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행사를 펼쳐온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안시온교회(담임 이병훈)가 성정1동(동장 임기호)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지난해 12월 31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1동 주민센터에서는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받은 감사패는 성정1동 발전에 기여한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임기호 성정1동장은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해왔다”며 “많은 도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천안교회는 바자회 수익기금으로 쌀 100포대를 기증했으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12년 ‘부패뉴스’ 1위에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 구속사건’이 뽑혔다. 한국투명성기구는 2012년 ‘부패뉴스’와 ‘반부패뉴스’를 선정해 31일 발표했다. 부패 척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인 한국투명성기구는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 본부다. 한국투명성기구가 지난 12월 27일부터 12월 30일까지 임직원과 회원, 홈페이지 방문자 295명을 대상으로 ‘부패뉴스’와 ‘반부패뉴스’ 조사 결과 ‘이명박 대통령 친형 이상득 전 의원 비리로 구속’ 사건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2012년
[천지일보=이솜 기자]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고소사건 수사과정에서 여수 우체국 금고털이 공범 의혹이 드러났으나 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철저히 수사하고 의혹을 규명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순천지청은 수사 및 공판과정에서 ‘여수우체국 금고털이범 박모 씨가 경찰관 김모 경사와 함께 은행 강도 짓을 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는 관련자 진술 등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7년 전 이들의 범행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박 씨에 대한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조만간 공범인 김 경사에
[천지일보=이솜 기자]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 ‘뉴스캐스트’가 내년 1월 1일부터 ‘뉴스스탠드’로 전격 개편된다. 이로써 언론사 이름과 기사 제목이 모두 노출되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언론사 로고를 누르면 홈페이지 연결되는 형식으로 바뀐다. 네이버 운영업체인 ‘NHN’은 지난 10월 열린 간담회에서 ‘뉴스캐스트’를 개편한 ‘뉴스스탠드’ 서비스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의 이번 개편은 언론사 중심으로 뉴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도다. 네이버 측은 각 언론사가 직접 기사와 이미지 배치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자아행복지수 조사… 과도한 책임감에 행복감 못 느껴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우리나라 국민 85% 정도가 일상생활에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해 10월 24일부터 12월 17일까지 3개월간 10~60대 국민 5011명을 대상으로 ‘자아행복지수(SQ)’를 검사하고 그 결과를 12월 27일 발표했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당신의 자아는 행복하신가요?’라는 질문에 ‘평온한 자아를 가진 행복한 상태(A타입)’라고 답한 응답자는 4.7%(238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
1.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 지난 9월 16일 전 세계 100여 개국 20만여 명의 지구촌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이 개최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과 국내 순수 민간 자원봉사단체인 사단법인 만남(대표 김남희)은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세계평화와 한반도의 통일을 기원하는 연합 예술체전을 진행했다. 이번 체전은 세계 20여 개국의 50여 개 외신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고, 신천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서도 영어·중국어·러시아어 등 7개 언어로 동시통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이거(목도리) 제가 직접 한 거예요.”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이 26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에 있는 성동구립 연꽃어린이집(원장 정명자)에서 아동들이 직접 뜬 목도리와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연꽃어린이집은 아이들의 나눔을 생활화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연꽃아이’프로젝트를 연중 진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편식하지 않는 아동들이 가정에서 소량의 쌀을 가져다 기부하고, 칭찬 받는 일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서울 종교유적을 찾아 떠나는 도심 속 도보여행 코스가 개장한다. 26일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구내에 있는 불교와 천주교, 개신교, 천도교, 성공회 등 종교 시설을 걷는 ‘종교문화유적길 관광코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운영되는 이 코스는 명동대성당에서 출발해 승동교회, 천도교중앙대교당, 조계사,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등으로 이어진다. 코스를 완주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총 2시간 30분이다. 종로구는 해당 관광프로그램 안내책자를 제작해 연말까지 동별 주민센터와 인사동 등 주요 관광
