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가 마련됐다.천지일보는 11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서울 을지로 IBK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100년 전 사진으로 본 한국의 역사와 문화’ 사진전을 개최했다.전시된 사진 100여 점은 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이 지난 40여 년간 세계 각지를 돌며 수집한 역사적 자료다.‘전설의 무희’로 불리는 최승희의 미공개 사진과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손 이구 유아시절 사진, 명성황후의 조카이자 민영환의 동생인 민영찬의 사진도 최초 공개됐다. (영상취재: 특별취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근거 문서 원본이 소실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독도일본에알리기운동연대(독도련) 배삼준 상임회장은 오늘(1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일본 시마네현 고시 제40호 원본 소실’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배 상임회장은 지난 6일 일본 시마네현 공문서 보관소에 원본 열람을 요구했고 “과거 시마네현 청사가 전소될 때 불에 타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직원을 통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이로써 일본이 독도를 자국에 편입했다는 근거의 원본이 없음을 거듭 강조했습니다.(녹취: 배삼준 상임회장 | 독도일본에
일제강점기 민족대표 33인으로 자주독립과 애국심을 일깨우는 문학활동에 일생을 바친 만해 한용운.선생의 뜻과 문학혼을 기리는 ‘만해대상 시상식’이 11일 강원도 인제군 하늘내린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만해대상 시상식’은 자유와 평화, 생명의 정신을 전파하고 실천한 만해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녹취: 최문순ㅣ강원도지사]만해 사상을 깊이 받아들여서 갈등이 없는 모두가 단합된 그런 나라가 될 수 있기를 다시 한 번 기대해...[녹취: 자승스님ㅣ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수상하신 아홉 분의 국적과
연휴 마지막날인 11일, 전국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와 경보는 모두 해제되었습니다.강추위는 한풀 꺾였지만 쌀쌀한 날씨는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12일부터는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에 경기북부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입니다. 남부지방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내리는 눈비의 양은 1~3cm, 혹은 5mm정도로 적겠습니다. 이달 하순까지는 기온의 변동폭이 심한 가운데 평년보다 낮은 수준의 기온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박근혜 당선인 새해 인사 전문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번 설 연휴 기간엔 날씨가 많이 춥다고 하는데 고향 다녀오시는 길 안전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설날이라는 말의 어원은 ‘낯설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그동안의 낡은 것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저는 과거의 국가중심의 국정운영을 과감하게 바꿔서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새로운 국정운영을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온 세상이 하얗게 ‘눈 오는 날’오늘(28일) 오전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렸습니다.눈폭탄에 교통대란은 빚어졌지만, 아이들은 열심히 눈덩이를 굴리며 눈사람을 만들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합니다.(영상편집: 김미라 기자)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국립중앙박물관 가는 길이 더욱 편해집니다.국립중앙박물관과 이촌역을 잇는 지하보도 ‘박물관 나들길’이 오늘(27일) 오후 4시 개통됐습니다.이날 개통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 관장·문화계 인사,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녹취: 최광식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개념은 무빙 뮤지엄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것은 문화로 소통하는 공간이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2년 8개월 만에 완공된 이번 나들길은 총연장 255m 규모로 무빙워크가 설치된 직선구간과 전시
[천지일보·천지TV] 천지일보와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가 공동주최한 ‘제3회 천지인상 시상식’이 오늘(26일) 오전 천지일보 본사 5층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천지사회인人상’에는 한한국 세계평화 작가, ‘천지종교人상’에는 이해숙 서울꽃동네 사랑의집 원장이 선정돼 각각 상패와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주어졌습니다 더불어 천지인상 특별상에 신선우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상임부총재, 강송식 한우물 대표, 박석호 푸른봉사회 회장, 이주현 CBK 솔루션 대표, 김대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지소장이 수상했습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서울 영등포 당사에 나와 패배를 승복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패배를 인정하지만 저의 실패이지 새 정치를 바라는 모든 분들의 실패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박근혜 당선인에 대해서도“국민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국민께서도 이제 박 당선인을 많이 성원해주시길 바란다”고 결과에 승복했습니다. 문 후보는 “지지해주신 국민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이며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 기자회견이 마쳐지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캠프 상황실과 기자회견실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이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이날 아름다운예술인 대상은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에게 돌아갔습니다.