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비자연맹 강난숙 회장 인터뷰 법 몰라 당하는 소비자 없도록 직접 법 공부 10여년… 52세 법학박사 학위 취득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소비자운동을 하면서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지만 이 운동은 나눔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운동을 펼치며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여성리더가 있다. 자신을 소비자 리더라고도 말하는 그는 대전소비자연맹 강난숙(55, 여) 회장이다. 그를 만나 삶을 잠시 들여다봤다. 대전소비자연맹의 작은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다. 그날도 가짜 루이비통 벨트를 진짜로 속여서 10여 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받고 온
김명화 종합복지회관 자원활동센터 회장 인터뷰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자원봉사는 나 자신과 가족의 소중함을 항상 일깨워 줍니다. 봉사는 상대방뿐 아니라 내 인생까지 변화시키는 참된 가치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김명화 종합복지회관 자원활동센터 회장(56)은 인터뷰 내내 미소를 잃지 않았다. 또한 남을 먼저 배려하는 태도와 공손한 말투가 사람을 묘하게 끌어들였다. 이런 김 회장의 매력, 어디서 나온 걸까. 그는 “봉사를 30년 정도 하니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이젠 상대방이 어떤 걸 생각하는지 대강 알 수도 있을 것 같
농업경제학 이진홍 박사 인터뷰 “옥수수 밭 호미질하다 농업에 애정 느껴” 농촌 향토음식과 도시 대기업의 만남 ㆍ 지역 자원 상품화로 프렌차이즈 성공[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도(都)ㆍ농(農) 상생이라는 말처럼 농촌이 잘 살기 위해서는 도시와의 연계사업이 필수적이죠. 농촌 지역의 향토음식이 프랜차이즈사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대기업의 외식사업 노하우를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개발과 이진홍 농업경제학 박사의 말이다. 이 박사는 “향토음식의 프랜차이즈사업 성공에 대한 노하우는 지역의 자원과 대형 외식업체의 상
진로‧커리어 설계 끊임없는 자기계발 필요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하루 24시간의 3분의 1 이상을 직장에서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만족스러운 직업생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아쉽게도 박상억 ㈜커리어스마트 커리어 코치는 “자신의 의도에 맞게 꿈을 설계하고 삶을 영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전한다. 학창시절 엉덩이에 땀띠 나도록 공부했고 대한민국 최고 대학을 졸업한 후 금융회사 경영컨설턴트를 첫 직업으로 삼았던 박 코치이지만 “내가 흥미적성 검사를 받았을 때 예술분야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