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탈세 논란을 겪고 있는 배우 송혜교 공식 입장을 밝혔다.19일 법무법인 더 핌은 보도자료를 통해 송혜교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더 핌은 송혜교 공식 입장에서 “여느 납세자들과 마찬가지로 송혜교는 세무 관련된 일체 업무 및 기장대리를 세무법인에 위임해 처리해 왔다. 2012년 국세청으로부터 ‘비용에 대한 증빙이 적절치 못해 인정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기 전까지 세무대리인에 의해 부실한 신고가 계속 돼 왔던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더 핌은 또 소속 지원의 업무태만을 감독하지 못해 송혜교에게 피해를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세금 탈루 연예인으로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배우 송혜교가 19일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세금 탈루 연예인 논란에 선 송혜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무지에서 비롯된 잘못된 세무처리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운을 뗐다.송혜교 측은 2012년 국세청으로부터 ‘비용에 대한 증빙이 적절치 못해 인정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기 전까지 세무대리인에 의해 부실한 신고가 계속됐던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송혜교 측은 “비록 세무 대리인을 선임해 일체의 업무를 위임했더라도 모든 최종 책임은 납세자 본인에 있음을 잘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The Truth shall not sink).”세월호 특별법 재정을 호소하는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2차 광고가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즈에 게재됐다.17일자 뉴욕타임즈 13면에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광고는 실렸다. 이는 뉴욕타임즈에 실린 두 번째 세월호 광고로 거꾸로 침몰한 세월호에 어지럽게 감긴 줄과 그 줄을 조정하는 검은 손 이미지가 특징이다.‘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광고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사고로 잃는 것은 최악의 악몽이다. 수백 명의 한국인에게 악몽은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검찰이 유병언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렸다.12일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공소권 없음’ 처분하고 장남 대균(44) 씨를 구속기소했다.이날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중간수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유병언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발표했다.유병언 공소권 없음 처분과 함께 장남 대균 씨가 구속기소가 결정됐다.유병언 전 회장은 청해진해운 등 계열사 자금 1450억 원을 빼돌린 혐으로 수배, 지난 6월 전남 순천 한 매실밭에서 사체로 발견돼 공사권 없음으로 수사가 정리됐다.대균 씨는 지난 20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강용석 전 의원이 여성 아나운서를 비하하는 성희롱 발언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12일 검찰은 여성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강용석 전 의원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강용석 전 의원이 아나운서에 대한 집단 모욕죄는 성립한다며 징역 2년을 구형했다.강용석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7월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학생들과 뒤풀이 회식 중 ‘아나운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 줄 생각해야 하는데’ 등의 발언을 해 아나운서 명예 훼손 혐의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코레일은 11일 오후 3시 54분께 열차가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 진입 중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고 밝혔다.도봉산역 사고의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열차가 진입하자 선로에 몸을 던진 것으로 추정된다.코레일은 도봉산역 사고의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도봉산역 사고는 오후 4시 30분쯤 사고현장 수습을 완료한 상태로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네티즌들은 “도봉산역 사고 나서 분위기가 어수선 했었구나” “도봉산역 아찔한 사고가 벌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지난 4월 28사단 부대 내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숨진 윤모(24) 일병 사건을 두고 군인권센터 측은 가해자의 공소장을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로 변경할 것을 주장했다.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은 지난달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사망한 28사단 포병연대 의무대 윤 일병의 부대 내 상습 폭행 및 가혹행위에 관한 군 수사내용을 발표했다.임 소장이 밝힌 28사단 윤 일병 군 수사내용은 가히 엽기적이고 참혹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지난 4월 7일 28사단 윤 일병은 내무반에서 만두 등의 냉동음식을 먹던 중 선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중복인 28일 서울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원기회복을 위해 복날 먹는 음식이 화제다.우리 민족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과 8월 사이에 3번의 절기로 구성된 초복, 중복, 말복에는 복날 먹는 음식으로 원기회복을 충족시켜왔다.특히 복날 먹는 음식 중 대표적인 음식인 삼계탕은 닭고기의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지방이 적어 보양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그러나 요즘 삼계탕 외에 복날 먹는 음식으로 추어탕이나 보신탕 혹은 계절과일화채 등을 찾기도 한다.네티즌들은 “복날 먹는 음식, 삼계탕이 당연 최고”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중석 원장이 브리핑을 통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시신의 사망 원인 판명이 불가하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0시 국과수 서 원장은 “독극물 분석과 질식사, 지병, 외력에 의한 사망 여부 등을 분석했으나 부패가 심해 사망 원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국과수 서 원장은 또 변사체가 유 전 회장의 시신임을 최종 확인했다고 덧붙였다.국과수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채 인근 밭에서 숨진 유 전 회장의 시신을 이달 22일 서울 분원으로 옮겨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정밀 부검에 들어갔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처음 발견해 신고한 박모(77) 씨에 대한 현상금 지급이 화제가 되고 있다.