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인턴기자] 31일 오후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부터 밤 9시 이후 혼잡노선과 심야버스, 마을버스를 제외한 325개 노선의 야간운행 횟수를 약 20% 감축한다.
양성평등주간 맞이 ‘성인지감수성 UP’ 행사 개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교육 현장의 성차별, 성폭력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내달 9일 ‘성평등위원회’를 발족한다고 31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오늘, 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서울시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지난 2015년부터 성인권정책전문관 제도를 운영했다. 2019년 조직개편을 통해 성평등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다+온센터’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을 위한 ‘한빛마중교실’ 운영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한빛마중교실은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이 학적을 생성하기 이전에 한국어 의사소통능력과 학교생활적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한국어 예비교육 프로그램이다.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이 한국어 능력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다+온센터에서는 중도입국 다문화학생들이 학적생성 이전에 한빛마중교실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을 갖춘 상태에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운영하는 휴넷평생교육원에서 오는 9월 2일과 16일 개강반 수강생을 동시 모집 중이라고 휴넷이 31일 밝혔다. 수강신청은 개강일 하루 전 자정까지 가능하다.학점은행제는 학교 밖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인정받은 학점과 시험을 통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교육부 장관 명의의 학위를 수여받아 일반 대학교 졸업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특히 9월은 학점은행 과정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학점은행제는 대학과 동일하게 연 2회(2월, 8월) 졸업장 취득 신청이 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일반학교 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맞춤형 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하고자 내달 1일 전국 최초로 통합교육팀을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특수교육대상학생 총 1만 2911명 가운데 64.9%인 8376명이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고 있다.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자의 비중이 높은 데 반해 단위학교의 통합교육 실행은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 역량에 의존하고 있어 체계적인 통합교육 지원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서울시교육청은 제5차 서울특수교육발전 5개년(2018~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독서생활과 여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시민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22개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책 읽기 좋은 가을을 표방한 9월 독서의 달은 4월 도서관주간과 함께 한 해에 도서관에서 가장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열리는 계절이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만나는 독서의 달’을 주제로 해 유튜브라이브, 구글클래스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집에서 쉽게 독서 프로그램에 접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조·부모교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교회 관련 확진자의 직장인 한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3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경기도 고양시 소재 한 요양병원에서 8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서울 영등포 큰권능교회 관련 확진자가 이곳에서 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2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전날까지 해당 교회에서는 교인 21명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1명은 고양시 일이삼 요양병원의 근무자였다. 해당 병원에는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이번주가 ‘확산’이나 ‘억제’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최대한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박 1차장은 “이번주가 앞으로의 증가세를 꺾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분수령”이라며 “일주일은 최대한 집에 머무르고 접촉을 최소화해달라”고 강조했다.그는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지난 2주간 확진 사례 중 감염원을 알 수 없는 경우가 20% 넘게 발생했다”며 “우리 사회의 최우선 보호 대상인
최근 인사서 대구고검 발령서울고검 감찰부, 모두 전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과 몸싸움을 벌인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을 감찰하던 정진기 서울고검 감찰부장이 사표를 냈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진기 부장은 법무부 중간간부 및 평검사 인사가 단행된 이후 사의를 표명했다.정진기 부장은 지난달 29일 정진웅 부장에 대한 감찰을 요청받은 뒤 감찰에 착수했지만, 정진웅 부장은 감찰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검찰 인사로 정진웅 부장은 광주지검 차장으로 승진 발령 났고, 정
수도권 거센 확산세 지속국내 확진자 1만 9947명해외 유입 사례 총 10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9947명으로 집계됐다.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48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해 324명(치명률 1.63%)이다.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248명 중 238명은 지역사회에서, 1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238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1명, 부산 4명, 대구 4명,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B2B 유통 플랫폼 도매꾹·도매매(대표 모영일)가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상품 공급사와 제조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홍보 전문가 매칭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19 재유행과 확산에 따라 상품 제조사 역시 온라인 판매에 대한 니즈가 절실할 것으로 판단돼 지원되는 서비스로 SBA와 공동 추진한다.해당 서비스를 신청한 제조사에게는 판매와 홍보를 대신해 주는 전담 셀러가 매칭된다.이후 각 전담 셀러는 매칭된 기업의 상품 상세 페이지 제작, 도매꾹·도매매를 비롯한 오픈마켓에 상품 등록부터
(서울=연합뉴스) 수도권에서 강화된 방역 조치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 후 첫 월요일인 31일 서울 신도림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환승을 이동하고 있다.
국내 확진자 1만 9947명해외유입 사례 총 10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9947명으로 집계됐다.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48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해 324명(치명률 1.63%)이다.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248명 중 238명은 지역사회에서, 1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238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1명, 부산 4명, 대구 4명, 인천 13명, 광주 9명,
9월 2일 서귀포 해상 통과9월 3일 남해안 상륙 전망기상청, 철저한 대비 당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중형 태풍에서 강형 태풍으로 발달한 뒤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다. 마이삭은 기차를 탈선시키고 차를 날려버릴 만한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마이삭은 시속 3㎞의 느린 속도로 이동하는 중형 태풍이었으나 속도도 빨라지고 세기 역시 ‘강’으로 발달했다.태풍은 이날 오후 3시께 초속 47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다음달 1일에는 초속 49m에 이를 것으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서울시가 31일 오늘 밤 9시부터 시내버스 325개 노선 운행 20% 감축하기로 했다.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를 줄이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매일 오후 9시 이후 야간 시내버스 운행 횟수를 감축한다. 다만 재차 인원이 36명 이상이거나 혼잡률이 80%가 넘는 20개의 혼잡노선, 올빼미버스, 마을버스는 감축 운행 대상에서 제외된다.시는 야간시간대 시내버스 서비스의 질 저하와 필수 생활인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무덥겠다. 다수 지역에서 습도가 높은 가운데 낮에 기온이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충남과 전북 내륙 등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많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구름이 많겠지만,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다. 또한 비 또는 소나기가 오는 지역이 많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특히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나타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은 무덥겠다. 충청도와 전라도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손님요? 많이 줄었죠. 어제보다 절반가량은 줄어든 것 같네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격상한 첫날인 30일 서울역 대합실 내 한 제과점에서 한가한 듯 휴대폰을 보며 앉아있던 아르바이트생이 이같이 말했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반대 등을 요구하며 전공의·전임의 파업이 열흘째 장기화된 가운데 정부, 국회와 의료계 원로까지 나서 이들을 설득했으나 전공의들의 마음은 끝내 바뀌지 않았다. 이외에도
(서울=연합뉴스) 수도권에서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30일부터 밤 9시 이후 음식점 영업은 포장과 배달만 가능해졌다. 시행 첫날인 이날 밤 9시를 갓 넘긴 시간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는 종로 먹자골목이 썰렁하다. 2020.8.30
보건복지부 “정당하지 않은 결정” 비난집단휴진 피해신고·지원센터 운영키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반대 등을 요구하며 전공의·전임의 파업이 열흘째 장기화된 가운데 정부, 국회와 의료계 원로까지 나서 이들을 설득했으나 전공의들의 마음은 끝내 바뀌지 않았다. 집단휴진 등을 이어나가겠다는 결정에 일부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전임의들을 지지하는 입장문을 냈으며, 한 전공의는 “이 정도면 됐다”며 동료들에게 진료 현장으로 복귀할 것을 호소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등으로 집단휴진 참여자에 대한 압박을 이
[서울=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30일 오후 9시 이후 서울 송파구의 한 음식점 앞에서 한 배달기사가 포장 음식을 나르고 있다. 202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