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출범 10주년 맞아, 환경 기능 강화매월 ‘조류 동시모니터링’ 실시 예정[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이 올해 우포늪 따오기 도입 10주년과 창녕군 우포늪 람사르습지 등록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람사르환경재단은 2018 람사르환경재단 설립, 제10차 람사르협약당사국총회개최, 경남 환경선언 등 자연환경 보전 활동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환경 경남’을 실현하겠다고 29일 밝혔다우선 미래 환경 지킴이 양성과 아시아지역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아시아 청소년 그린리더
서울시 ‘서울숲 일대 기본구상’ 발표레미콘공장부지 수변문화공원 재생포스코 사회공헌 ‘과학문화미래관’ 조성[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서울시가 2022년 6월까지 이전·철거하기로 한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를 포함해 미완의 서울숲 총 61만㎡를 완성하는 내용의 미래 구상안을 내놨다.40년간 서울의 주요 공사현장에 레미콘을 공급하며 산업화시대를 이끌어온 레미콘 공장 부지는 중랑천 둔치와 이어지는 수변문화공원으로 재생된다. 산업화시대 역사의 흔적을 일부 남길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간선도로(성수대교 북단, 고산자로 등)로 단절됐던
“한반도 비핵화·평화정착·관계발전을 기본”[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남북 고위급 회담의 우리 측 수석대표를 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9일 “시종일관 진지하고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협의했다”며 3가지 협의 사항을 밝혔다.이날 조 장관은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린 실무회담을 마치고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고위급 회담이 남북 정상회담을 한달여 앞두고 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 정세 변화에 중요한 국면에 개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남북 정상회담 개최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을 4월 4일 판문점
김관용 도지사 면담… “미래 향한 동행 기대”경북도, 정부 신남방정책 지원·실리외교 속도[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필리핀 판탈레온 알바레즈 하원의장을 단장으로 한 필리핀 대표단이 28일 경북도청을 공식 방문하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면담했다.이번 방문은 정부 신(新)남방정책의 일환으로 아세안(ASEAN) 지역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특별히 마련했으며 지난 1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필리핀 초청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루어졌다.지난 1월, 김관용 도지사를 대표로 한 경상북도 대표단은 알바레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더민주당 문희상 국회의원이 29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역 동부광장 북측공원에서 열린 국제컬링장 개장식에서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그는 인사말에서 “춘색이 완연한 찬란한 부활의 계절에 의정부시가 컬링장 개장으로 동계체육의 메카가 됐다”며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컬링 종목이 은메달을 받게 되므로 영미 신드롬을 만들었다”고 말하며 영원히 아름다운 미인 영미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건설은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복현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복현 자이’의 모델하우스(견본주택)를 30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GS건설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210-1번지 일원에 위치한 복현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8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84㎡로 총 594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347가구다.일반분양은 ▲전용 74㎡ 156가구 ▲전용 84㎡ 191가구로 전 가구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이다.복현 자이는 동북로, 공항로, 신천대로
외교부 “양제츠, 29일 정의용·30일 강경화 장관 만나 후 청와대 예방”앞서 청와대 “북중 정상회담 상세설명… 한반도 비핵화 합의 있을 것”[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중국 정치국위원이 2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가운데,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협의 및 만찬을 갖는다.이날 외교부 노규덕 대변인은 “정의용 실장과 중국 양제츠 위원이 만나 회담을 갖고 내일(30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면담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양제츠 위원은 방한 기간 북한
소피스 갤러리, 5월 4일까지 이헌정 작가의 초대전 개최[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흙이란 재료를 통해 설치미술, 조형·생활 도자, 아트 퍼니쳐, 디자인, 회화, 조각과 같은 작업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온 이헌정 작가의 초대전 ‘세 개의 방’이 열린다.소피스 갤러리는 오는 24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서울 강남구 갤러리 내에서 ‘세 개의 방’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흙’의 질료적 특성을 넘어서 그가 지속해서 탐구해왔던 조형적, 공간적, 건축적 사유를 종합한 것으로 신작 20여점을 ‘세 개의 방’이란 주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윤장현 광주시장이 29일 오후 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가운데 “진짜 일자리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히고 광주시장 재선 도전 의사를 공식 발표하고 있다.