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개막한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유미의 세포들 특별전’은 네이버웹툰 누적 조회수 30억뷰를 기록한 ‘유미의 세포들(작가 이동건)’의 최초 단독 전시다. 이번 전시는 그림, 영상, 음악, 키네틱 인스톨레이션, 인터랙티브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로 유미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게 구성됐다.‘유미의 세포들 특별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사전 시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한 회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말차단용 마스크 3개 제품에서 물샘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최근 식약처는 시중에 판매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 35개사 56개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2개사 3개 제품이 액체저항성 시험에서 부적합했다고 9일 알렸습니다. 이번 전수조사는 식약처로부터 마스크 품목 허가를 받고 시판 중인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마스크는 제이피씨가 제조·판매한 이지팜 프레쉬케어 마스크(KF-AD·대형 흰색)와 이지팜 이지에어 마스크(KF-AD·대형 흰색), 피앤티디의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살아남아야 한다.”얼마 만에 들어보는 100만 관객일까요. 영화 ‘#살아있다’가 관객수 150만명을 훌쩍 넘어 손익분기점인 220만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극장가에 얼음이 깨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올 상반기는 극장가의 암흑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며 강제로 체질 변화를 해야 했죠.상반기가 지나 어느새 영화제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새로운 공간 속에서 영화를 더 깊게 마주하고 관람객들과 교감하는 행사들이죠. 이런 영화제들도 고민 끝에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코로나19의 확산 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가 6개월만에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를 숫자로 정리해봤습니다.전 세계 확진자 수 10,285,144사망자 수 505,220완치자 5,583,314확진자 발생 국가 순위1위 미국 2,637,9092위 브라질 1,345,4703위 러시아 641,1564위 인도 554,3865위 영국 311,151일일 최다 신규 확진자 수 18만 9077(6월 28일)발병국가 216중국 우한 첫 환자 발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 19로 영화 산업은 울었지만 드라마 산업은 활짝 웃었습니다.사랑의 불시착, 스토브리그, 이태원 클라쓰, 부부의 세계, 슬기로운 의사생활까지 다양한 장르와 소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죠.그렇다면 하반기에는 어떤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게 될까요. 최근에 방영을 시작했거나 곧 방영할 신작 드라마 4편을 소개합니다.● 김수현의 복귀 ‘사이코지만 괜찮아’군대로 잠시 떠났던 김수현이 드라마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20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tvN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오늘 저녁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첫 방송됩니다.김수현의 복귀작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정신 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을 가진 동화 작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김수현은 자폐 스펙트럼(ASD)을 가진 형 문상태(오정세 분)를 돌보며 살아가는 고독한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을 맡았습니다.김수현은 상대역인 서예지와의 호흡에 대해 “(서예지씨의) 목소리 덕분에 연기 몰입도가 좋습니다”라고 했습니다.서예지는 선천적 결핍으로 사랑의 감정을 알지 못하는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천연기념물 큰코니 커플이 24년 만에 드디어 새끼를 낳았습니다.이번에 새식구를 맞은 큰고니 커플은 수컷 ‘날개’와 암컷 ‘낙동’입니다. 이 커플은 1996년 부상을 입고 구출돼 동물원에서 함께 지내왔습니다.구조 당시 입은 총상과 스트레스 등으로 지금까지 번식에 실패했었다가 이번에 24년 만에 새식구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70대의 나이에 늦둥이를 낳은 셈이죠.이번에 새로 태어난 새끼 큰고니의 이름은 아름다운 오리라는 의미를 담아 ‘미오’라고 붙였습니다.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알맹이만 원하는 자, 바로 ‘알짜’들이 만든 제로웨이스트샵 ‘알맹상점’이 6월 15일 망원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알맹상점은 ‘쓰레기 없는 세상’을 꿈꾸는 알맹 3인방(래교님, 금자님, 주은님)의 소망이 담긴 공간입니다.알맹상점은 입구에서부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그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쓰지 않는 물건을 담아두면 필요한 사람이 가져갈 수 있게 빨간 ‘공유박스’를 만들고, 입구 한쪽 벽면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물물교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대부분 제로웨이스트샵이 단순히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부산행’ 4년 후를 그린 영화 ‘반도’가 7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6월 16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습니다. 영화 ‘반도’에서 배우 강동원은 좀비로 통제불능이 된 한반도를 탈출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꽃미남 모델로 혜성처럼 등장한 강동원은 2003년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를 통해 곱상한 얼굴과 상반되는 남성적이고 투박한 사투리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특히 당시 1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인터넷 소설을 영화화한 ‘늑대의 유혹(2004)’과 매력적인 한국형 히어로를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벌써 2020년의 절반이 지났습니다. 상반기 내내 마스크 속에서 갑갑하게 갇혀있었지만, 브라운관은 판타지와 현실을 넘나드는 소재와 즐거움으로 우리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줬죠. 과연 어떤 드라마들이 있었는지 상반기 드라마 결산을 해보겠습니다.