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불교, 2단계 지침 따르면 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 지침에 따라 일요일인 30일 수도권과 일부 광역자치단체 교회에서는 비대면 방식으로만 예배를 치러야 한다.물론 주요 교단과 교회들은 비대면 예배로 대체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교계 일각에선 이전처럼 현장 예배를 고수할 뜻을 밝혀 마찰이 우려된다.23일 방역당국과 종교계에 따르면 교회에서 비대면 예배만이 허용된 지역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전, 충남도 등 일부 지자체다.이들 교회에서는 예배 때 온라인 예배 제작을 위한 필수 인력만이 예배당
대구 최고 35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일요일인 30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30일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는 이날 오전까지 비가 내리고 제주도는 오후 한때, 강원 영동은 오후 3시께부터 밤사이까지 비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에 30~80㎜이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0도, 인천 25.0도, 수원 25.0도, 춘천 24.0도, 강릉 24.0도, 청주 24.0도, 대전 25.0도, 전주 25.0도, 광주 25.0도, 대구 25.0도, 부산 25.0도, 제주 26.0도로 예상된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고자 정부가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의 ‘준3단계’ 또는 ‘2.5단계’를 30일 시행한다.◆ 음식점‧제과점‧휴게음식점 저녁 9시 이후 포장‧배달만이번 조치에 따르면 수도권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은 저녁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매장 내의 음료·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다만 포장과 배달은 허용된다.또한 해당 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테이블 간 거리 유지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적용 대상 업종에는 식당, 주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당 대표에 선출됐다. 176석의 거대 여당을 이끄는 이 신임 대표가 야당과의 협치를 잘 풀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누적 1000명을 넘어섰다. 이외에도 광화문 집회, 노원구 빛가온교회, 구로구 아파트, 관악구 무한그룹 등과 관련한 확진자가 속출해 방역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완치자 1100명의 단체 혈장공여가 지난 27일부터 추가로 이뤄지면서 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이 29일 의과대학 교수들의 지지 성명서를 공개하고 “의료계 투쟁열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의협은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은 최근 잇따라 지지성명 발표해 잘못된 정책에 온몸으로 맞서는 젊은 의사들의 주장을 적극 옹호하면서, 정부가 부당한 공권력 행사로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며 즉시 폭거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또 의대 교수들이 의료의 미래를 위해 소신 행동에 나선 제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정부가 원점에서부터 의료계의 충분한 협의를 담보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과 경기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최소 186명이 발생했다.29일 서울시와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125명이 증가했고 경기도는 6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서울지역의 신규 확진자 125명 중 교회발 감염은 17명으로 나타났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10명,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4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관련 2명, 순복음강북교회 관련 1명이다.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인원은 49명이고 타 시·도 확진자 접촉
[인제=뉴시스] 8월 마지막 주말인 29일 오후 강원 인제군 내린천에서 동호인들이 래프팅을 즐기고 있다.
다음 주 우리나라 영향 미칠 듯기상청 “수시로 기상 정보 확인 필요”[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필리핀 인근에서 우리나라로 북상하고 있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다음 달 2일과 3일 제주도·부산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950㎞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진하고 있다. 마이삭은 이르면 다음 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경로를 보면 대한해협을 지나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상청은 마이삭의 이동경로가 더 동쪽으로 진행된다면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29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에 위치한 한 스티로폼 제작 공장에서 불이나 약 4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스티로폼 공장에서 발생한 불은 인접 공장 2곳으로 번져 연면적 740여㎡ 규모에 해당하는 2층짜리 철골조 건물과 인접 공장 등 5개동이 불에 탔고, 1개동이 일부 소실됐다.소방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지 1시간여 만인 2시 35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9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4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다 오후 4시 10분쯤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큰 불길은 잡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간호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던 서울 도봉구 방학동 가화실버한방병원과 관련해 환자와 직원 등에 대한 검사결과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29일 도봉구에 따르면 해당 병원의 전 직원 50명과 확진판정을 받은 간호사 A씨와 같은 층에 있던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성북구 환자로 분류됐다.그는 지난 15~24일 사이 해당 병원 3층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구는 “외부 활동을