윤 시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난 4년의 성과를 제도·시스템으로 완결해 나갈 것”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들에 “원팀·클린 경선 광주 선언”을 제안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산업은행(산은) 본점앞에서 ‘부도처리 운운 지엠자본규탄 및 단체교섭 배후조종 지엠하수인 산업은행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걸 산은 회장을 만나기 위해 건물에 진입하려는 한국GM 노조원들을 경찰들이 막아서면서 대치하고 있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산업은행(산은) 본점앞에서 한국GM노조가 ‘부도처리 운운 지엠자본규탄 및 단체교섭 배후조종 지엠하수인 산업은행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사퇴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산업은행 앞에서 GM자본과 산업은행 규탄하며 시위를 벌이던 한국GM 노조원이 경찰과 충돌하면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한국GM 노조는 이날 단체교섭에 개입하는 산업은행을 규탄하고 부도처리로 노조원을 압박하는 GM본사를 규탄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산은 본사로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했다.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유익환 충남도의회 의장(태안1)이 29일 충남도가 ‘충남도민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해 재의 요구한 것과 관련 “(도의회 재심의 전 집행부가 자진해)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는 충남도가 지난 12일 재의요구 철회할 뜻이 없다고 밝힌 후 대의기관 수장 차원에서 철회를 공식 요구한 것이어서 인권조례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유익환 의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요구 문제를 비롯한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 무산 등 충남 현
교실 수업 개선 위해 교원 중심 동아리 구성주제·교과·학년·관심 분야 중심 나눔 투어[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 혁신 운동인 ‘전남 수업 나눔 대장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전남 수업 나눔 대장정’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교원들이 동아리를 구성해 자발적인 교실 수업 개선 운동으로 시작됐다. 도교육청은 학교현장 중심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 문화 개선을 위해 수업 나눔 동아리, 인성교육 동아리, 교사 독서토론 동아리 등 1000개의 교사동아리를 운영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
서울시장 출마 여부 발표 예고지방선거 등판 쪽으로 기운 듯朴·安 맞대결 성사 가능성 주목양보론 부각 이변 일어날 수도[천지일보=임문식 기자] 7년 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지금의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양보의 미덕을 보였던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이번엔 그의 ‘맞수’로 등장할까.안 위원장이 조만간 서울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 시장과의 ‘빅매치’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 위원장과 박 시장과의 대결은 6.13 지방선거 최고의 흥행카드로 꼽힌다. 안 위원장의 등판은 현재 박 시장에게 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공인인증서 제도가 20년 만에 전면 폐지될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30일부터 40일간 일반국민,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현행 공인인증서 제도는 과도한 정부규제로 인해 전자서명의 기술·서비스 발전과 시장경쟁을 저해하고 공인인증서 중심의 시장독점을 초래하며 국민들의 전자서명수단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부터 관계부처 협의, 전문가 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중공업은 29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제 4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유국현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유국현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재선임됐다.또 권오규 KAIST 금융전문대학원 교수(前 재정경제부 장관 겸 부총리)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
수익극대화 집중에 가치 상실고객우선 가치 실현, 상생지향금융윤리 필요성 목소리 제기[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금융이란 우리 삶 속에서 반드시 필요한 수단이지만 사람들의 소득, 재산, 지위와 권력에 따라 불균형을 초래하거나 심지어는 약탈적으로 탈바꿈 돼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특히 금융회사에서는 수익 극대화에 집중하다 보니 모럴해저드를 유발하고 고위험 거래를 확산하는 등 경제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이 때문에 금융시스템의 불합리한 모순과 부조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금융윤리의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금리상승기 이자부담 우려재무건전성 변화 체크 필요[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취약차주 5명 중 1명은 연소득 40% 이상을 이자 갚는 데만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은 29일 금융통화위원회 금융안정회의에 보고한 ‘금융안정상황’ 자료에서 작년 말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놨다. 자료에 따르면 취약차주의 19.5%가 연소득의 40% 이상을 이자 갚는 데 쓰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출금리가 1% 오르면 취약차주의 이자 부담이 1.7%포인트 상승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 때문에 본격적인 금리
[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전남 나주시 벚꽃의 명소인 경현동 한수제 소공원 일원에서 다음 달 5일 제9회 한수제 벚꽃 축제가 예정인 가운데 29일 오후 한수제 벚꽃이 개화해 무르익은 봄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