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아름다운 석양과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뮤직콘서트가 열린다. 해남군은 오는 27일 가족 단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2 해남오시아노 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는 브레이브걸스와 울랄라 세션, 소코도모 등 아이돌 그룹과 함께 김종서, 천명훈, 박혜신 등 세대별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여름의 끝자락, 낭만 가득한 밤을 만들 예정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은 서남해의 보석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도로와 180도 조망이 가능한 낙조 등으로 유명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강에 해가 지기 시작하는 순간 서울의 매력은 살아난다. 한강의 숨겨진 매력인 석양을 3000만 서울관광시대의 전략적 포인트로 삼아 서울을 찾는 관광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서울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 ‘서울아이’, 수상 공연장 ‘서울형 수상예술무대’ 등 저녁 한강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낙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뷰(View) 포인트를 곳곳에 마련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일 세계도시정상회의(WCS) 참석차 방문한 싱가포르에서 대표적인 석양 명소인 ‘가든스 바이 더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서해안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수도권의 하와이로 불리는 안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끌어모은다. 청량함과 감성이 넘치는 재즈 파티부터 남녀노소 모든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미디어파사드 공연, 마지막으로 대부도의 멋진 석양 아래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힐링 음악회까지. 시는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꿈같은 설렘과 즐거움을 선물하고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대부광산 퇴적암층서 공연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1.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모래밭에서 멋진 선글라스를 끼고 그리스 조각품 같은 근육질의 몸통을 드러내며 2대2 비치발리볼이 펼쳐진다. 터질듯한 20대 청춘의 외모와 몸을 자랑하는 탐 크루즈는 상대가 비치발리볼을 손으로 돌리며 날리자 땀으로 절여진 몸으로 막아낸다. 득점을 올리면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몸을 부딪치며 강렬한 스킨십을 한다.#2. 붉게 물든 석양을 뒤로 하고 파도가 철썩되는 바닷가 백사장에서 구릿빛의 ‘핫 가이’들이 서로 몸을 뒤엉켜 미식축구 경기를 벌인다. 미식축구볼을 돌리며
‘바다노선·노을야경투어’ 3여년 만에 투어버스 운행 재개 버스 타고 바다 찾는 ‘뚜벅이’ 여행 테마형·순환형 노선 5곳 운영 물살 가르며 달리는 요트체험 석양·야경 배경으로 사진 촬영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3여년 간 시민들은 휴가를 잊어야 했다. 그러나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자리를 박차고 바다로 훌쩍 떠날 수 있게 됐다. 2층버스를 타고 인천 바다를 찾는 ‘뚜벅이 여행’이 바로 그것이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를 찾는 관광객의 물결이 인천국제공항 가득 채우고 지역 곳곳의 명
굴원(屈原)을 읽으며유재영(1948 ~ )일용할 이슬 몇 병,악기 대용 귀뚜라미 울음 몇 섬,언제고 타고 떠날 추녀 끝 초승달,책 대신 읽어도 좋을저녁 어스름아,그 집에도밥 먹는 사람이 있어하늘 한 귀퉁이 빌려구름 농사짓는다. [시평]한 생애를 잘 산다는 것은 무얼 말하는 것인가. 재력을 갖추고 권력을 쥐고, 떵떵거리고 사는 것만 잘 사는 삶인가. 나이가 어지간히 들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그런 시간을 맞이하게 되면, 가끔은 이와 같은 생각과 부딪치곤 한다. 진정 내가 이 생애를 잘 살았는지, 참으로 정답을 찾기가 어려울 때가
