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묘소 유골함 2기에서 수천개 뼛조각 수습1986년 실종된 교황청 직원 딸 오를란디 유해 가능성[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로마 교황청 테우토니코 신학원 지하에서 수 천개의 뼛조각이 발견됐다. 36년 전 교황청에서 사라진 소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던 중 발견된 것이라 수십년간 풀리지 않던 미스터리한 사건이 풀릴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dpa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달 11일 교황청 경내 무덤에서 발견된 유골함 2기에서 수천개의 뼛조각이 수습됐다.유해 발견은 36년 전 실종된 에마누엘라 오를란디(실종당시 15
케네스 배 선교사 증언北 종교자유 실태 고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케네스 배 선교사가 “북한 정권에는 종교가 가장 큰 위협”이라며 북한의 종교 탄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미국의소리(VOA)는 미 국무부가 주최한 ‘제2회 종교자유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배 선교사가 자신이 북한 억류 중 경험한 종교자유의 실태를 고발했다고 19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배 선교사는 전날 종교자유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와 ‘윤리와종교자유위원회’가 워싱턴 D.C에서 북한의 종교자유를 주제로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
서울 학림사 신도회 성명 발표“신중한 언론의 자세 갖춰달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중증 지적장애인 남성 A(53)씨가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한 사찰에서 30년간 스님이 아닌 노예 생활을 했다는 KBS2 뉴스 보도에 대해 해당 사찰 신도회가 유감을 표했다.서울 학림사 신도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학림사 주지 스님의 폭언, 가혹행위 뉴스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한다”며 “지난 35년 동안 누구보다 솔선수범의 자세로 학림사를 가꾸고 이끌었던 주지 스님에 대한 악의적 보도는 학림사 신도들의 가슴에 큰 상처를 줬다”고 밝혔다.신도회는 “방송
재판부, 원고 승소판결… “징계과정 문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성소수자의 인권을 뜻하는 무지개색 옷을 입고 예배 수업에 참석해 장로회신학대학교(장신대) 학생들이 받은 징계 처분은 무효라고 법원이 판단했다.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합의13부(심태규 부장판사)는 18일 장신대 신학대학원생 서모(28) 씨 등 4명이 학교를 상대로 낸 징계 무효 소송에서 원고 측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징계 처분 과정에서 사유를 고지하지 않고 반론을 제기할 기회를 주지 않는 등 절차상 하자가 있다”며 “지난해 7월 서씨 등 4명이 받은 6개월 정학·면담
편백운스님 측 명예훼손 발언 인정오는 9월 5일 오후 2시에 1심 선고[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원로의장 덕화스님의 명예를 훼손한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전 총무원장 편백운스님에게 검찰이 벌금 700만원을 구형했다.불교닷컴은 19일 춘천지방법원 형사3단독(판사 엄상문)이 전날 편백운스님의 명예훼손 혐의 사건 재판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검찰의 공소장에는 편백운스님은 원로의장을 두고 “○○○와 붙어먹었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기록돼 있다.이에 대해 편백운스님 변호인은 “피고가 A, B에게 ‘(원로의장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LBN불교방송 김양진 대표와 세계문화재단(환발해여유문화연맹) 이성부총재가 한중 불교문화 교류를 통한 관광‧문화‧예술 산업발전을 위해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16일 오후 4시 LBN불교방송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합의각서 체결식에서 양측은 중국 관광객을 유치해 한국 내 사찰투어 및 불교문화 전파와 중국 불교문화 체험 등으로 양방향 여행객을 창출할 계획이다. 한중 불교문화 교류를 통해 문화 지킴이 역할을 하는 데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김양진 대표는 “이번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월 500여명의 관광객
통합 총회 재판국, 16일 재심9시간 걸친 회의에도 결론 못내다음달 5일 재논의 하기로 결정부자세습 논란 향후 더 가열될 듯[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명성교회 부자세습에 대한 최종 선고가 결국 연기됐다. 16일 명성교회가 소속된 교단인 예장통합총회 재판국(총회 재판국)은 장장 9시간에 걸친 회의에도 세습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회의 이후 총회 재판국장 강흥구 목사는 왜 미뤄졌는지에 구체적 설명보다는 “재판이 미뤄져서 미안하다. 최선을 다해 계속 논의중”이라는 단편적인 답변만 내 놓았다. 총회 재판국은 왜 재심 선고를 연기한걸까.명
평화나무 “무인가 교육기관, 학위 수여 문제 소지 커”청교도신학원 “이제 시작인데 걱정도 많아… 남발 아냐” 신학원 고문 오재조 목사 학생비자 장사 과거도 도마에오 목사 “학생들 구제해준 건 사실… 억울하다 생각 안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이번엔 신학원 목사안수 문제로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한기총과 전광훈 목사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을 당해 최근 김용민 이사장의 경찰수사까지 치른 ㈔평화나무가 이번엔 지난 8일 개강한 청교도신학원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청교도