●제2의 한류, 사랑의 불시착2019.12~2020.02 tvN ‘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을 탄 여자 주인공이 강풍을 만나 북한으로 간다는 참신한 소재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실 속 북한의 모습을 잘 반영했다는 호평 속에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인 21.7%로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코로나19로 강제 ‘집콕’이 늘면서 한창 주가를 올리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달고나 커피’입니다. 간단한 재료로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며 유행했습니다.달고나 커피는 K-pop팬들을 통해 해외에도 전파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Dalgona coffee’라는 명칭 그대로 영국 공영방송인 BBC에 소개됐을 정도니까요.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들에서도 라떼나 밀크티에 달고나를 첨가한 제품들을 속속 출시했습니다.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인 달고나 커피는 과연 건강에 어떤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방송가에서는 여성을 대하는 태도가 달려졌습니다.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이 늘고 과거 여성의 잘못으로 치부됐던 ‘난임’이나 결혼·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경단녀’ 등이 드라마나 예능에서 중심 소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숨기기 급급했던 ‘난임’, 이제는 소재로지난달 13일부터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오마베)'는 30대 후반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웠습니다. 39살의 ‘비혼녀’ 장하리는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으면서 자연 임신을 할 확률은 7%, 난소 나이가 많아 난자 동결 보관도 힘들다는
간호사 코로나19 현장 수기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다시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한다면 언제든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대한간호협회가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현장스토리 공모전의 수상작을 공개했습니다. 암 진단을 받은 간호사, 간호 중 감염돼 간호를 받게 된 간호사 등 현장의 생생한 사연이 담겼습니다.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어느덧 6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답답한 방호복을 입고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을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기 7편을 시리즈 연재합니다.◆이달의 간호사 영웅 -
간호사 코로나19 현장 수기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다시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한다면 언제든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대한간호협회가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현장스토리 공모전의 수상작을 공개했습니다. 암 진단을 받은 간호사, 간호 중 감염돼 간호를 받게 된 간호사 등 현장의 생생한 사연이 담겼습니다.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어느덧 6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답답한 방호복을 입고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을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기 7편을 시리즈 연재합니다.◆대한간호협회장상 - 유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극장가에 올 여름, 새로운 영화들이 관객을 찾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제작 및 개봉이 연기된 영화가 적지 않은 데다 아직 코로나19와의 전쟁이 끝나지 않은 터라, 이들 영화의 개봉은 사실 적잖은 모험을 감수하는 것이나 다름없죠.그렇다고 해서 영화의 개봉을 더 이상 미룰 수도 없는 일. 새로운 영화에 목말라했던 이들에게 이들 영화가 과연 가뭄에 단비가 되어 줄지 자못 기대됩니다.●야구소녀 / 6월 18일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km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간호사 코로나19 현장 수기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다시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한다면 언제든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대한간호협회가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현장스토리 공모전의 수상작을 공개했습니다. 암 진단을 받은 간호사, 간호 중 감염돼 간호를 받게 된 간호사 등 현장의 생생한 사연이 담겼습니다.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어느덧 6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답답한 방호복을 입고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을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기 7편을 시리즈 연재합니다.◆질병관리본부장상 - 방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박혜자)이 ‘RISS 듣는논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개강 연기로 대면연구가 어려운 학술연구자들에게 도움을 줄 이번 서비스는 약 80만건의 학위논문·학술논문 자료를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음성 변환해 제공한다.RISS((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는 KERIS에서 운영하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다. 2018년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 연구자를 위해 약 3000건의 학위논문을 음성으로 제공하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LG유플러스에서 안경처럼 가볍게 착용하고 증강현실(AR)을 경험할 수 있는 ‘AR글래스’를 출시했습니다. 회사와 가장 가까운 신촌직영점에서 체험해봤습니다.잉? 매장 검색이 안 되네요. 초록창에 이리저리 검색해도 나오지 않습니다. 결국 공식 사이트에 나온 주소를 보고 찾아갔습니다. 신촌직영점은 신촌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합니다.매장 한 가운데 AR글래스가 전시돼 있습니다. 직원에게 문의해 체험해봤습니다.AR글래스가 맞지 않아 흘러내리네요. (제 코가 평균은 되는데...) 직원분은 원래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