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23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 지하3층 종합상황실에서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제6차 농협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달 태풍 ‘링링’에 이어 두 번째로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타파’는 경북·경남·전남·제주 일대 수확을 앞둔 농업인에게 또 다시 큰 피해를 입혀 시름을 더하고 있다.농협은 이번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국 계통사무소 재해대책상황실 을 통한 사전 현장점검 등 비상근무체계 구축 ▲농업경제부문 재난대책본부 긴급편성·운영 ▲아프리카돼지열병(A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이 23일 전국 지역본부장 및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비상방역 화상회의를 개최해 태풍 이후 양돈농가 일제소독 및 생석회 살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일제 소독이 연천 발생 이후 확산방지를 위한 중요한 고비임 고려해 실제 소독여부를 전국 시군부장을 통해 점검토록 했다.양돈농가 일제소독은 전국의 모든 양돈농가(중점관리지역 437호 및 그 외 지역 5855호)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생석회 살포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전 양돈농가에 생석회를 공급할 계획이다.이번 일제소독 및 생석회 살
수급 불안 도매가 상승 원인도매상 매점매석에 고충 가중[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으로 돼지고기 경매량이 줄고 돼지고기 유통 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일선 정육점에서 파는 돼지고기 가격이 줄줄이 뛰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구에 있는 N정육점은 추석 전 100g에 2200원이던 국산 냉장 삼겹살 가격을 최근 2500원으로 올렸다. 단골 거래처인 중간 도매상이 돼지고기 공급가를 20% 이상 올렸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1~2주 정도의 재고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대형마트는 ASF 발병으로 도매가가 올랐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 허식부회장이 20일 농축산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취업교육장(한국지도자아카데미·경기도 시흥)을 방문해 관련 종사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돼지열병과 관련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국내 입국시 동물과 축산물(육류·햄·소시지 등)의 반입 금지·기타 불법 축산물의 휴대 입국 및 의심축 발견시에는 즉각 신고토록 당부했다.외국인근로자의 고용농가와의 갈등해소·인권보호를 위해 농협에서 지난해 개소해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고충상담센터’를 적극 활용토록 지도했다.허식 부회장은 “농협은 우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이 최근 경기도 파주지역을 시작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과 관련해 광역철도 역 출입구에 소독발판을 설치하는 등 사전 확산 방지에 나선다.발병지역인 파주와 의심지역인 연천에 있는 경원선·경의선·일산선 29개 광역철도역에 소독발판 설치를 19일 완료했으며 확산 방지를 위해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역 내 행선안내장치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협조를 요청하는 안내 문구를 표출하고 있다.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지만 동물 감염 시 1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병원 회장이 지난 17일 파주시 양돈농가 ASF 최초 발생에 따른 범농협 임원진을 대상으로 비상방역대책회의를 주재했으며 ASF 확산방지 대책수립·접경지 시군지부 및 지역본부는 특별방역활동을 선제적으로 시행 중이다.강원 철원소재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철원·화천지역의 방역대응 실시상황을 보고받고 공동방제단(2대) 소독 지원 및 소독시설 가동실태를 점검하는 등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방역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주요 내용으로는 ▲양돈농가 소독강화를 위한 방역용품 지원: 생석회 3천톤·소독약
약 2개월 만에 종가 최고치5개월 만에 최장 상승 행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스피가 추석명절 연휴가 지나서도 연일 상승하면서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17포인트(0.54%) 오른 2091.52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7월 23일의 2101.45 이후 약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과 동시에 2100선 회복도 곧 눈앞에 뒀다.또 지난 4일부터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올해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13거래일 연속 상승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장 상승 행진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이 지난 16일 파주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24시간 농협 방역상황실을 운영 중이다.농협은 방역관련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의 방역정책에 긴밀히 협조해 민간부문 방역활동의 큰 축을 담당하는 민간 방역조직으로 과거 구제역·고병원성 AI와 같은 중요 법정가축전염병이 발생했을 때에도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왔다.범농협 비상방역상황실은 전체 농협 방역의 컨트롤타워를 역할을 수행하며 부회장을 본부장으로 경제지주·금융지주·상호금융·교육지원 등 각 부분별 대표가 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지난 17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허식 부회장 및 계열사 부사장(CFO)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CFO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하반기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각 계열사별 경영이슈를 점검하고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한 경영목표 달성 대책을 논의키 위해 마련했다.허식 부회장은 “▲유가급등 ▲미중 무역분쟁 ▲미국·유럽의 양적 완화 거론 등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복합위기 상황을 대비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최근 경기 파주에서 발