행안부, 서울시에 의견 전달서울시, 감사 여부 결론 예정[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도로 불법 점용 논란으로 재판 중인 사랑의교회 예배당 지하 공간을 “영원히 점용허가를 해드리겠다”는 조은희 서초구청장 발언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주민감사 청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의견을 서울시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17일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조 구청장이 교회에서 한 발언에 대해 주민감사청구를 받아들일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의견을 서울시에 전달했다”며 “해당 발언이 위법 부당한 지시로 이어지지 않고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생수 사업에서 배임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아온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혐의로 조사받은 자승스님을 불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자승스님의 생수 사업 비리 의혹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대한불교조계종지부(조계종 노조, 지부장 심원섭)가 지난 4월 4일 “자승스님이 승려노후복지 사업 등으로 종단에 손해를 끼쳤다”며 특가법상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며 불거졌다
수출규제 강화 조치 철회 촉구 나서“평화 위협하는 행위 당장 중단해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와 관련 한일 기독교·시민사회가 일본 정부를 향해 수출규제 강화 조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일본기독교협의회(NCCJ) 등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해 “한국 그리스도인들은 일본제국주의 침략으로 인한 반평화적 역사를 성찰하며 오늘과 내일의 평화
전광훈 목사 ‘은행법 위반’ 혐의“금융위 인가 없이 銀상호 사용”김용민 이사장 ‘명예훼손’ 혐의[천지일보=강수경‧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기총 해산을 촉구하는 ㈔평화나무 사이에 고소‧고발로 인한 경찰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은행법 위반과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최근 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전 목사는 은행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12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다. 2014년 한국 교회의 빚을 탕감하고 목회자 처우를 개선한다는 명목으로 이른바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수원 목사를 비롯한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장신대 신학생 등 교인들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한편 이날 오전 11시 예배를 드린 뒤 1시부터 다른 3건의 재판을 진행하고 5시부터 명성교회 사건에 대한 재판을 시작했다. 하지만 예장통합총회 재판국은 장장 9시간에 걸친 회의를 진행했지만 결국 명성교회 부자 세습에 대한 결론을 매듭짓지 못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장신대 신학생 등 교인들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한편 이날 오전 11시 예배를 드린 뒤 1시부터 다른 3건의 재판을 진행하고 5시부터 명성교회 사건에 대한 재판을 시작했다. 하지만 예장통합총회 재판국은 장장 9시간에 걸친 회의를 진행했지만 결국 명성교회 부자 세습에 대한 결론을 매듭짓지 못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장신대 신학생 등 교인들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김수원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한편 이날 오전 11시 예배를 드린 뒤 1시부터 다른 3건의 재판을 진행하고 5시부터 명성교회 사건에 대한 재판을 시작했다. 하지만 예장통합총회 재판국은 장장 9시간에 걸친 회의를 진행했지만 결국 명성교회 부자 세습에 대한 결론을 매듭짓지 못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명성교회 불법세습 사건에 대한 재심 판결이 미뤄진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장신대 신학생 등 교인들이 입장 발표를 마치고 떠나는 예장통합총회 재판국원들을 향해 ‘세습반대’를 외치고 있다.이날 오전 11시 예배를 드린 뒤 1시부터 다른 3건의 재판을 진행하고 5시부터 명성교회 사건에 대한 재판을 시작했다. 하지만 예장통합총회 재판국은 장장 9시간에 걸친 회의를 진행했지만 결국 명성교회 부자 세습에 대한 결론을 매듭짓지 못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명성교회 불법세습 사건에 대한 재심 판결이 미뤄진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장신대 신학생 등 교인들이 강흥구 재판국장 등 재판위원들의 퇴장을 막으며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이날 오전 11시 예배를 드린 뒤 1시부터 다른 3건의 재판을 진행하고 5시부터 명성교회 사건에 대한 재판을 시작했다. 하지만 예장통합총회 재판국은 장장 9시간에 걸친 회의를 진행했지만 결국 명성교회 부자 세습에 대한 결론을 매듭짓지 못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명성교회 불법세습 사건에 대한 재심 판결이 미뤄진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장신대 신학생 등 교인들이 입장 발표를 마치고 떠나는 예장통합총회 재판국원을 향해 ‘세습반대’를 외치고 있다.이날 오전 11시 예배를 드린 뒤 1시부터 다른 3건의 재판을 진행하고 5시부터 명성교회 사건에 대한 재판을 시작했다. 하지만 예장통합총회 재판국은 장장 9시간에 걸친 회의를 진행했지만 결국 명성교회 부자 세습에 대한 결론을 매듭짓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