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일상회복을 멈추고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첫날인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역대 처음으로 1천명대를 넘어섰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1016명으로 전날보다 45명 늘었다.위중증 환자는 지난 8일부터 엿새 연속 800명대를 기록하다가 지난 14일 900명 선을 넘어서면서 나흘 연속 900명대였으나 이날 1000명대를 넘어선 것이다. 코로나19의 새로운 주요 변이인 오미크론 국내 확진자 수는 이날 15명 증가해 총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이솜 기자] ‘오미크론’이 인천을 덮치며 지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 이르자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4주간 멈추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방역패스 확대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고강도 조치를 내놨다.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월보다 더 큰 폭으로 올라 2개월 3%대의 고물가 행진을 계속했다.◆추가접종 18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 확진자 ‘재택치료’ 원칙으로☞(원문보기)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2차 개편을 유보하고 현재의 일상회복 수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성년자 자매 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담임목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박상구 부장판사)는 지난 2일 성폭력처벌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취업 제한 10년도 명령했다.A씨는 2013~2014년 자신이 목사로 재직하던 서울 소재 한 교회 목양실 등에서 당시 10대였던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 5352명·사망 70명… 역대 최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3명 추가… 누적 9명
[천지일보=이솜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 관련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 대해 청구한 구속 영장이 법원에서 또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반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상당성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지 않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손 검사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검찰총장 재직시절인 지난해 4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하면서 여권 인사 등에 대한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근거자료수집 등
[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 18일 시행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문제·정답과 관련한 이의가 1천여건 제기됐다.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수능 당일인 지난 18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1014건을 나왔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중복되거나 이의신청이 아닌 글도 포함돼 있다.이는 불수능이라고 불린 2019학년도의 991건보다 많은 수준이며, 작년 2021학년도 수능(417건)과 2020학년도 수능(344건) 때보다도 훨씬 많다. 평가원은 게시된 글들을 취합해 심사할 예정이며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비대면 수업, 마스크 착용, 확진자 발생 시 PCR 검사 등 어려운 여건에서 공부한 50만 9000여명이 수능을 마쳤다.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에서 KT 위즈가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18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21일 비·눈 온 뒤 기온 ‘뚝’… 전국 영하권 ‘강추위’ ☞(원문보기)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후 아파트 아래로 떨어뜨려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살인 협의로 A(31, 남)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 비상계단에서 B(26)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후 자택으로 끌고 들어가 베란다 밖으로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몇 달간 동거해온 B씨가 헤어져 달라고 요구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범행 후 112에 직접 신고해 자신
[천지일보=이솜 기자] 18일 시행된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1등급 구분 원점수를 국어 82~84점, 수학 81~86점, 영어 90점, 한국사 40점으로 예상했다.이날 EBSi 수능 풀서비스는 14만 388건 채점 기준 등급컷을 이같이 예상했다.공개된 등급컷에 따르면 선택과목에 따라 국어 1등급 원점수는 화법과작문 84점, 언어와매체 82점으로 예상됐다. 이어 수학 1등급은 확률과통계 86점, 미적분 81점, 기하 82점 등으로 집계했다.뉴시스에 따르면 입시업체들은 국어는 82~8
천지일보가 선정한 한 주간 핫이슈10[천지일보=이솜 기자]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놓고 당정 간 이견이 불거졌다. 정부가 방역패스를 도입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정치신인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됐다. 요소수 품귀현상에 한국 산업이 위기에 봉착했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현장in] ‘위드 코로나’ 방역패스에 헬스장·영화관 ‘혼선’☞(원문보기)정부가 1일 위드 코로나로 방역체계를 전환하면서 목욕탕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일부 고위험 시설에 한해 접종완료자와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만 출입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 2248명, 확산 지속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가 11시 30분 만에 끝났다.3일 오전 9시 45분께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건물로 출석한 김 의원은 12시간가량 흐른 오후 9시 30분께 공수처를 떠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는 대기하고 있던 취재진과 만나 “기억나는 건 기억나고 기억나지 않는 건 안 난다고 이야기했다”며 “(혐의를 입증할 만한) 결정적인 얘기는 이쪽이나 저쪽이나 없었다”고 조사에 관해 설명했다.제보자 조성은 씨가 공개한 녹취록에 대해서는 “(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솜 기자] 정부가 빠르게 급증하는 가계부채를 막기 위해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직선제 첫 당선인으로서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이 지병 악화로 별세했다. 26일 주요이슈를 모았다. ◆가계부채 비상에… 총대출액 2억 넘으면 소득기준 대출규제☞(원문보기)정부가 빠르게 급증하는 가계부채를 막기 위해 26일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방안은 가계대출 규제를 금융회사에서 소비자로 확대하고 대출 기준을 담보·보증력에서 상환능력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관련자 2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 조주연)는 지난 25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김모씨와 이모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이 주도한 주가조작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또 다른 이모씨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잠적했으며 현재까지 연락두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잠적 중인 이씨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조폭연루설’을 주장한 박철민씨가 추가 증거라며 돈다발 사진을 26일 공개했다. 박씨는 26일 법률대리인인 장영하 변호사를 통해 공개한 사실확인서에서 “보복이 두려워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정권을 맡기신다면 단언컨대 조폭 정권이 될 것”이라며 이 전 지사에게 전달한 돈다발이라고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박씨는 이 전 지사에게 전달했다며 돈다발 사진을 공개했었으나 이 중 1장이 2018년 11월 본인 페이스북에 올렸던 사진으로 밝혀졌고 이번에도 본인의 주장 외에는 구체적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에 손 검사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됐다.26일 손 검사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현 단계에서 구속의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또한 “수사 진행 경과 및 피의자의 정당한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점, 심문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이솜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후보로 결정됐지만, 향후 가시밭길을 헤쳐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임기 막바지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가 ‘종전선언’에 대한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적모임 인원이 18일부터 수도권 최대 8명, 비수도권 최대 10명으로 확대된다. 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2주간 재연장된다. 토요일인 16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령됐다.◆화천대유 김만배 검찰 출석 “천화동인 소유주는 나… 유동규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가 창간 12주년을 맞아 광고영상 5탄 ‘생각을 바꾸고 희망을 씁니다’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1일부터 케이블TV와 옥외광고를 통해서도 선보인다.이번 영상에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았다. 특히 앞뒤 글씨를 바꾼 멘트가 눈에 띈다.역경을 이겨내 경력을 쌓고,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가고(NO→ON), 설전을 통해 전설을 만들어 간다는 내용을 언어유희를 활용해 앰팩트 있게 담았다. 마지막 회의 장면에는 천지일보 기자들도 참여했다.천지일보 관계자는 “환경에 굴하지 않
[천지일보=이솜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30일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을 전부 부인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용인시 기흥구 자신의 오피스텔 앞에서 “민간수익을 제한해야 한다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들의 제안을 묵살하고 사업 계획을 추진한 적 없다”고 말했다.대장동 개발사업을 시행한 특수목적법인 ‘성남의뜰’에서 5000만원이 채 되지 않는 주식을 보유한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3년간 100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게 된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