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침에 지자체가 맞추는 하향식은 한계”“일자리 사업 재원, 지자체 더 재량권 가져야”“상향식 소통”… 시도지사 간담회 정례화 방침[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일자리 사업을 지역에서 기획·주도하고 정부는 평가·지원하는 상향식 소통 방법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전국 시도지사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일자리, 지역이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제1차 민선 7기 시도지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정부와 지자체가 맞닥뜨린 최대현안”이라며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오는 9월 3일부터 14일까지 제270회 첫 정례회를 개회한다.구의회는 2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정례회 의사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이번 정례회에는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7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8년도 제1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서울시 강남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서울시 강남구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강남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개의 안
명절기간 중기·소상공인 자금지원 확대… 6조원 이상여야정 협의 분기별 정례화 추진… “야당과 논의”정기국회서 판문점선언 비준 재추진… “野 협력”[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추석이 다가오는 만큼 물가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주력하기로 했다.당·정·청은 또 11월부터 여·야·정 상설협의체 회의 정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30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당·정·청은 명절 기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전년보다 6조
“고위 당정청 협의 정례화” 제안R&D 지역 예산 “좀 더 늘리자”9월 남북정상회담 뒷받침 할 것[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30일 급상승하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3주택 이상이거나 초고가 주택 등에 대해선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강화를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 정부에서도 강력히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이 대표는 이 같이 말하고 “구체적이고 과감한 대응으로 초기에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최근 서울과
‘이해찬 체제’ 출범 후 첫 고위 당·정·청 회의명절기간 소상공인 등 자금지원 6조원 확대장하성 “투기수요 억제, 강력한 후속 대책 검토”11월부터 여야정 상설협의체 정례화 추진[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30일 일자리 만들기 등 민생현안과 부동산 시장 안정 추가 대책 등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고위급 회의를 가졌다.당·정·청은 이날 국회에서 정기국회 및 민생현안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이해찬 대표가 지난 25일 취임하고 나서 처음으로 열린 고위급 당·정·청 회의다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오후 국회에서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 규제완화 법안 등 쟁점법안에 대한 담론 도출을 시도한다.민주당 원내지도부와 상임위 간사단은 이날 의총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을 비롯해 개인정보보호 등의 규제완화를 위한 법안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한다.또한 야당과 합의되거나 이견이 좁혀진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30일 본회의 통과가 유력한 법안 내용들에 대해서도 의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이날 의총은 이같은 규제완화 법안들에 대한 원내 등의 협상 진행 상황을 알리고 의견과 이해를 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7회계연도 비경제부분 결산심사를 29일 진행한다.예결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각 부처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결산심사와 종합정책 질의를 할 계획이다.정책질의는 통일·외교·국방 부문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 경위 등이 집중 질의될 전망이다.또 송영무 국방부 장관 유임 여부 등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 이날 기획재정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문화체육관광위원회도 전체회의를 열고 결산심사를 진행한다.
민주 “野 비판은, ‘한놈만 패기’ ‘무데뽀 정치’”한국 “경제 ‘쇼크’에 무책임… ‘세금 중독 예산’”[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여야는 9.7%로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 28일 첨예하게 대립했다.더불어민주당은 당정협의 등에서 적극적인 재정의 역할을 강조했던 만큼 그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론에 공세를 가하며 대대적인 삭감을 예고했다.더불어민주당은 “과감한 재정확대는 경제의 역동설을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야당의 공세에 적극 엄호하고 나
경영 최우선 가치… “직원의 행복”앞서가는 ‘워라밸’ 복지제도 실천평생 학습은 100세 시대 ‘행복 열쇠’“미래에는 어떻게 공부하게 될까?”AI, 학습 습관까지 완전히 꿰뚫어IT가 기반 돼야 경쟁력 있는 시대㈜휴넷 조영탁 대표 인터뷰[천지일보=이지예 기자] 기업이 직원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윤 추구가 목적이 아닌 직원의 행복과 성장을 최우선적으로 말이다. 그게 가능할지가 의심부터 드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휴넷 조영탁 대표는 그 효과를 단 한 번도 의심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15년여간 행복경영을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허익범 특검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대해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일당에 댓글 조작을 공모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면서 특검 결과에 대한 대국민 보고를 마쳤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 배경과 관련한 여러 해석과 남북미간 신경전이 깊어지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승리하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특검 “드루킹, 김경수와 댓글조작 공모… 노회찬에겐 5000만원 전달” (종합) ☞(원문보기)‘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한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2019년도 정부 예산안 및 세법 개정안을 확정한다.