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상임위 논의 진행 안돼민생법안 처리 무산 가능성“한국당, 법사위도 열어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여야가 오는 9일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법안이 계류된 상임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어 본회의 처리 전망 역시 불투명해지고 있다.앞서 여야는 지난 6일 그동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대응 과정에서 처리하지 못한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국회 정상화의 단초를 마련했다.그러나 민생법안 대부분이 계류된 법사위와 환경노동위원회 등 관련 상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조소현 예비후보(서울 서초갑)가 7일 오후 경부고속터미널 상가 10층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조소현 예비후보는 “한국사회가 공정한 과정에 대한 희망이 사라졌고, 정의롭지 못한 결과에 절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내 눈높이에 맞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그는 “재건축, 세금, 교육, 일자리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365일 내 삶과 함께하고, 36.5℃ 나와 같은 온도의 정치인이 옆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꿈이 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농협중앙회의 개혁을 이끌 농협 회장 선거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안갯속 선거로 치닫고 있다.예비후보 등록만 13명이 되면서 혼전에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후보자 등록이 오는 16~17일 이틀간 이뤄지면서 예비후보 13명 중에 실제로 후보 등록할 예비후보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예비후보들 간 합종연횡도 꿈틀거리기 시작하면서 본선거를 앞두고 3파전 양상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강성채·강호동·이성희로 압축 해당 예비후보는 강성채 순천농협조합장, 강호동 합천율곡 농협조합장, 이성희 전 농협중앙회 감사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최연혜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최 의원은 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총선 승리를 위한 한국당의 제1보는 바로 젊고 유능한 인재를 대거 영입하는 것”이라며 “하여 저는 그분들을 위해 기꺼이 자리를 비우고자 한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한국당은 20대 국회에서 예기치 못한 사태로 국민께 큰 실망을 안겨드렸고, 그 결과 불의하고 무능한 자에게 정권을 빼앗겨 경제 폭망, 외교 안보 폭망을 초래케 했다”며 “많은 국민께서 고통과 불안을 겪는 현 상황에 대해 저는 무한책
文 대통령 “안보‧교민안전·원유수급 면밀히 살피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청와대는 전운 기운이 감도는 미국과 이란 간 갈등 상황과 관련해 6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상임위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며 성윤모 산업부 장관도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안보상황, 현지 교민 안전, 원유수급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보라”고 지시했다.현재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전운까지 감도는 중동 상황이 즉각 유가변동으로 반영되는 상황있다. 이번 상임위는 이같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제21대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김성훈 예비후보가 양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소통 카페형’ 선거사무소를 열고 시민들과 소통 행보에 들어갔다.김성훈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양산시갑(물금읍·원동면·중앙동·삼성동·강서동·상북면·하북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퇴근길 인사를 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이어왔다.양산세무서 건물 6층에 마련된 ‘시민소통 카페형’ 선거사무소는 기존 정치인 선거사무소와 달리 어린이부터 20~40대 청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6일 통합에 대한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21대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통합 없이는 절대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사람들은 통합을 열망하고 있다. 이 나라를 망치려는 사람들은 통합을 두려워한다. 더 이상 통합을 늦출 어떤 명분도, 그리고 이유도 없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특정정당, 특정인물의 문제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자유민주주의 뿌리정당인 한국당이 앞장서서 통합의 물꼬를 트겠다”며 “기존 자유민주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한국당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4일 오후 한국당 대구 동구을 당협 사무실에서 ‘한국당 대구 동구(을) 당협 신년교례회 및 당연교육’을 개최했다.이날 열린 당원 교육은 200여명의 동구(을) 지역 한국당 주요 당직자와 당원,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정치 평론가이자 고성국TV 대표인 고성국 박사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고성국 박사는 각각 국정현안과 총선 예측과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이어 김규환 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치를 태세다. 이번 총선은 임기 반환점을 돈 문재인 정부의 중간 평가라는 점에서 여야는 ‘문재인 정부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을 앞세워 정면으로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본지는 현 시점에서 총선 지지 정당을 비롯한 정치권의 주요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서울·경기·인천서 與 우위한국당, TK 1곳서만 우세부울경 34.2% vs 35.3%중도층선 민주, 5.6%p 앞서[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00일 앞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치를 태세다. 