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6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열차도착안내 전광판에 인명사고로 인한 열차 지연 안내가 나오고 있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영등포역에서 금천구청역 사이 구간 선로에 무단 진입한 남성이 운행 중이던 부산행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해 KTX와 일반열차, 서울지하철 1호선 해당 구간 운행이 일시 중지됐다. 코레일 측은 “해당 열차는 현장에서 정차해 조사 중”이라며 “후속 열차는 상행선으로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7일 오전 일부 재개했던 무궁화호·ITX-새마을호 등 일반 열차의 운행을 오후 4시부터 다시 중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세종시 인근 경부선 일반 철도 부강∼내판 구간을 순회 점검하던 중 선로변 일부 노반의 유실이 확인된 데 따른 조처다. 사진은 이날 용산역에 집중호우 여파로 인한 일반열차 운행 지연 및 중지 관련 안내문이 게시돼 있는 모습.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7일 오전 일부 재개했던 무궁화호·ITX-새마을호 등 일반 열차의 운행을 오후 4시부터 다시 중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세종시 인근 경부선 일반 철도 부강∼내판 구간을 순회 점검하던 중 선로변 일부 노반의 유실이 확인된 데 따른 조처다. 사진은 집중호우 여파로 열차가 지연된 가운데 이날 용산역에서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7일 오전 일부 재개했던 무궁화호·ITX-새마을호 등 일반 열차의 운행을 오후 4시부터 다시 중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세종시 인근 경부선 일반 철도 부강∼내판 구간을 순회 점검하던 중 선로변 일부 노반의 유실이 확인된 데 따른 조처다. 사진은 이날 용산역 전광판에 집중호우 여파로 인한 일반열차 운행 지연 및 중지 관련 안내문이 나오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홍수영 기자]지난 15일부터 중단됐던 무궁화호·ITX·새마을호 등 일반 열차 운행이 17일부터 노선별 최소한으로 재개된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일반 열차 중 경부·전라·대구·동해·경전선 등에 한해 운행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재개되는 노선은 ▲경부선 (서울-대전) / (대전-부산)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대구선 (동대구-태화강, 포항, 부전) ▲경전선 (동대구-진주) 등이다.중앙·장항·호남·충북·영동·태백·경북 등 노선은 지반약화와 토사유입 우려 등 선로 취약에 따른 안전확보를 위해 일반열차의 운행중지를 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집중호우 여파로 운행이 멈춘 일반열차가 오늘(16일)까지 중지된다.한국철도(코레일)는 기존 운행중인 열차를 제외한 무궁화호, ITX-새마을 등 모든 일반열차 운행을 중지하는 조치를 이날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코레일은 집중호우로 선로침수, 산사태, 낙석 등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 동해선 광역전철은 모든 구간 정상 운행하나 토사가 유입된 경강선 세종대왕릉~여주역 구간만 운행을 중지한 상황이다.KTX는 중앙선·중부내륙선 및 수원과 서대전을 경유하는 일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15일 오후 6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22명·실종 14명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15일 충북 청주 오송 지역에서 집중 폭우로 인해 17명이 고립, 차량 19대가 잠기는 일 발생했다. 이외에도 1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尹, 젤렌스키와 정상회담… “‘생즉사 사즉생’ 정신으로 연대”☞(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각) 우크라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을 중심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가 잠정 집계한 사망자만 26명으로 추정된다. 다만 해당 수치에 오송 지하차도 사망, 실종자는 포함되지 않아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택이 침수되고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도 나타났다.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잠정 집계한 호우 인명 피해 사망자는 26명이다. 실종자는 10명이다. 87개 시군구에서 긴급대피한 인원은 7540명으로 집계됐다.앞서 전날 충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사흘째 이어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을 중심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까지 잠정 집계한 호우 인명 피해 사망자는 22명으로 경북 17명, 충남 4명, 세종 1명, 충북 1명 등으로 나타났다.충북 청주 오송 지역에서 집중 폭우로 인해 17명이 고립됐고, 차량 19대가 잠기는 일 발생했다. 폭우 피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11명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과 청주시는 대용량 방사시스템을 투입해 지하차도 배수 작업에 착수한
