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서귀포 남쪽 약 240㎞ 해상(31.4N, 127.0E)에서 시속 23㎞로 점점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태풍 마이삭의 중심기압은 945㍱, 최대풍속은 초속 45m이다. 같은 날 마이삭의 이동 속도는 ▲오전 9시에는 시속 18㎞ ▲오전 11시에는 시속 19㎞ ▲오후 2시에는 시속 23㎞로 점차 빨라졌다.기상청은 제주도 전 해상, 서해남부해상(전남북부서해앞바다, 전북서해앞바다 제외),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 태풍특보를 발효 중이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천지일보=최윤옥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5단계로 상향된 가운데 2일 서울역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천지일보=최윤옥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2일 서울역의 한 제과점에서 시민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받고 퇴원한 전광훈 목사가 2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제9호 태풍 ‘마이삭’에 이어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은 전날 오후 9시께 괌 인근에서 발생했다. 2일 오전 9시 태풍 하이선은 괌 북북서쪽 약 68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1㎞의 속도로 남서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94㍱, 강풍반경은 250㎞, 최대풍속은 21㎧이다.하이선은 오는 3일 일본 인근 해상을 거쳐 7일 부산 동남동쪽 해상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계속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해 7일 새벽 일본 규슈지방 해안으로 상륙한 뒤 관통해
25회, 오후 5시 본방송천지일보 홈피 생중계유튜브서도 시청 가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새로운 혜안을 일깨워주는 인문학 특강 ‘이상면의 천지분간’이 오는 3일 오후 5시 제25회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을 해설하는 17번째 시간을 갖는다.격암유록은 남사고가 기록한 글로써, 새로운 시대가 도래 할 것을 미리 알리고 있는 일종의 예언적 성격을 지닌 글로 알려졌다. 격암 남사고는 조선 중종 때 천문지리학에 능했고 유학자로도 덕망이 높았던 인물이다.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지난 23회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에 등장하는 천택지인(天擇之人
“서울형 학교 공기질 통합관리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이 오는 3일 오후 3시 학교보건진흥원 2층 강당에서 서울형 학교 공기질 통합관리 중장기 계획 마련을 위한 ‘맑은 숨, 서울학교 만들기’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보건진흥원은 ‘학교 공기질 통합관리’에 대한 정책적·기술적 기반을 구축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전문가 집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학교 공기질 관련 정책을 연구하고 학교 공기질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에 2020년 학
8월 한달간 총 5877명 확진 판정감염경로 불분명 24%로 최고치위·중증 환자 보름간 11배 증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도권에서 시작해 전국 곳곳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세가 더 심해질지 아니면 진정될지 결정되는 기로에 놓여 있다.지난달 최대 400명대를 넘어섰던 신규 확진자는 최근 300명대에서 200명대로 감소했지만, 감염경로를 아직 파악하지 못한 ‘불분명 사례’ 비율은 연일 최고치 기록을 기록하며 24%까지 급증했다.신규 확진자 규모가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진정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서귀포 남쪽 약 310㎞ 해상(30.9N, 126.9E)에서 북상하는 가운데 비바람이 점점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마이삭은 중심기압 945㍱, 최대풍속 45㎧로,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시속 19㎞로 북진 중이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 약 25㎧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으며,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바람은 더욱 강해지겠다.이에 기상청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먼바다,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 태풍특보를 발효 중이다.주요지점 최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중 무증상자 343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확진 환자 가운데 무증상 확진자는 55%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 교회와 관련한 집단감염 전파도 최소 25곳에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2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총 625명 가운데 무증상 확진자는 343명으로 54.8%로 나타났다. 유증상자는 282명으로 45.2%다.지난달 12일 해당 교회 교인 1명이 최초 확진된 후 서울시 확진자는 지난달
기상청 신뢰도, 시험대에 올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거듭된 일기예보 오보로 신뢰도에 치명타를 입은 기상청이 이번에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이동 경로를 정확히 예측해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리나라 기상청이 예측한 마이삭의 이동 경로와 해외 주요 기관이 예측한 것이 차이가 나면서 어느 쪽이 맞을지 주목받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상청은 마이삭이 2일 저녁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오는 3일 새벽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동쪽 지방을 거쳐 같은 날 아침 동해 중부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태풍
輿 “보건의료정책 원점 재검토” 시사“완전하게 제로 상태에서 논의 가능”[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여당이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원점 재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보이면서 의료계가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범투위)에서 내부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오는 3일 전공의와 전임의, 의대생들이 참여하는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범투위 회의를 개최해 협상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이는 전날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최대집 의협 회장과 만남에서 “완전하게 제로의 상태에서 논의할 수
중환자, 12일 이후 89명 증가방역당국 “더 늘어날 것” 전망남은 중환자병상 수도권 9개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환자 수가 2일 총 124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에 대한 치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가운데 치료병상이 점차 줄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통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나 인공호흡기 또는 산소마스크 치료를 받을 정도로 상태가 위중한 환자 수는 124명으로 지난 1일보다 20명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위중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도에 다가옴에 따라 2일 오전 9시를 기해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를 가장 높은 3단계를 발령하고 태풍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는 1∼3단계,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올라간다. 앞서 중대본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중대본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를 ‘경계’로 높였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중대본은 “이번 태풍이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고 연중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은 백중사리 기간 만조시간에 상륙할 것
[서귀포=뉴시스] 매우 강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 중인 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앞바다에 커다란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누적 확진자 ‘2만 449명’수도권에선 189명 확진전국서 추가 환자 속출위·중증 환자 20명 늘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6일 만인 2일 다시 증가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6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2만 449명이다.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200~300명대에서 400명대로 증가한 지난달 27일부터 이
오늘 오전 11시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검찰, 전 목사 확진 전 법원에 보석 취소 청구8월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 “보석 조건 위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퇴원한 가운데 2일 기자회견을 예고하자 다시 보석 취소 관련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전 목사는 이날 오전 8시 코로나19 치료를 끝내고 입원했던 서울의료원에서 퇴원했다. 그는 이날 오전 11시엔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대국민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서귀포 남쪽 약 310㎞ 해상(30.5N, 126.7E)에서 북진 중이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마이삭은 중심기압 945㍱, 최대풍속 45㎧로,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시속 18㎞로 북상하고 있다.기상청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먼바다에 태풍특보를 발효 중이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 약 28㎧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으며,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바람은 더욱 강해지겠다.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 현황은 2일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완도읍 28.8㎧ ▲윗세오
국내 확진 2만 449명해외유입 사례 14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2만 449명으로 집계됐다.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67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해 총 누적 326명(치명률 1.59%)이다.신규 확진자 267명 중 253명은 지역사회에서, 1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8명, 부산 7명, 대구 13명, 인천 10명, 광주 10명, 대전 14명, 울산
(제주=연합뉴스) 2일 오전 북상하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의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