중대본 “신천지 단체혈장공여에 감사”골든타임에 이뤄진 신천지 혈장공여한국형 코로나치료제개발 기대감 높여 미국형, 직접 완치자 항체 수혈 방식한국형, 면역글로불린추출방식 치료제신천지 혈장공여, 해외서도 선한영향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완치자 1100명의 단체 혈장공여가 지난 27일부터 추가로 이뤄지면서 한국형 혈장치료제 개발이 가시화 되고 있다. 연일 확진자 300명이 넘는 코로나 재확산기를 맞아 중환자까지 급증하고 있어 혈장치료제는 국민 생명 보호 차원에서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권준욱 중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전공의·전임의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에 반발해 집단휴진에 나선 가운데 ‘NO재팬’ 마크와 비슷한 슬로건을 내건 ‘파업병원 보이콧’ 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29일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따르면 운영자는 “모든 병원을 보이콧하는 것이 아닌 불법으로 진료를 거부하며 파업한 병원을 보이콧한다”며 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운영자는 “의사 총파업 첫날 전국 동네병원 3549곳 휴업, 휴진율 10.8% 이라고 한다. 그래도 양심 있는 의사가 많아서 다행”이라며 “하지만 환자의 목
5명 중 2명은 사후 확진 받아나머지 3명은 치료 도중 사망광화문 집회 확진자 300명 돌파[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사망자 전날에만 5명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사망자 증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수도권의 유행은 위험군이 많고 규모도 크다”며 “사망 시점과 확진 시점 자체의 틈이 없거나 또는 역전이 되는 경우도 확인되는 위험한 상황으로, 역학조사 역량이 시험받고 있는 상황”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29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에 위치한 한 스티로폼 제작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현재까지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신고가 접수된지 1시간여 만인 2시 35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9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4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다만 내부에 인화물질이 많아 화재를 진압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공장에 있던 작업자 10명은 연기를 보고 자력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불로 연면적 740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가 현재까지 155명의 환자에게 투약된 것으로 조사됐다. 완치자의 혈장을 코로나19 환자에게 직접 수혈하듯 투여하는 ‘혈장치료’는 29명에게 이뤄졌다.2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정오 기준 렘데시비르가 총 155명의 환자에게 공급됐다고 밝혔다.렘데시비르는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다.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렘
권준욱 부본부장 “우리사회가 보여준 포용·용서·단합”“코로나19 방역에서도 큰 힘 보여주실 것으로 기대”신천지 신도 1100여명, 지난 27일부터 2차 혈장공여신천지 관계자 “질본과 협조해 코로나19 극복 노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해 혈장공여에 참여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에서 회복된 후에 다른 환자를
(대전=연합뉴스) 29일 오전 대전 유성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본원에서 연구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윤선우 선임 연구원이 코로나19 중화항체 평가를 하고 있다.
활성탄지 설계·운영 강화 검토[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인천 수돗물에서 발견된 ‘깔따구 유충’이 공촌·부평정수장의 ‘입상활성탄 흡착지(활성탄 지(池), 활성탄을 넣어 정수하는 시설)’에서 생겨 가정으로 흘러들어 간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29일 한강유역환경청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전날 전문가 합동정밀조사단은 최종 조사 결과 활성탄이 문제였다고 지목했다.조사단은 앞서 지난 10일 중간 조사에서 배수지 등 공급계통에서 발견된 유충의 체내와 표피에 활성탄 미세입자가 발견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이번 조사결과 정수장 창문을 열거나 사람들이 드나
태안군, 추가감염 막기 위해 안간힘확진자 발생 2개동 입주민 전원검사가가호호 방문해 방역 소독도 마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 태안읍 J아파트에서 8명이 집단감염된 사례가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충남 태안군에 따르면 29일 오전까지 J아파트에서 나온 확진자는 지역에서 발생한 전체 코로나19 확진자(12명)의 70%에 육박한다. 이에 따라 J아파트 입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태안군은 전날 오전 지역 밀접 접촉자 193명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규 확진 40명, 누적 총 ‘1018명’광화문 집회 관련 18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3명 추가확진 환자 급증에 위중증환자도 늘어나 총 64명 기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누적 1000명을 넘어섰다. 이외에도 광화문 집회, 노원구 빛가온교회, 구로구 아파트, 관악구 무한그룹 등과 관련한 확진자가 속출해 방역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