[천지일보=정다준, 홍보영, 김누리, 이승찬 기자] “KTX가 10분 지연된다고 하더니 갑자기 15분, 24분까지 지연된다고 실시간으로 메시지가 뜨는데 하…. 집에 갈 수는 있나 고민하게 되고 환불받을 걸 하고 후회하고 있어요.”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열차 지연이 발생한 15일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열차를 기다리던 정누리(26, 여)씨가 늘어가는 지연시간에 한숨을 내쉬며 이같이 말했다.정씨는 “무궁화가 운행을 안 하는 건 아침에 기사를 봐서 알았는데 KTX가 연착될 줄 몰랐다”며 볼멘소리를 했다.이날 서울역사 안에는 지연된 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경부선 KTX·일반열차의 운행을 중단한 가운데 해당 열차 승차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위약금 없이 전액반환 한다.15일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매봉리 매포터널 인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를 벗어났다. 이 사고로 코레일은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경부선 KTX와 일반열차 170여회의 운행을 중단했다. 또 33개 열차만 구간을 조정해 운행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전국적인 폭우로 인해 선로 유실 등을 사전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날 오전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집중호우로 무궁화호 탈선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오는 17일 오전 4시께 복구를 완료할 전망이다. 15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탈선한 무궁화 열차 6량(기관차 1량, 객차 5량) 가운데 4량은 선로 안쪽까지 쏟아진 토사로 전복됐다.국토부는 “사고현장 인근 터널 안으로 계속 흙이 흘러들어오고 있다”며 “복구에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부선 매포∼신탄진간 무궁화호(32회)와 ITX 새마을호(22회) 전 구간 운행이 중지됐다.국토부는 현장에 가용한
[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3년 4개월 만에 해제했다. 연휴인 어린이날 5일 전국에 많은 비가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에 농작물 등 시설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박광온 원내대표 회동에 동의한 가운데 박광온 원내대표는 5일 “야당 대표를 먼저 만나는 것이 순리”라고 밝혔다.◆WHO, 3년4개월 만에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 “과학의 쾌거”☞(원문보기)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한다고 5일(현지시간
[천지일보=최혜인·홍보영 기자] 9일 저녁 천안아산역을 지나가던 서울행 고속철도(KTX)와 인근에 있던 사람이 접촉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서울행을 비롯한 상·하행선 열차가 일제히 멈춰 섰다. 운행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다가 오후 9시께 대부분의 열차가 운행 재개됐지만, 그 사이 서울역 등 주요 역에서는 많은 승객들이 2시간 가까이 열차를 기다리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0분께 천안아산역에서는 역 인근에 있던 한 사람이 KTX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서울역·용산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9일 저녁 천안아산역을 지나가던 서울행 고속철도(KTX)와 인근에 있던 사람이 접촉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서울행 열차가 일제히 멈춰 섰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0분쯤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사람과 KTX 간 접촉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이번 사고로 서울역·용산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모두 멈춰 섰다가 30여분 만에 운행을 재개했지만, 시신 수습 등을 이유로 오후 8시 30분께 또다시 운행이 중단됐다. 현재 서울역 등 주요 KTX 역에서는 “천안아산 고속열차 접촉 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천안 아산역과 평택 지제역 사이 발생한 선로 전기공급 차단 사고 여파로 수서고속철도(SRT) 열차 운행이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다. 31일 SRT 운영사인 SR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분께 SRT 상행선 충남 천안아산역∼경기 평택 지제역 구간 통복터널에서 전차선이 차단돼 전기 공급이 갑자기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상행선 구간이 막히면서 상·하행선 열차가 하나의 선로를 나눠서 사용해야 했고, 열차 운행이 계속해서 지연됐다. 전날에만 KTX 110대, SRT 45대 등 150여대가 넘는 열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15일 서울 한강철교 위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이 멈춰서 있다가 견인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원인이 열차 출입문 개폐기 불량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해당 열차는 천안역을 출발해 지하 청량리역으로 가는 과정에서 이미 여러 차례 출입문 개폐기 신호의 오작동이 나타났다. 수도권 전철 열차는 출입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제어장치가 작동해 멈춰 서게 된다. 천안으로 가기 위해 지하 청량리역을 출발한 사고 열차는 다시 용산역에서 여러 차례 개폐기 오작동 신호가 나타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