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 등 문 정부의 ‘경제팀’이 총출동해 ‘문재인 정부 3년차 경제정책’의 윤곽을 확정한다.최근 고용 ‘쇼크’ 논란에 이어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 효용성에 대한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이번 개정안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을 끌고 있다.정부는 지난 23일 ‘2019년 예산안 당정협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전망을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성폭력 개연성이 크다”고 입장을 밝혔다.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가 연 인사청문회에서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의 질의에 “안 전 지사에 대해선 제 경험상 위력에 의한 간음, 직장 내 성희롱의 전형적, 본질적 문제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최 후보자가 2012년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캠프 시민 멘토단으로 활동한 전력 등과 관련,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서 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지적하자 “그 당시 시민사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7일 경선 공약이었던 20년 연속 집권을 위해 ‘민주정부 20년 집권 플랜 TF’를 구성하기로 했다.이 대표는 이날 취임 후 첫 공식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민생경제연석회의를 가능한 빨리 구성해 가동하겠다”며 “기업, 노동자, 정부, 시민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회의체를 구성해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를 뒷받침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을 함께 이끌어가도록 민생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또 “당·정·청 협력을 보다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에 김태년 의장이 유임됐다.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신임 지도부는 취임 하루 만인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의장의 유임을 결정했다고 회의 직후 김현 대변인이 밝혔다.당 수석대변인에는 재선의 홍익표 의원이 선임됐다. 이해찬 대표 비서실장에는 노원구청장 출신으로 지난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재보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초선의 김성환 의원을 임명했다. 대변인단에는 이재정 의원과 이해식 전 강동구청장을 각각 임명했다.한편 이날 인선된 당직자들의 공식적인 임기
‘개혁법안 처리’, 리더십 시험 무대 될 것野, ‘협치’ 요구 한 목소리… “하모니 기대”文-李 통화 “입법, 당에서 크게 도와주셔야”[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강한 민주당’을 깃발로 내건 이해찬 대표 체제로 재편됐다. 차기 총선과 정권 재창출의 막중한 임무를 짊어지고 출항한 ‘이해찬호’는 민생과 경제, 야당과의 협치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수두룩하다. 친노(친노무현)의 좌장으로 불리며 국회의원 7선, 국무총리, 교육부장관, 당대표 등 이른바 ‘넘사벽’의 정치 경력을 가진 그는 경쟁자인 김진표·송영길 의원을 압도적인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속보] 장하성 “소득주도 성장 정책 속도있게 추진… 모든 정책수단 동원”
처리시한 임박하면, 교섭단체 회동 막판 조율 가능성[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여야가 오는 30일 열릴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한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 민생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기까지 난항이 예상된다.본회의까지 나흘밖에 남지 않았지만, 26일 현재까지 소관 상임위에서 처리된 법안은 없는 상황이다.상임위 차원의 논의가 진전이 없을 경우 교섭단체 원내대표 간 회동을 통해 막판 조율이 이뤄질 가능성은 남아있다.최근까지 치열하게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법안은 인터넷전문은행 규제 완화를 위한 특례법이다.아직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정무위
민주당 ‘강한 리더십’ 선택민생·남북관계 등 숙제 산적여소야대 지형 야당 협조 절실여야 소통·당정청 관계 주목[천지일보=이지예 기자] 국회의원 7선, 국무총리, 교육부장관, 당대표 등 넘사벽의 정치 경력을 가진 이해찬 대세론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최종 결과에서도 흔들림이 없었다.25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이해찬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됐다.최고위원으로는 김해영·박주민·설훈·박광온·남인순 5명이 선출됐다. 남 의원은 여성 몫에서 유승희 후보보다 앞서 최고위원이 됐다.2014년 20대 총선에서 공
靑과 상설협의체 통해 입법과 예산 뒷받침 조속히 실행“민생경제연석회의 빨리 구성해 민생 현안 풀어 갈 것”[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신임당대표가 25일 당청관계에 대해 “근본적으로 대립하는 것은 충분히 논의하고 파악해서 우리 입장을 이해시키는 논의를 성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당선직후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대표는 “민생문제와 관련해 청와대와 상설협의체에서 8월 입법을 통해 예산 뒷받침하자는 정치적 협의는 조속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당청협의에 관한) 사안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일 방점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에 이해찬 후보가 선출됐다.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제3차 정기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에서 전체의 이 대표는 42.88% 득표율로 김진표(26.395%) 송영길(30.73%) 후보를 제치고 승리를 거뒀다.최고위원에는 박주민(21.28%), 박광온 (16.67%), 설훈(16.28%), 김해영(12.28%), 남인순(8.42%) 의원이 당선됐다.이날 투표는 총 1만 5745명 중 유효투표 1만 1832명의 75.15%의 투표율을 보였다.이 신임 당대표는 첫 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