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달 27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보름만이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이날 이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도 공범으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이 대표는 성남시장이던 2014년 4월∼2018년 3월 분당구 백현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민간업자에게 특혜를 몰아줘 1356억원의 이익을 독차지하게 하고, 사업에 배제된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최소 200억원의 손해를 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공주택은 물량 추가 확보와 패스트트랙 적용,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10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차질 없는 주택공급을 통해 국민 주거안정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국토부는 공공주택 물량 추가 확보를 위해 3기 신도시 등에서 3만 가구 이상을 확충하고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를 오는 11월 발표할 방침이다. 아울러 패스트트랙으로 지구계획·주택사업계획 동시 승인하고 각종 영향평가 절차를 완화한다. 지방공기업은 타당성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 나선다고 민주당이 밝혔다.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마곡나루역 3번 출구에서 열리는 진교훈 후보 집중 유세에 참여한다이 대표를 비롯해 홍익표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 주요 지도부가 유세에 총출동한다.앞서 이 대표는 6일 고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관련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처리를 위해 단식 중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된 뒤 18일 만의 국회에 출석하기도 했다.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강서구청장 선거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6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사법 공백 장기화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진상규명 특별검사법(특검법)’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한국 남자 양궁이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이외에도 6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안 부결… 35년 만에 ‘사법 공백’ 장기화 되나☞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6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사법 공백 장기화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해당 안건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진상규명 특별검사법(특검법)’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국회는 6일 해당 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안건에 대해 무기명 수기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183명이 참여해 찬성 182명, 반대 1명으로 통과됐다. 이 안건은 재적 의원 5분의 3(179명) 이상 찬성이 가결 요건이다.해당 법안은 채 상병 사망 사건과 은폐·무마·회유 등 대통령실·국방부 직권 남용 및 이와 관련된 불법 행위를 특검 수사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다.이날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野 주도 ‘채상병 특검법’ 패스트트랙 지정… 與 반발 퇴장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민주 “이재명, 본회의 참석… 채상병 특검법 패스트트랙 표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12만호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발표했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추진해야 할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을지 불안하다는 우려가 계속되면서다.LH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2년 전 임직원 부동산 투기 문제로 발표했던 쇄신안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올해 4월 발생한 철근 누락 사태와 전관 문제가 드러나면서 ‘실효성이 있었느냐’는 비난에 직면하고 있다.◆연말까지 공공부문 12만호 추가 공급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부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택 공급 물량 추가 확보 ▲각종 행정절차 간소화 ▲대출 보증 규모 증대 ▲금융 공급 확대 ▲비(非)아파트의 사업 여건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정부는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책을 확정했다.정부는 우선 수도권 3기 신도시 3만호, 신규 택지 2만호, 사업 미(未)진행 민간 물량의 공공 전환 5천호 등을 통해 총 5만 5천호 공공주택을 추가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가 수원회생법원과 캠코·국민행복기금 채무자의 성공적인 개인회생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국민행복기금 등 캠코 채무자가 회생절차를 성공적으로 졸업하고 조속히 정상 경제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개인회생 전반에 걸쳐 협력방안을 마련했다.먼저, 수원회생법원은 관할 내 캠코 채무자를 대상으로 개인회생 사건 전담 재판부를 활성키로 했다. 이를 통해 회생 신청부터 인가까지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신속한 회생절차 진행이 가능해졌다.또한 캠코는 채무자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2030년까지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인이 찾는 유니크 디자인 도시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시는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0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열고 ‘부산 건축·도시 디자인 혁신방안’을 모색한 뒤 이어진 기자회견을 통해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미래혁신회의는 박 시장을 비롯한 세계적인 건축가 MVRDV 위니마스, 독일 하펜시티 항만공사 사장 등 국내외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대비해 부산 건축·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가짜뉴스 근절과 신속 피해구제를 위한 원스톱 ‘신속심의‧구제제도(패스트트랙)’ 활성화, 가짜뉴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제재 도입, 포털 사업자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방통위는 18일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가짜뉴스 근절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일 ‘가짜뉴스 근절 태스크포스(TF)’ 가동 후, 1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협력기관으로 참석한 회의에서 논의된 방안이다.방통위는 우선 현재 가능한 대응 시스템과 기능을 재정비해 가짜뉴스를 신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가 지난 8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5일까지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순천시 명예시민증 수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34건의 안건이 회부돼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할 예정이다.이날 본회의에서는 박계수 의원이 전남동부슈퍼마켓협동조합의 불법 운영에 대해 조사 및 감사를 촉구하는 ‘순천시 전남동부슈퍼마켓협동조합 불법 운영에 관한 감사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최종 의결됐다.김미연 의원은 돌봄 공백을 메우는 조부모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행권이 올해 하반기 채용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각 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시중은행에서 1천여명의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포함, 4개 전형, 총 250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일반전형, SSAFY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으로 이번 채용을 진행한다.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 직원이 1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기는 사건이 적발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KB국민은행에 내부통제를 강화하라는 경영유의 사항을 통보했다.금감원은 지난달 17일 국민은행에 내부통제 강화 관련 경영 유의사항 1건, 내부정보 관리체계 개선사항 1건을 조치했다.앞서 금융당국은 국민은행 증권대행부서 소속 직원들이 2021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1개 상장사 무상증자 업무를 대행하는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사전에 취득해 본인·가족 명의로 주식을 매수한 사실을 적발해 증권선물위원장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법안은 금융당국이 합의권고 절차 없이 곧바로 금융분쟁조정 사건을 심의하는 신속상정제도(패스트트랙)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최근 금융소비자 분쟁은 금융상품이 다양해지고 상품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소비자 분쟁은 2018년 2만 8118건에서 지난해 3만 6508건으로 약 30% 증가했다. 이에 따라 분쟁조정 처리 기간도 늘어나는 등 금융소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장마 전선의 영향에 따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2명이 목숨을 잃고 300여 세대가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내달부터 전세사기 피해자가 임차주택을 낙찰받을 수 있도록 돕는 등 지원 절차가 가동된다. 국회가 30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을 가결시켰다. 이외에도 본지는 3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집중호우’ 2명 사망·302세대 대피… 주택 매몰·도로 유실 등 피해☞(원문보기)장마 전선의 영향에 따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2명이 목숨을 잃고 300여 세대가 대피하는 등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녹십자홀딩스)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GC는 GC녹십자, GC셀 등 주요 계열사의 ESG 활동과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인 ‘2023 GC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에는 ESG 경영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핵심 영역으로 ▲헬스케어 접근성 확대 ▲고객 안전 및 품질 책임 ▲윤리 및 준법 ▲환경적 책임 등 4가지를 선정해 작성했다.이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최신 기준에 따라 작성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회가 30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을 가결시켰다. 여야는 투표 전 이 법안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여당은 야당의 정쟁화 시도라고 비판하는 반면, 야당은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한 진상규명 추진이 취지라고 밝혔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신속처리 안건 지정 동의의 건’을 무기명 투표에 부쳤다.해당 안건은 재적 185명 중 가결 184표, 부결 1표로 가결됐다.여당 의원들이 투표에 불참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회가 30일 노동조합법 개정안(노란봉투법) 통과에 이어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도 가결시켰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신속처리 안건 지정 동의의 건’을 무기명 투표에 부쳤다.해당 안건은 재적 185명 중 가결 184표, 부결 1표로 가결됐다.여당 의원들이 투표에 불참하면서 사실상 야당의 단독 투표가 이뤄진 것이다.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노란봉투법 표결 때도 투표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