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계시록 전장 실상 강의 신천지 말씀대성회’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7일 서울을 시작으로 11일 대전, 15일 대구, 18일 부산, 21일 광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말씀대성회에는 이 총회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다. 이 총회장은 7일과 11일 각각 서울, 대전에서 ‘계시록 전장 실상’을 주제로, 15일에는 대구에서 ‘배도자 멸망자 구원자’를 주제로, 18일에는 부산에서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를 주제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는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가 시작됐다.오늘(7일) 오후 4시 시작된 이 총회장 직강 말씀대성회는 10월 한 달 간 전국 주요도시에서 열린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상반기에 참석했던 목회자(목사·전도사·강도사)와 성도들의 추가 요청에 의해 다시 성사됐다.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말씀대성회는 6000년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이자, 누구도 풀지 못했고, 알지 못했던 요한계시록을 하나씩 풀어주는 강연이 될 것”이라며 “이는 인류 최고의 진리가 만방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매년 열리는 국가조찬기도회가 오는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국내외 지도자와 개신교계 인사들을 포함한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이와 관련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국가조찬기도회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 참석 인원이 20여개국 100여명에 달하고 국내 외교사절단들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올해 55년째를 맞는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의 주제는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대한민국(창 12:2~3·계 1:6)’으로 기도회의 설교는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축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는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가 오늘(7일)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 간 전국 주요도시에서 열린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상반기에 참석했던 목회자(목사·전도사·강도사)와 성도들의 추가 요청에 의해 다시 성사된 것이다.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말씀대성회는 6000년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이자, 누구도 풀지 못했고, 알지 못했던 요한계시록을 하나씩 풀어주는 강연이 될 것”이라며 “이는 인류 최고의 진리가 만방에 알려지는 자리”라고 강조했다.7일 서울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젊은이들은 종교단체의 기부금 운용을 신뢰할까. 미국 여론조사기관 바나그룹이 최근 미국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종교단체 기관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전 연령층이 신뢰한다고 답했으나 밀레니얼세대(1984~1998년)와 Z세대(1999~2015년)에서는 다른 세대에 비해 신뢰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Z세대에서 감소세를 보였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부머세대(1946~1964년)를 제외한 모든 세대의 4명 중 1명은 재정적 지원과 관련해 신앙을 기반으로 한 종교단체를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답했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늘한 바람과 함께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계절이 왔다. 가을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문화사업단단장, 원명스님)이 10월 단풍 개화 시기에 맞춰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템플스테이 및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1박 2일 ‘기차 타고 떠나는 템플스테이’ 가을 테마 여행을 선보인다.‘기차 타고 떠나는 템플스테이’는 단풍 개화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산사의 아름다운 자연을 인근 관광지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세부적으로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내소사 템플스테이’에서는 10월 중 2회 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말 황당하다.” “어이가 없다.” 개신교계 대표적 보수 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에서는 올해 정기총회에서 처음으로 ‘여성 강도권 허용’을 선언했다가 불과 48시간 만에 철회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져 들끓고 있다. 예장합동 여성 사역자들은 결정을 번복한 총회를 향해 “여성을 남성보다 열등하게 여긴다는 명백한 증거”라며 당혹과 분노를 쏟아냈고, 교단 안팎에서도 합동의 입장번복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예장합동 총회는 지난 21일 교단 여성들에게 목회자 후보생 고시와 강도사 고시에 응시할 기회를 주기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제20대 종정(종단의 정신적 최고 지도자)을 역임한 지허당 지용 대종사가 지난 2일 오후 5시 50분 전남 순천 금둔사에서 입적했다. 법랍 67년, 세수 83세.장례는 태고종 종단장으로 엄수한다. 영결식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전남 순천 선암사 분향소에서, 다비식은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 선암사 다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지허 대종사는 1941년에 태어났으며 1955년 선암사에서 만우스님을 은사로 출가, 1962년 전주 관음선원 묵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고인은 선암사 칠전선원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6000년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이자, 누구도 풀지 못했고, 알지 못했던 요한계시록을 하나씩 풀어주는 강연입니다. 인류 최고의 진리가 만방에 알려지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미스터리한 신약성경 예언서인 요한계시록. 내용 대부분이 비유로 기록돼 있어 요한계시록은 교계에서도 풀지 못하는 난제다. 심지어는 요한계시록을 풀면 이단이 되기 쉽다며 덮어두고 무조건 믿으라는 식의 목회자들도 허다하다. 유명 목회자들의 해석마저도 천차만별이어서 신도들의 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성경에 입각해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이뤄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장로교, 침례교 등 한국교회 주요 개신교단들이 9월 정기총회를 마쳤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물러간 후에도 교인 수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등 주요 교단 교세는 올해도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개혁을 위한 고심은 더욱 깊어졌다. 