흔히들 진리를 말한다. 과연 ‘진리’가 뭔지 알고 말하기나 하는 걸까. 이를테면 밭에 콩씨를 심었으면 콩이 열리니 이것이 진리며, 해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넘어가니 이것이 곧 진리며 만고의 이치다. 이처럼 진리는 원인과 결과가 분명하고, 나아가 원인 없는 결과는 존재할 수 없다.세상적 차원뿐만 아니라 종교적 차원에서도 들여다보자.종교마다 경서가 있고, 자기 종교가 주장하는 경서(약속)가 없다면 애초부터 그 종교는 종교가 아니었다.어쨌든 경서에 기록된 말씀(약속)을 일컬어 ‘진리’라 한다. 기독교에서도 불교(眞理=金剛)에서도 공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일 다양한 뷰티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려, 퍼퓸 샴푸 라인 ‘인제숲길·양양파도’ 출시려(RYO)가 여름 대표 휴양지인 인제와 양양의 감성을 담은 퍼퓸 샴푸 라인인 ‘려 인제숲길’과 ‘려 양양파도’를 출시했다.려는 지난해부터 우리나라 각 지역의 향을 담아낸 헤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출시돼 인기를 모은 ‘려 서울석양’과 ‘려 제주산들바람’이 도시의 감성이 담긴 ‘시티 컬렉션’이었다면 이번에 출시된 두 제품은 인제와 양양의 힐링 감성이 향으로 담겼다.려 인제숲길 샴푸는 여름철 울창한 인제 숲길에서
감성과 즐거움, 사진 맛집[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본격적인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해남 관광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톡톡 튀는 감성과 색다른 즐거움, 사진 맛집으로 유명한 해남의 관광명소들도 붐비고 있다. SNS등 입소문을 타고 MZ세대를 비롯한 젊은층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해남의 명소를 찾아본다.◆울돌목 바다위 스릴만점…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으로 유명한 해남 우수영은 역사관광지로서 굳어진 이미지를 깨고 스릴과 재미가 넘치는 장소로 탈바꿈 하고 있다.지난해 우수영 울돌목 바다위로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2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농심, 고단백 스낵 ‘우와한 콩칩·치즈칩’ 출시 농심이 최근 건강과 영양보충을 위해 고단백 식품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고단백 스낵 ‘우와한 콩칩’과 ‘우와한 치즈칩’을 출시한다. 우와한 콩칩과 치즈칩은 단백질 함량이 11.9%로 기존 스낵의 2~3배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농심은 저온쿠킹 공법으로 콩과 치즈 특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또한 각각의 제품이 완두콩과 치즈가 연상되는 모양으로 만들어져 보는 재미까지 더해졌다
개항장‧원도심‧송도‧영종도 등 누벼시간여행, 강화역사 등 가이드 동행[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2층 버스를 타고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야경투어’를 이달 29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정부가 내일(2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급을 최고 단계인 1급에서 홍역·수두와 같은 2급으로 낮추기로 하고 방역 및 의료체계의 ‘일상회복’을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인천시는 이러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기조에 맞춰 노을야경 투어를 시작으로 인천시티투어 7개 노선을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올가을 북항 노을공원서 개최 목포해상W쇼와 시너지 기대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전라남도 드론 나이트쇼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12일 시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연계해 도내 야간경관과 드론을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시행했다. 도는 공모사업 대상지 1개 시·군을 선정하기 위해 관광·축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 추진 의지, 기대효과, 지속 가능 방안 등에 대한 제안발표
호수 ‘물빛길’ 첫 탐방교실유치원·초등생·학부모 대상[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와 가호서원이 지난 26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양호 물빛길 생태문화 탐방교실’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탐방교실은 진양호와 귀곡동의 역사 알기, 진양호 생태문화 체험 등을 통한 봉사정신과 충의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시에 따르면 귀곡동의 옛 이름인 까꼬실 마을은 조선 태종 때 ‘진주목 서면 가귀곡리’로 최초의 지명이 기록으로 내려온다. 까막고개 몇개를 넘어야 마을이 나온다고 해서 까꼬실이라 불렸다는 이야기도 전해진
