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 신년주일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선대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 신년주일예배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선대위)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 신년주일예배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씨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국가조찬기도회 발언 ’구설수‘“선거철 제외 출석 안 했다”교회 입장에 李 “비정기 출석”[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고(故) 조용기 목사 빈소에서 교계 유명 목사들에게 둘러싸여 안수를 받아 논란이 된 데 이어 이번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예배 참석 진위 여부를 놓고 구설에 오르고 있다.이 후보가 기독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대형 행사에서 “나도 열심히 주님을 모시고 있다”며 분당의 모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소개한 것과 달리, 해당 교회가 “이 후보는 정기적으로 출석을 안 해 제적됐다”고 밝
‘교회 출석경로 실태 보고서’기독교 호감도 24%에 그쳐공감·돕는 방식 전도가 효과“전략적으로 전도 실행해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새신자 76%는 자신이 가장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교회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교회탐구센터(대표 송인규 박사)가 최근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8월 20일~9월 13일까지 23일간 19세 이상 남녀(교회 출석 최근 5년 이내)를 대상으로 조사한 ‘새신자의 교회 출석 경로 및 교회 생활 실태 보고서’를 발표했다. 표본 오차는 95%로, 신뢰수준에서 ±4.6%P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 이내 교회에
평화나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 목사 고발“대한민국 법 위에 군림하듯 지지자 선동”[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이자 사랑제일교회 담임 전광훈 목사가 예배 설교 도중 자신이 대표로 있는 정당 대선후보 지지를 신도들에게 유도한 혐의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는 최근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목사가 지난 7일 사랑제일교회 주일예배에서 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 발언을 했다”며 전 목사를 검찰에 고발했다.이들에 따르면 전광훈 목사는 당시 설교에서 “3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로마에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각) 로마 산타냐시오 성당에서 열린 ‘철조망, 평화가 되다’ 전시회에서 철조망 십자가에 종전선언의 의미를 담았다. 이날 3년 만에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 문재인 대통령은 방북 제안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음식점 허가총량제 발언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당장 시행하는 건 아니다”라고 진화에 나섰지만, 야권은 맹렬한 비난에 나섰다. 이외에도 천지일보는 29일 주요 이슈
종교시설 수용인원 50%까지백신패스 도입시 인권제한無교인 복귀 전망은 ‘부정적’ “교회 성경 본질 되찾아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1월부터 시작되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종교계의 위드 코로나 풍경은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가장 큰 관심은 ‘예배 장소를 떠난 신자들이 돌아올지’다.국내를 비롯해 세계는 코로나19로 혼란의 연속을 겪었다. 특히 종교계의 경우 코로나19 집단감염 근원으로 지목받거나 예배 방식부터 행사, 모임 참석 인원까지 제약받으며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상황들이 여기저기서 발생했다. 주일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리는 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가 재개발 조합에서 제기한 명도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도 패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22부 마용주 임종효 주선아 부장판사는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이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낸 명도소송을 1심과 마찬가지로 재개발 조합 측 손을 들어줬다.명도소송이란 부동산의 권리자가 점유자를 상대로 점유 이전을 구하는 소송이다. 승소 판결이 확정되고 집행문이 발효되면 재개발 조합 측은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강제 철
한국교회 주요교단 총회 보고장자교단들 사상 최대 하락세예장합동 17만 3천여명 감소예장통합 1년간 11만여명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교회 교세 감소가 심각하다. 올해도 한국교회 주요 교단은 교세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회 ‘양대산맥’ ‘장자교단’이라 자부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합동은 나란히 교세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교인 수 감소가 가장 큰 교단은 예장합동이었다. 예장합동은 전년 대비 교인 수가 17만 3378명 감소했다. 사실상 1년간 10만명이 넘는 교인이 빠져나간 것으로 이번 교인 감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코로나는 감기, 감기야, 독감만도 못해.”지난달 22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야외 예배가 진행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만난 한 60대 교인은 본지와의 대화에서 “정부가 사랑제일교회를 탄압하기 위해 사기방역을 펼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러한 인식은 현장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었다. 예배 현장에 모인 일부 교인들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마스크를 내린 채 도시락을 나눠먹는 모습이었다. 자칫 확진자가 있었더라면 아찔한 순간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 거리에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되는 주일예배를 시청하며 기도하고 있다.앞서 사랑제일교회는 성북구청의 시설폐쇄 명령이 이뤄진 뒤 첫 주말인 지난 22일 교회 대신 서울역과 서울시청, 광화문 일대에서 야외예배를 강행했다. 이에 서울시는 전광훈 목사 등 교회 관계자 4명을 방역지침 위반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랑제일교회 교인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에 설치된 폴리스라인 주변에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되는 주일예배를 시청하며 기도하고 있다.앞서 사랑제일교회는 성북구청의 시설폐쇄 명령이 이뤄진 뒤 첫 주말인 지난 22일 교회 대신 서울역과 서울시청, 광화문 일대에서 야외예배를 강행했다. 이에 서울시는 전광훈 목사 등 교회 관계자 4명을 방역지침 위반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랑제일교회 교인 등이 29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줄지어 앉아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되는 주일예배를 시청하고 있다.앞서 사랑제일교회는 성북구청의 시설폐쇄 명령이 이뤄진 뒤 첫 주말인 지난 22일 교회 대신 서울역과 서울시청, 광화문 일대에서 야외예배를 강행했다. 이에 서울시는 전광훈 목사 등 교회 관계자 4명을 방역지침 위반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