교회 세습금지나, 여성 목사 안수 등 민감한 이슈들을 둘러싼 갈등은 올해도 해결되지 못했다. ◆ 예장합동 교세 반등… 갈라진 희비지난 2022년 교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는 맑았고 예장통합·예장고신·한국기독교장로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3일 단기 4355년 개천절을 맞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대표와 주한외교단, 개천절 관련 단체, 각계 대표,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하는 개천절 행사가 열린다. 2일 행전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경축식은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는 숭고한 정신이 대한민국 뿐 아니라 온 세계에 퍼져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널리 이롭게 빛, 내리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경축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국기원 소개, 주제영상 상영, 경축사, 경축 공연, 개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은 사회, 경제뿐만 아니라 종교인들의 신앙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력과는 별개로 종교와 신앙에 대한 인식은 2012년을 변곡점으로 이미 변화가 시작되고 있었고, 코로나19를 지나면서 탈종교화, 온라인 신앙화, 교회 신앙 활동의 약화, 가족 종교화가 더욱 굳어지고 심화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최근 ‘2023 한국인의 종교 생활과 신앙의식 조사’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여론조사 전문 기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 1월 9일부터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북 인도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법륜스님이 27일(현지시간) “일본에 과거를 묻지 않듯, 남북문제도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획기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연차 미국을 방문한 법륜스님은 이날 버지니아 주 한 식당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북한의 입지가 국제 왕따였던 4년 전과 달리, 외교적으로 좋아졌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분열돼 중국과 러시아라는 뒷배가 생겼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그래서 북한이 굳이 한국한테 매달릴 필요가 없어졌다”며 “그렇기 때문에 쉽게 북
[천지일보=이지솔·임혜지 기자] 한 가정에서도 다종교를 이루고 있는 대한민국. 여전히 추석 등 제사의 형식을 놓고 일부 가정에서는 불화나 다툼이 벌어지기도 한다. 종교마다 다른 문화를 인지하지 못한 결과다. 종교로 인한 마찰을 줄이고 가족 간 불화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본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각 종단의 제사 유래와 의미를 짚어봤다.◆유교, 선조 위한 재물·진설 준비유교의 핵심은 인간 행위의 기본이자 모든 덕의 으뜸으로 삼고 있는 ‘효’ 사상이다. 유교에서 말하는 효의 근본정신은 가장 귀한 생명을 조건 없이 주고 극진한 사랑과 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교회 수축의 시대, 한국교회는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 대표 지용근 목사)는 한국교회가 생존하기 위해선 한국교회가 처한 상황을 정확한 데이터로 분석, 진단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흐름을 읽는 교회가 살아남는다”고 역설했다.개신교 관련 조사통계 전문기관 목데연은 2024년 한국교회 전망과 전략을 담은 ‘한국교회 트렌드 2024’를 출간, 2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한국교회 트렌드 2024’에는 30개 조사보고서(110개 도표와 그래픽)가 포함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 지난 22일 모잠비크에서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극단주의 무장세력에 의해 최소 11명의 기독교 신자가 학살됐다. 지난해에는 이탈리아 수녀 1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고, 6명이 참수를 당했다. 이 지역은 2017년부터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공격을 받고 있다. 이들의 공격으로 최근 약 100만명의 국내 이재민이 발생, 이 중 약 5000명이 살해당했으며 80만명 이상이 국내 실향민으로 전락했다.#2. 지난 10일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범들이 나이지리아 타라바주의 한 마을을 습격해 기독교인 2명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영적인 눈 즉 영안(靈眼)이 뜨인 비(非)기독교인은 기독교인들과 어떤 대화를 하고 싶어 할까. 목회자를 비롯한 기독교인들은 비기독교인을 전도하기 위해 예수님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하는 대화를 해야 한다는 조언이 담긴 조사결과가 나왔다.미국 여론조사기관 바나그룹는 최근 ‘Spiritually Open 프로젝트’가 소비자 조사 패널을 통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2월 22일까지 미국 성인 및 청소년(13~17세) 2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다.설문조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지난 3년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한국 교계에 미친 ‘탈 교회’ 현상 이후 개신교계의 2022년은 그 어느 때보다 비상이었다.팬데믹 해제 이후에도 교회 예배당이 갈수록 비어드는 등 교세 위축에 대한 위기감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각 교단과 단체는 교인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교회의 자성과 혁신을 위한 모색과 각종 전도 전략을 내세우며 새로운 틀 짜기에 나섰지만, 실질적으로 효과는 미미했던 것으로 보인다.국내 개신교 주요 교단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인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남북통일에 대해 목회자와 평신도 그리고 비개신교인의 생각은 어떨까. 통일에 대한 목회자의 염원은 일반 국민보다, 더 나아가서는 평신도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목회데이터연구소가 19일 공개한 ‘한국 기독교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통일 가능성에 대해 비개신교인은 10명 중 4명 정도(37%)만이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반면, 평신도는 이보다 높은 절반(47%) 정도가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목회자는 무려 69%가 통일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해 통일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일반 국민보다 훨씬 높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개신교 양대 교단으로 꼽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과 통합의 교단 정기총회가 막이 올랐다. 예장합동의 제108회 총회는 18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개막됐다. 예장통합의 108회 총회도 19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개막됐다. ‘교회여 일어나라’라는 주제 아래 전국 60개 노회에서 모인 1500여명의 총대가 한자리에 모인 예장합동 총회에서는 개회예배에 이어 총회장 등 임원선거가 치러졌다.총회장에 추대된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 담임)는 부당성·편파성·정치성이 없는 공정한 총회를 실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