시장서 예상했던 것과 부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대해 “시장에서 충분히 예상했던 것에 부합한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새벽 미 연준은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2.00~2.25%에서 1.75~2.00%로 0.25%포인트 내렸다.이에 대해 이 총재는 한은 본관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연준이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입장을 그대로 유지함에 따라 통화정책 운영에 있어 연준에 대한 고려는 이전과 다르지 않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학령인구와 병역자원 감소에 대응해 교원수급체계를 개선하고, 군 인력획득체계도 효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화두로 던졌다.이날 회의 안건에는 생산연령인구 확충방안 및 대책, 절대인구 감소 충격완화 전략, 고령화 심화 대응전략, 복지지출 증가 관리전략 등 4개 핵심전략이 올랐다.홍 부총리는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 미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가 17일 김병원 회장을 비롯 임원 및 집행간부·주요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한 ‘범농협 ASF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파주시 양돈농가(사육규모 5천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확진판정으로 인해 긴급 소집됐고, 범농협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ASF 발생 현황 보고와 농협 전 부문별 방역사항 협의가 진행됐다.회의를 직접 주재한 김병원 회장은 국가단위의 강력한 방역대책 추진이 예상됨에 따라 농협에서도 정부 방역정책에 적극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이 가축전염병에 대해 자체적으로 통일된 행동지침인 ‘범농협 가축방역 표준행동절차(NH-SOP)’를 전면 개정해 일선 사무소와 축협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범농협 가축방역 표준행동절차는 자체 방역계획의 필요성에 따라 지난 2017년 6월에 최초로 만들어졌다.농협 SOP는 농식품부에서 발간하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의 내용을 토대로 농협의 방역업무를 구체적으로 기술한 지침서인데 이번 전면개정을 통해 구성과 내용이 대폭 개선됐다.농협 SOP는 ▲위기단계 상황별 주요 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김병원 회장)이 3일 범농협 임원진(중앙회·경제지주·금융지주 등)을 소집해 본관 비상방역상황실에서 긴급 방역현장 점검 등 ASF 국내유입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논의했고 범 농협 차원의 특별방역지침을 시달했다고 밝혔다.북한 ASF 발생에 따른 농협 특별방역대책으로는 ▲(생석회) 북한 접경지 생석회 긴급지원 ▲(소독) 접경지 잔반급여 농가 31호, 공동방제단 집중소독 실시 ▲(예찰) 접경지역 양돈농가에 대한 ASF 예찰 ▲(멧돼지) 양돈농가 멧돼지 접촉금지 지도 강화 ▲(비상근무) 북한 ASF 발생에
中 아프리카돼지열병 영향수입산 도매가 10% 이상↑[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인 중국과 베트남 등을 강타하면서 그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돼지고깃값 상승세가 본격화하고 있다.업계에서는 국내 전체 돼지고기 유통 물량의 약 1/3을 차지하는 수입산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하면 국산 돼지고기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전반적인 돼지고깃값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당 5800원선이던 서울 마장동 축산시장의 수입 냉동 삼겹살 시세(도매가)는 5월 말 현재
국제유가 올라 공산품 가격에 영향[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생산자물가의 상승세가 석달째 이어지고 있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4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03.67(2015년=100)로 전월 대비 0.3%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6% 상승했다.이는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공산품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말 배럴당 72.13달러로 한 달 전(67.61달러)보다 6.7% 올랐다.공산품 가격은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하면서 국내 돼지고기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29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마트에서 고객들이 돼지고기를 고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하면서 국내 돼지고기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29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마트에서 직원이 진열대를 정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