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20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마스크를 쓰고 제사용품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유·초·중·고교가 오는 21일부터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한다. 고3을 제외한 수도권 학교 학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을 해왔다. 하지만 지난 14일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내려가면서 전면 원격 수업은 이날로 끝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태여서 다음 달 11일까지 유·초·중학교 등교 인원은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제한된다. 사진은 20일 서울 시내
(춘천=연합뉴스) 20일 오전 강원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지난달 6일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로 숨지거나 실종된 기간제 근로자 3명의 영결식이 열려 유가족이 영정사진을 보며 오열하고 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20일 새벽 강원도 화천군 광덕산에서 바라본 하늘에 별이 가득하다.
지역발생 72명, 해외유입 10명 확진자 발생서울 28명, 경기 26명, 부산 6명 등 집계돼누적 2만 2975명… 사망 5명 늘어 383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13일(56명) 이후 38일 만에 처음으로 100명 아래로 떨어지며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하지만 아직까지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고 언제,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의 비중이 28%를 넘고 있어 우려되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2만 2975명으로 집계됐다.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2명으로 지난달 13일 56명 기록 후 38일 만에 두 자릿수대로 진입했다.국내 사망자는 5명이 늘어 총 누적 383명(치명률 1.67%)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82명 중 72명은 지역사회에서, 1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72명)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8명, 부산 6명, 대구 2명, 인천 3명, 대전 1명,
비수도권 일평균 확진자 29.9명1단계 기준 ‘50명 미만’ 요건되지만추석 연휴 변수에 연장 가능성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연장 여부를 20일 발표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회의에서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추석 연휴 전까지 연장할지 여부를 논의한 뒤 그 결과를 오후 4시 30분께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비수도권의 2단계 조치 기한이 이날까지로 잡혀 있어 정부가 연장을 결정하지 않으면 이날부로 종료된다. 수도권의 경우 2단계 종료일은 27일까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께 강원 영서,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7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7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기 부천시에서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50대 A씨와 60대 B씨 등 2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19일 받았다. 부천시는 이들의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이날 부천시에 따르면 괴안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4일 인후통,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고, 신중동에 거주 하는 B씨는 지난 13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시는 이들의 주거지 등에 소독을 완료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33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남북 정상의 역사적 만남으로 평가받는 9.19 평양선언이 나온 지 2주년이 됐지만,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가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생활방역 지침인 아프면 쉬기 권고가 지켜지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와대를 첫 방문한 방탄소년단(BTS)이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늘 강하고 대단했다. 방탄소년단이 대한민국의 모든 청년들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지난 15일 국방부 민원실을 압수수색해 녹취파일을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최근 2주간 28.1%방대본 “추석 대이동 인한 확산 크게 우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늘어나면서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2주 동안 신규 확진자 1883명 중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530명이다. 전체 28.1%다.많은 수의 확진자가 어떻게 감염됐는지 아직 모른다는 것이다.‘감염경로 조사 중’으로 분류되는 확진자 비율은 지난 15일 25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19일 치러진 순경 공채 필기시험에서 시험 문제가 시작 전 유출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경찰공무원 수험생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날 시험을 치르고 온 수험생들 사이에서 순경 공채 필기시험 과목 중 경찰학개론 시험 문제가 유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번 시험에서 문제 유출 의혹을 받는 문제는 경찰학개론 9번이다. 해당 문제는 출제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일부 시험장에서 휴대전화, 수험서 등 소지품을 걷기 전 해당 문제가 변경됐다는 공지를 하면서 칠판 등에 문제 내용을 직접 적어놨다는 주장이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지난 14일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화재로 중상을 입은 초등학생 형제가 엿새째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형 A(10)군과 B(8)군은 화재 사고 당시 유독가스에 노출돼 자가호흡이 어려워 현재도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 형인 A군은 온몸의 40%에 3도 화상을 입었고 동생 B군은 다리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서울 모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하루 전 동생에 이어 형이 의식을 되찾았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에서 60대 여성과 중학생 등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19일 인천시는 서구에 사는 A(65, 여)씨와 부평구에 사는 B(15)군, 미추홀구에 사는 C(77, 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79명으로 늘었다.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확진자의 아내로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B군은 전날 확진된 인천 한 학원 강사와 지난 10일 접촉한 것으로 확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인천과 경기도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소형교회에서 부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교회에서 함께 먹고 자고 하던 장애인들 중 5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19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의 한 교회에서 전날(18일) 오전 부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부목사와 접촉했던 관계자들을 검사한 결과 교회에서 함께 생활하던 장애인 5명도 같은 날 오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19일에는 77세 여성 A씨가 추가로 확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신림동에 있는 사우나와 이발소에 확진자 3명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관악구는 19일 경남 통영시와 서울 송파구, 경기 광명시 등 다른 지역 확진자가 신림동 삼모스포렉스 남자 사우나와 이발소에 다녀갔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전날 오후 2시 사이에 해당 업소를 방문했고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차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이에 관악구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기간 해당 사우나와 이발소를 방문했고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