옛 사람들이 함부로 말을 입 밖에 내지 않은 것은, 자기의 실천이 말을 따르지 못할까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 논어 이인편 -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추운 겨울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나눔 행사가 열렸다. ‘오웅진 신부 영명대축일 기념행사’가 27일 오후 6시 서울역 지하도 출입구 6~7번 방향 복도에서 노숙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꽃동네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7년째 계속되고 있다. 행사가 열린 27일은 꽃동네 창설자인 오웅진(69) 신부의 영명 축일이다. 오 신부는 자신의 축일에 맞춰 매년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영명축일미사에서 오 신부는 “오늘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들과 함께 하길 기도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서울꽃동네 주최로 마련된 ‘오웅진 신부 영명대축일 기념행사’가 27일 오후 6시 서울역 지하도 출입구 6~7번 방향 복도에서 노숙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통일 독일정부의 동독 국유재산 관리 기관이었던 ‘독일 신탁관리공사의 백서(Treuhandanstalt Dokumentation 1990-1994)’를 번역한 ‘독일 신탁관리공사의 국유기업 관리 연구’를 24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독일 신탁관리공사는 동독 국유재산 관리를 위해 한시적으로 설치된 국유재산관리 전담기구로 과감하고 신속한 국유재산체계 개편을 통해 동독지역의 경제체제 전환뿐만 아니라 새로운 통일독일의 경제구조 수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캠코에서 발간된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전국적으로 이어진 한파가 누그러지고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강추위는 27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낮부터는 기운이 크게 올라 추위가 일시적으로 주춤하겠다. 내일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영하 10℃, 청주‧대전 영하 12℃, 대구 영하 6℃ 등 오늘(26일)보다 조금 오른 기온을 보이겠다. 하지만 오후가 되면서 점차 구름이 많아져 제주도를 시작으로 차차 흐려지겠다. 늦은 밤부터 모레(28일)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릴 확률이 60%로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다. 28일 오전에는
[천지일보=이솜 기자] 현직 경찰관과 금고털이범이 공모한 것으로 보이는 절도 사건이 밝혀져 또 다른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여수에서 금고나 현금지급기 등을 턴 범인이 잡히지 않은 처리 안 된 사건이 더 발견됐으며 경찰이 이들과 연관성을 수사하고 있다. 여수에서 이와 비슷한 절도 미제사건은 5건이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경찰서 삼일파출소 소속 김 경사는 금고털이범 박 씨와 공모해 절도한 사건은 지난 2005년 6월 22일 새벽 여수시 미평동 현금지급기 1400만여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지역 주요 대학이 26일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대부분 연세대와 고려대, 서강대 등 상위권 대학이 인기학과 중심으로 2011년보다 경쟁률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는 일반전형 1334명 정원에 6632명이 지원해 지난해 4.55대 1보다 오른 4.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로는 체육교육학과가 9.95대 1로 1위를 차지했고, 성악과가 9.65대 1, 피아노과가 8.67대 1, 노어노문학과가 8.08대 1, 경영학과가 7.59대 1 순으로 나왔다. 고려대는 1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세상에는 희망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성탄절을 맞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시리아 내전 종식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교황은 성탄절 메시지를 전하며 “무방비 상태의 사람들도 살려 두지 않고 무고한 희생자를 내고 있는 갈등으로 인해 깊이 상처받고 분열된 시리아인들을 위해 평화가 솟아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또 “가장 어려운 때와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세상에는 희망이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교황은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약 4만 명의 순례객을 향해서도 시리아를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크리스마스인 25일 낮 12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예수 성탄 대축일’ 미사가 열렸다. 이날 명동성당을 포함한 전국 1600여 곳의 성당에서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미사가 일제히 진행됐다. 명동성당에서 진행된 정오미사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69) 대주교가 직접 집전했다. 염 주교는 강론에서 “이 기쁜 성탄 대축일을 맞아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예수 탄생을 축하했다. 이어 “특별히 소외되고 가난하고 병든 이들,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 또한 북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성탄절인 25일 낮 12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가 ‘ 예수성탄 대축일’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