이번 총선은 임기 반환점을 돈 문재인 정부의 중간 평가라는 점에서 여야는 ‘문재인 정부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을 앞세워 정면으로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본지는 현 시점에서 총선 지지 정당을 비롯한 정치권의 주요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진영별 대권주자 적합도 1위李·黃, 각당 지지층서 ‘압도’보수층선 황교안·안철수 순[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차기 대선의 전초전이 될 4.15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입당 1년도 안됐는데 험지 출마 당연… 큰 희생 아냐”“황 대표 밑으로 들어올 사람 없어… 늦으면 수렁”“종교적 신념으로 정치하면 정치 제대로 되겠나”구속영장 청구 전광훈 목사 옹호 발언 겨냥한 듯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황교안 대표의 ‘수도권 험지 출마 선언’을 폄하했다. 여기에 총선을 위한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도 요구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게시한 글에서 황 대표를 겨냥해 “입당 1년도 안 된 사람이 험지 출마를 선언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이는 황 대
靑 “20분 동안 생중계로 발표”[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7일 2020년 국정운영 방향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한다.3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7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 앞서 9시 30분부터 신년사를 발표한다.문 대통령 신년사는 약 25분 동안 TV로 생중계된다.문 대통령은 전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년합동인사회 인사말에서 “새해에는 더욱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 권력기관 개혁과 공정사회 개혁이 그 시작”이라고 밝혔다.또 “교육·사회·문화 전반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출마 결심 서면 청와대 개편 가닥 잡힐 듯[천지일보=임문식 기자] 21대 총선에 나가기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이 13일 앞으로 다가오자 청와대 인사들이 총선 출마 여부를 막바지까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4.15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인 전 90일인 오는 16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3일 뉴스1에 따르면 청와대 일부 참모·비서관급 인사들이 막판까지 고심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윤건영 국정기획 상황실장은 이날 총선 불출마를 공식 발표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역구인 서울 구로구을 출
당내 중진 의원 험지 출마도 요구“文정권 심판하고 새롭게 출발해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3일 4.15 총선에서 수도권 험지 출마를 시사했다.황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에 참석해 “통합을 위해 저부터 수도권 험지로 가겠다. 우리 당의 뜻있는 모든 의원, 모든 동지가 험지로 가서 죽어서 살아나는 기적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당내 중진 의원들의 험지 출마도 요구했다.그는 “우리 당에 많은 중진 의원이 계시는데, 중진 의원께서도 험한 길로 나가주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속보] 황교안 “올해 총선에서 수도권 험지에 출마”
평택·당진항 자동차 전용부두 방문[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새해 첫 현장 방문 행보로 평택·당진항 자동차 전용부두를 찾았다.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 평택·당진항 자동차 전용부두를 방문해 새해 첫 친환경차 수출을 축하했다.이에 대해 청와대는 올해 수출 플러스 전환을 통한 경제 도약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친환경차 사례를 확산해 우리나라 수출 구조를 혁신하겠다는 정책 의지도 담겼다고도 했다.문 대통령은 전용부두에서 올해 수출 1호 친환경차인 ‘니로’에 탑승해 친환경차 468대를 실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2일 페이스북에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 보니 우리 당은 안락사(安樂死) 당할 것 같다”고 적었다.이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를 막지 못한 황교안 대표 등 당 지도부를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홍 전 대표는 지난달 31일에도 “지도부 총사퇴하고 통합 비대위나 구성하거라”라며 “의원직 총사퇴서 내지 말고 그럴 바엔 내년 총선에 모두 불출마하거라”고 주장했다.그는 “무능, 무기력에 쇼만 하는 야당으로는 총선 치르기가 어렵다”며 “그러니 정권 심판론이 아닌 야당 심판론이 나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3일 광화문에서 장외집회를 이어간다. 지난달 28일 예정됐던 집회가 국회 투쟁으로 취소된 후 1주일여 만이다.한국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국민과 함께!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여기에는 황교안 당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포함해 최고위원들과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앞서 황 대표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정권 심판 국민대회’를 갖는다며 “그동안 진행된 우리 한국당의 장외집회에 함께하면서 국민의 힘을 보여주셨던 시민사회단체,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강명구 자유한국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이 오는 4일 영등포역 롯데백화점 10층 롯데문화홀에서 ‘젊어라 보수야’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강명구 위원장은 자신의 저서 ‘젊어라 보수야’를 통해 기존 보수정치의 실패에 대해 통렬히 비판하고 있다.낡은 ‘꼰대정당’ 이미지, 지난 잘못에 대한 무책임함, ‘빨갱이’ 같은 막말 등으로 인해 현재 한국 보수정치는 국민에게 철저히 외면 받고 있다는 것이다.강명구 위원장은 한국 보수정치가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보수정치의 젊은 세대교체, 그리고 실용주의를 기반으로 한 중도로의 확
선관위에 창준위 결성 신고 접수‘정당투표 몰아주기’ 의석 극대화연동형 비례대표 사실상 무력화與도 위성정당 창당 나설까 주목[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2일 공직선거법 개정에 대한 대응책으로 총선 의석을 극대화하기 위한 ‘비례·위성 정당’ 창당에 본격 착수했다.한국당이 비례정당을 만들어 총선에 나갈 경우 비례의석 배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다른 당의 비례정당 창당으로 이어지는 도미노 현상도 초래할 수 있어 이번 총선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는 형국이다.한국당의 비례정당 창당 작업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