빛 반사돼 폭포 색깔이 변한 것처럼 보여1년에 딱 2주·하루에 약 10분 관람 가능해'적절한 시간·장소·충분한 물' 조건 맞아야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폭포에서 매년 2주 동안, 하루에 약 10분 정도 자연이 선물한 '용암 폭포(Firefall)'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있는 호스테일 폭포에서는 2월 중순부터 약 2주간 해가 지기 직전, 빛이 반사돼 물이 주황색으로 변하면서 마치 용암이 흐르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처음 이 폭포의 사진을
국내 유일의 소나무 천연림14개 해수욕장·금모래 백사장학술적인 자료 가치도 높아자연문화재 소중한 가치 보전환황해권 해양관광의 중심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왕실의 숲’이라 불리는 소나무 길과 서해의 황홀한 금빛 노을, 세계 5대 갯벌을 간직한 청정바다 안면도는 대한민국 ‘환황해권 해양관광의 중심’이 되고 있다.안면도는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고남면에 속한 연륙도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있는 꽃지·방포·삼봉 해수욕장 등 14개 해수욕장과 눈부신 금모래 백사장, 안면읍의 상징인 해송(海松)을 마음껏 감상하고 삼림욕을 즐길 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맑은 날씨를 보인 3일 전남 담양 메타프로방스에서 바라본 석양이 붉게 타오르고 있다. 이날 담양 날씨는 어제보다 1도 높은 0도를 보였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자외선 지수는 좋음을 나타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4일 오전 영하 6도로 구름이 많겠으며, 오후 한때 눈이 내리겠다.
청춘(靑春)청호 표천길비록 하늘에서 별들이 사라지고태양이 스스로 타 없어지며,지구가 자신의 무게를 못 이겨파묻힌다 해도사랑하는 이들을 기억한다는 것은내가 살아있고 존재한다는 것이다삶은 말로 할 수 없는 것젖은 모래언덕 넘어 석양이 비치듯청춘은 마지막 희망 하나로도 견고해야 하고 때론,안개 속 바다위의 외로운 갈매기 울음처럼가녀린 슬픔을 느끼기도 하는 것이다 휴식도 없이 걸어야하는 길삭막한 도시 빈터에 날리는 신문지처럼그대 방황의 길은 누가 되찾아 주랴삶은 축복받은 영광쉼표 없는 행복이어야 하거늘청춘! 그대 앞서나가마침표를 찍지 말아
강진 백련사 가는 길 등낭만 가득 안심 여행[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한국관광공사의 ‘겨울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나주읍성과 나주향교, 해남 우수영 관광지, 강진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가는 길, 장성 축령산 편백숲, 4곳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겨울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이번 겨울 안심하고 여행할 국내 최적의 관광지다.나주읍성은 조선 초기부터 600여년 동안 호남
경기도, 외곽으로 둘레길 조성숲실·갯길·평화누리길·물길북한 개풍군 일대 한눈에 보여포천 협곡 동굴 자태 감상해길 곳곳에 사진 촬영 명소 많아25층 높이 시화나래 달전망대[천지일보 경기=김미정·김정자·송미라·이성애 기자] 경기도 15개 시·군의 끊겼던 외곽도로가 자연경관과 어울려 ‘경기 둘레길’로 탈바꿈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본지는 8일 김포, 시흥, 포천 등을 중심으로 둘레길을 찾아 탐방을 했다. 경기도는 외곽 860㎞를 연결해 곳곳에 자리한 생태·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했다. 경기 둘레길은 15개 시·군의 끊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일 다양한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던킨 ‘치킨 크로플’ 6종 출시… 신개념 치킨 와플던킨이 크로플과 치킨의 단짠 조화를 맛볼 수 있는 신제품 ‘치킨 크로플’ 6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던킨이 새롭게 선보이는 치킨 크로플은 크로와상 생지를 와플 팬에 구워 달콤한 시럽 등을 곁들여 먹는 인기 디저트 크로플에 바삭하게 튀긴 닭다리살과 부드러운 치킨텐더를 올린 신개념 치킨 와플이다. 크로플과 치킨 패티 위에 달콤한 메이플 시럽, 짭짤한 브라운 치즈, 어니언 크림 토핑을 선택해 맛볼 수 있으며 든든한 한 끼 식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