검찰과 경찰은 최대 5억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고 이에 유병언 최초 발견자가 현상금을 받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검경은 유병언 최초 발견자 박 씨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신촌리 야산 매실밭에서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발견 장소는 유 전 회장이 도주 중 머무른 곳으로 알려졌던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3km 가량 떨어진 곳이다.유병언 최초 발견자의 신고에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조희팔 사건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22일 오전 전남 순천경찰서는 유병언 전 회장 사체 관련 브리핑에서 “지난달 12일 순천에서 발견된 유병언 전 회장 추정 사체가 실제 유 씨의 지문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경찰은 유 전 회장의 손가락 지문 및 유전자 감식 결과를 토대로 사체가 동일인으로 판단했다.그러나 시신의 부패 정도, 사망 시기, 타살여부, 발표 시점 등이 문제로 제기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조희팔 사건을 떠올렸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경찰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사체가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이라고 밝혔다.경찰은 22일 순천 송치재에서 발견된 추정 사체의 지문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 전 회장 지문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사체는 아주 부패된 상태로 지문을 채취하기 어려웠으나 변사체를 냉동실에 안치한 뒤 변사자의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 전 회장으로 확인된 것이다.경찰은 또 이 사체가 유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유류품을 수집했다.경찰은 “변사체가 발견된 현장에 고가의 이태리제 상의 자켓이 발견됐고 구원파 계열사 제조회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출퇴근 시간에 맞춰 전철 증편 운행된다.국토교통부가 21일부터 전철 증편 운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전철 증편 운행은 지난 16일부터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인해 전철 이용객이 평소보다 3만 6000여 명 늘면서 대안 방안으로 시행되는 것이다.전철 증편 운행은 출퇴근 시간에 맞춰 경인선급행열차 4회, 경원선 4회, 경의선 4회, 분당선 2회 등 총 14회 늘려 운행한다.전철 증편 운행 계획에는 경부선이 하루 4회 주간열차 운행 증편된다.전철 증편 운행은 승객이 많은 김포에서 서울시청, 수원에서 강남역 방향 노선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전직 농구선수 정상헌 징역 20년 확정됐다.아내의 쌍둥이 언니인 처형을 살해하고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상헌(32) 씨가 징역 21일 징역 20년형을 최종 확정받았다.정상헌 징역 20년 확정에 대해 댇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살인과 사체은닉 혐의로 기소된 정상헌 씨에게 상고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정상헌 징역 20년 확정은 그가 지난해 6월 처가에서 아내와 처형이 공동으로 운영하던 상가 권리금 문제로 처형과 말다툼을 했던 것이 발단이 됐다.정상헌 씨는 처형과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남북 청년들이 ‘2014 통통코리아 국토대장정’을 통해 남북화합 통일 의지 및 순결한 조국애를 불살랐다.‘거룩한 대한민국 네트워크’와 ‘남북대학생총연합’ 공동 주최로 진행된 ‘제2회 통통코리아 휴전선 통일대장정’은 6.25 정전 6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남북한 청년들이 함께 휴전선 155마일을 걸으며 애국, 통일을 향한 소통, 남북 화합을 모색하는 시간이 제공됐다.올해 행사 슬로건은 ‘남한 청년과 북한 청년이 함께 걷는 위대한 행진’이다.참가 대상은 남북 대학(원)생, 청년, 해외교포대학생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17일 오전 10시 54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수완지구 성덕중학교 뒤편 아파트 단지 밖 인도에서 세월호 참사 현장 지원을 마치고 복귀 중이던 강원소방본부 소속 헬기가 추락하는 참사가 벌어졌다.해당 헬기는 오전 10시 49분께 광산구에 위치한 광주공항에서 이륙한지 5분 만에 추락했다.광주 헬기추락 사고가 일어난 지역은 아파트 단지와 중학교 등 대형인구 밀집지역이라 현재 해당 지역 주민의 불안감은 고조된 상황이다.광주공항소음피해소송광산구주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헬기추락 사고로 소방공직자들의 순직에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세월호 참사 현장 지원을 마치고 복귀 중이던 강원소방본부 소속 헬기가 17일 오전 10시 54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수완지구 성덕중학교 뒤편 아파트 단지 밖 인도에서 추락했다.광주 헬기추락 사고는 해당 헬기가 오전 10시 49분께 광주공항에서 이륙한 지 5분 만에 벌어진 참사다.광주 헬기추락 사고로 조종사 등을 포함한 탑승자 5명 전원이 숨졌고 사고 현장 인근을 걷고 있던 고등학생 박모(19) 양이 헬기 파편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문기식 광주 광산소방서장은 광주 헬기추락 지점인 성덕중학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큰빗이끼벌레가 금강, 낙동강 등 4대강에서 서식 중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수질 오염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대구환경운동연합은 지난 6일 대구 강정고령보 인근 죽곡 취수장에서 성인 손 한 뼘 크기의 큰빗이끼벌레가 발견됐다고 밝혔다.큰빗이끼벌레는 북미지역에서 유래된 외래종으로 1mm 미만의 개충들이 응집해 군체를 형성하면서 커지며 다 자란 큰빗이끼벌레는 축구공만해 지기까지.큰빗이끼벌레의 99.6%는 물로 구성됐고 겉모습이 흉측한 해삼을 닮았다. 국내는 11종이 민물에서 서식하며 주로 정체수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높은 취업 문턱을 넘어 취직한 구직자들의 첫 월급, 과연 어디에 가장 쓰고 싶을까.매스컴 전문 취업포털 미디어잡(www.mediajob.co.kr)과 디자인 전문 취업포털 디자이너잡(www.designerjob.co.kr), 베이비시터 전문 취업포털 돌보미닷컴(www.dolbomi.com)을 운영하는 ㈜MJ플렉스는 구직자 816명을 대상으로 ‘첫 월급으로 가장 하고 싶은 일은?’이란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구직자가 첫 월급으로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는 바로 ‘부모님께 용돈 드리기’로 30.35%를 차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가스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9일 오전 5시 10분께 포항제철소 2고로 안에서 가스밸브 교체작업 도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현장에 있었던 이모(53) 씨 등 하도급업체 근로자 5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명은 입원한 상태다.이번 사고는 내년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인 2고로 개보수 공사의 사전작업을 위해 고로의 가스밸브를 교체 하던 중 일어났다.포스코 측은 가스밸브 교체 작업 중 가스가 새는 바람에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지난 7일에는 포항제철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