김 감독은 저예산 영화의 어려운 제작여건을 극복하고 뛰어난 예술영화의 경지를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녹취: 김기덕 | 감독)“정말 제가 던지는 메시지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희망하는 그 주제를 발견해 주신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또 그는 “입구는 있는데 출구는 없다”며 “독립영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이번 대상에서는 차세대 콘텐츠 대상을 비롯한 6개 분야의 총 36건을 시상했습니다.(녹취: 홍상표 |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올해 2012년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힘, 콘텐츠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한 해였습니다. 이른바 한류 콘텐츠 덕분에 우리의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고 수출이 늘어나고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습니다.”이른바 국민게임으로 불리는 ‘애니팡’ 선데이토즈 이정웅 대표는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늘(6일) 대한극장에서 ‘한국 영화 관객 1억 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임권택·이용주 감독, 배우 안성기, 엄태웅, 조민수 등 영화관계자들과 관객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녹취: 최광식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한국 영화만 벌써 1억을 넘고 올해 아마 1억 천만 명 될 거라고 합니다. 이것은 물론 영화인들도 많은 노력을 했지만 또 관람객들이 한국 영화를 많이 사랑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제는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 풀려난 제미니호 한국인 선원들 4명이 오늘(5일) 새벽 고국 땅을 밟았습니다.지난해 4월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후 586일 만입니다.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공항에 들어온 선원들은 기자회견이 시작되자 먼저 정부와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 박현열 | 제미니호 선장)“그동안 저희들이 무사히 구출될 수 있도록 염려해 준 국민과 석방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고생한 정부에 감사드립니다.”이어 “태극마크가 달린 헬기를 보는 순간의 감격을 잊을 수가 없다”며 그동안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여러분들 사랑합니다.국민들께서 만들어주셨던 새 정치 물결 그리고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간직하고 저는 더욱 담대한 의지로 정진해 나갈 것입니다. 제 부족함 때문에 도중에 후보직을 내려놓아 많은 분들에게 상심을 드렸습니다.미리 설명 드리지 못하고 상의 드리지 못해서 참으로 죄송합니다. 이번 기회를 빌어서 깊이 용서를 구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제 모든 것을 걸고 단일화를 이루겠다는 국민들에게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음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지난 11월 23일 제 사퇴기자회견 때 ‘정권교체를 위해서 백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CTS기독교TV와 명성교회가 주최하는 ‘2012년 대한민국 성탄축제’가 오늘(1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됐습니다.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성탄트리 점등행사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희생과 섬김의 참된 의미를 조명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습니다.이날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정·교계 인사와 시민대표들이 점등인사로 참석했습니다.(녹취: 김삼환 목사 | 명성교회) “내년 성탄절에는 다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축복이 올 줄로 믿습니다.”(녹취: 박원순 | 서울시장)“이 땅에서 고통받고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오늘(30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은퇴를 결심한 이유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습니다.(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오늘부터 22일간의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27일) 유세 시작에 앞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선대위 관계자들과 함께 참배한 박 후보는 다소 엄숙한 표정으로 유세전에 돌입하는 결의를 다졌습니다.이날 박 후보는 방명록에 ‘책임 있는 변화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참배를 마친 박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이 길이 저에게는 15년 정치 여정의 마지막 여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습니다.또 “오늘 이 자리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오늘 국회의원직 사퇴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에서 긴장한 듯 “대통령직을 사퇴하겠다”고 말실수를 했다.(영상촬영/편집: 황금중 기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정권교체를 위해서 백의종군할 것을 선언합니다.단일화 방식은 누구의 유불리를 떠나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뜻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그러나 문재인 후보와 저는 의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제 마지막 중재안은,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여기서 더이상 단일화방식을 놓고 대립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새 정치에 어긋나고 국민에게 더많은 상처를 드릴 뿐입니다. 저는 차마 그렇게는 할 수 없습니다.이제 문 후보님과 저는 두 사람 중 누군가는 양보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