되기까지의 배경, 보수 정치세력의 부활, 대북·한반도 정책과 미중 갈등 대처, 성별 갈등 등을 주목했다.9일(현지시간) 외신들은 먼저 이번 대선이 한국 역대 ‘비호감 선거’이자 가장 치열했던 경쟁이었음을 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번
[천지일보=윤혜나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주식양도세 폐지” 공약을 내놓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부자 감세 반대”라는 여섯 글자를 개인 SNS에 올리며 여야 간 단문 메시지 공방을 벌였다.28일 정치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날 개인 SNS에 “부자 감세 반대”라는 여섯 글자 입장문을 올리며 윤 후보의 공약에 반박했다. 짧은 메시지로 공약을 제시하는 건 윤 후보가 최근 2030세대의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전략이다.윤 후보의 공약에 대해 민주당 최지은 선대
尹, 2030 집중 공략 작전 먹혀김건희 리스크 역시 일부 해소安, ‘최후의 보루’ 역할 평가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하락세를 지속하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단기간 급반등을 하면서 혼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후보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후보 본인과 부인 김건희 리스크를 포함해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이 겹치면서 지지율이 급락하기 시작했다. 특히 1월에는 20%대까지 지지율이 하락하기도 했었다. 다만, 현재는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힌 이재명 후보를 다시 추월할 만큼 상승세를 타고 있다.윤 후보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0일 가상자산산업 발전을 위해 명시적으로 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모두 허용하는 네거티브 규제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날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조선비즈 2022 가상자산 콘퍼런스에서 “가상자산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현실과 동떨어지고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상자산 시장만큼은 걱정 없도록 네거티브 규제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전날 발표한 가상자산 관련 공약을 소개하며 “앞으로 가상자산 관련 기
“NFT·메타버스 형제 얻어”[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여야 대선후보들이 2030대 유권자를 겨냥해 나란히 가상화폐 공약을 내놓는 가운데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부회장이 과열 투기 현상인 ‘네덜란드 튤립’ 단계를 지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지난해 가상화폐가 금, 달러 등과 같이 레퍼런스와 질서가 빈약하고 변동에 대해 설명할 방법이 없다며 블라인드 투자(아무것도 모르고 투자)에 가깝다고 본데서 한발 더 나아간 셈이다.정 부회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상화폐는 NFT(대체불가토큰)과 메타버스라는 든든한 형제를 얻었다”며 과열 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가상자산 개미투자자 안심투자 정책 공약 발표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상자산 개미투자자 안심투자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상자산 개미투자자 안심투자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