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0.1%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6~7일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가 36.4%, 이 후보가 36.3%로 집계됐다. 단 0.1% 격차인 것이다.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5%,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5%,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1%로 나타났다.연령대를 살펴보면 윤 후보는 50대 이상에서, 이 후보는 24~40대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특히 20대에서 윤 후보는
윤석열 6%p↓·이재명 5%p↑‘추진력·실행력’ 꼽은 李 지지자尹은 ‘정권 교체’가 제일 많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간 지지율이 동일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당초 윤 후보가 11%p 앞서고 있었지만 약 2주 만에 동률을 기록한 것이다.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 각각 36%를 기록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각각 5%
이준석 “당 대표는 후보 부하 아냐”‘윤핵관’에 불쾌감 여과없이 드러내“모욕적 언사 나오면 지적할 것”당에선 선대위 발족 앞두고 우려[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당대표 패싱’ 논란이 있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당 대표는 대통령 후보 부하가 아니다”라며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별다른 대응책을 보이지 않고 있어 국민의힘 내홍이 커지는 모양새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JTBC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당대표는 대통령 후보의 부하가 아니다. 같이 협력해야 하는 관계이고 만약 지금 대한민국에서 대
尹, 선대위 추가 인선 발표배현진‧유의동 등 전면 배치갈등 장기화에 우려 커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벌써부터 위기를 맞고 있다. 국민의힘 경선 과정부터 윤 후보를 지지했던 20대 대학생 단체의 지지 철회는 물론 이준석 대표마저 패싱 논란이 일자 당무를 정지한 채 잠행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1일) 윤 후보를 지지했던 당원 등 20대 대학생 단체 ‘팀 공정의 목소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했다. 팀 공정의 목소리는 국민의힘 경선 때부터 윤 후보를 지지해 온 청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주한 영국대사와 주북한 영국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오커스(AUKUS, 미국·영국·호주 외교안보 3자 협의체)하고 파이브아이즈(Five Eyes,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5자 정보 동맹)에 영국이 주요 참여 국가니까 정보 자산 공유와 북핵문제에 영국의 협조가 많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와 콜린 브룩스 주북 영국대사를 만나 “우리가 영국과 수교한게 1983년인가”라며 “벌써 130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유권자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 윤 후보는 34%, 이 후보는 3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 주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1%p 하락하고 이 후보는 1%p 상승하면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3%p에서 1%p로 좁혀졌다.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5%, 정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정부, 일상 회복에 전력 다할 것”[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이 순탄치 않고, 신종변이 오미크론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공의(公義)와 회복’을 주제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정부는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국민의 걱정과 불안을 덜어드리고 더 나은 일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상회복의 마지막 고비를 넘고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북한, 올해 7번째 미사일 발사한국·일본, 사정거리에 포함돼‘금속음체 활공체’ 요격 어려워한미연합 방어체계 위협론 나와“북한의 전략적 무기=핵탄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발사한 신형 미사일로 인해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해당 미사일에 대한 한미 연합군의 방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지 의구심이 제기되는 가운데 일각에선 북한이 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할 경우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란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북한의 행보를 두고 대북제재를 무력화하려는 위장평화공세라는 분석도 나왔다.◆“남북 통신연락선 복원하자” 하루 만에 미
“이제 우리 자신을 믿을 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일정을 마무리한 뒤 “오스트리아의 힘은 분단의 위기를 극복한 중립국이라는 것에 있다”고 밝혔다.이날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를 떠나 스페인으로 출국하기 직전에 SNS에 ‘비엔나를 떠나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는 마리안느, 마가렛의 고향이며 모차르트, 요한 슈트라우스, 슈베르트 같은 국민들이 사랑하는 음악 대가들을 배출한 고전음악의 나라”라며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129년이 됐지만 한국 대통령으로서
집단 면역 조건, 국민 75% 접종韓, 하루 평균 접종 약 7만 8천회“백신 추가 도입 시 기간 줄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현재와 같은 속도로 접종이 유지된다면 집단 면역 형성에 최소 2년 7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의 목표인 11월 집단 면역을 5배 이상 초과한 기간인 것이다.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아 14일 공개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등 각국의 집단면역 도달 예상 시기’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최근 코로나19 백신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출신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지난 11일부터 국회 천막 농성… 15일 동안 계속“정부, 현장 전문가의 말 하나도 듣지 않는다“외국의 피해보상과 비교하며 “투트랙으로 갔어야““내수시장을 통해 경쟁력 확보가 가장 중요“[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보상과 지원책은 다른 개념으로 봐야 합니다. 외국의 경우 피해보상과 지원책을 확실하게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정부는 지원책만 늘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늘어나는 가운데
ITC, 13개국 대북 무역액 분석북·중 교역액도 80% 넘게 급감해전문가 “장마당도 제대로 작동 안돼”“자력갱생 한계… 김정은 결단 내려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국경을 봉쇄하면서 지난해 중국 이외 다른 나라들과 무역에서도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북한의 무역액이 크게 하락한 사실은 북한 경제의 현 실태를 여실히 보여준다는 분석인데, 실제로 북한은 올해 초 노동당 대회에 이어 최근 2차 전원회의까지 ‘자력갱생’을 바탕으로 경제문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北무역
아스트라제네카만 확보한 한국백신의 안전성 따진다는 정부부작용 8건 보고된 화이자 대신3상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수입코로나 청정국도 충분한 백신 확보“정부‧여당 백신 확보 의지 없었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 문제와 K방역 실패를 지적하는 언론에 대해 “일부 언론은 과장됐거나 왜곡된 보도를 서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는 상대적으로 잘 해왔지만 야당과 일부 언론은 근거 없는 괴담과 왜곡된 통계까지 동원하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