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장우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응변창신(應變創新: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의 정신으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 144만 대전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2024년 신년사 전문이다.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전시민 여러분!그리고 대전시 공직자 여러분!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행복과 웃음이 넘치고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어 가는한 해가 되시기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최근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인천시가 서해5도 주민의 불안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지원을 강화한다.올해 서해5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은 77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1419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이는 2023년(70개, 1152억원) 대비 267억원(23.1% 증가)이 증가한 규모다.주요 지원 내용은 ▲정주생활지원금(증 7억 2천만원) ▲노후주택 개량사업(증 3억 3천만원) ▲연평도 여객선 오전출항 지원(증 14억 2천만원) ▲해수담수화 시설 공사(증 14억 5천만원) ▲백령공항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은 지난해 정원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다가올 미래를 정확히 내다보고 공간을 보는 눈과 상상력을 키워 도시의 격을 올렸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도시 모델을 창조해 지방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순천만을 있게 한 동천 또한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 도심을 반으로 갈라놓던 경전선도 우회한다. 이로 인해 순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는 상승하고 신뢰도는 높아졌다. 4년간 최하위권에 머물던 청렴도는 2등급이란 성적표를 받으며 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문화도시는 문화예술·문화산업·관광·전통·역사 등 지역별 특색 있는 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로, 지난해 6월부터 시행, 지정되고 있다.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총 13개 지자체를 지정하는 이번 공모에는 진주시를 비롯한 전국 42개 지자체가 응모했다. 진주시는 지난해 11월 14일 공모 신청 후 12월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문화도시로 선정됐다.조규일 시장을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디스커버리센터 조성을 위한 사업비 198억원을 확보했다. 2024년부터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준비해 오는 2025년 사업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2023년 5월 프랑스 본부에서 개최된 제216회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를 통해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Jeonbuk West Coast Geopark)으로 지정받았다. 부안군은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 지난 2019년부터 4년간의 본격적인 지질공원 인증 준비에 들어가 2023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일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본부장 합동으로 신년 해맞이 행사를 하고, 3.15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연이어 참배했다고 밝혔다.특히,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진해 솔라타워에서 개최한 신년 해맞이 행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과 차별화되는 남해안만의 잠재력을 활용한 관광개발과 물류,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제안했다.박완수 도지사는 “남해안은 수도권과 대비해 비교우위에 있으면서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며 “새해 첫날 남해안을 바라보며 경남의 미래를 넘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강훈식 국회의원(아산시 을, 더불어민주당)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1일 신년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축하했다.다음은 강훈식 국회의원 신년사 전문아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을) 국회의원 강훈식입니다.청룡의 해,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청룡은 동쪽의 수호신으로 통했습니다. 푸른 수호신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23년은 물가 폭등, 기후 위기, 실업난, 인구절벽 등으로 인해 참 힘든 한 해였습니다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힘센충남의 미래를 설계하여 대한민국 경제산업지도 새롭게 그려나가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다음은 김태흠 충남지사의 신년사 전문이다.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지난해는 ‘힘쎈충남’의 저력을 증명해내는 한해였습니다. 충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도정 사상 최초로 국비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목 좋은 구멍가게같이 가만히 앉아서 오는 기업만 받는게 아닌, 적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김산 무안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안정적인 군정운영과 지역특화 산업 중점발굴로 비약적인 지역성장을 이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10만 군민들에게 희망 주는 군정 운영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광주전투비행장 무안이전과 관련 무안군을 향한 전방위적 압박에 대해 “서남권 발전이라는 명분 하에 무안군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며 “군민 행복추구권을 담보로 한 광주전투비행장 이전 협상은 불가하다”고 공식 선언했다.김 군수는 지난해는 지역발전과 군민복지증진에 기여할 역점 현안사업들을 다수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강진원 강진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반값 가족여행 강진’이라는 정책으로 경제가 살아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강 군수는 “육아 정책 또한 인구 유입에 빼놓을 수 없는 정책”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진을 만들기 위해 돌봄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강진형 육아수당 지급,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시 최대 154만원 지원,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은 가정에는 지난해 보다 30만원 늘어난 전남 최고인 130만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다음은 강진원 군수의 신년사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지난 20일 고대면 옥현리 일원에 불법 반입된 4만 2000t의 부적정폐기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완료했다.시에 따르면 행정대집행에는 국비 26억원, 도비(특별조정교부금) 4억원, 시비 13억원 등 총 43억원을 투입했다. 향후 행정대집행에 든 비용은 관련 법규와 절차에 따라 불법행위자와 불법으로 폐기물을 반입한 업체에 소송 결과에 따라 징수할 예정이다.당진시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폐기물 불법반입과 방치로 인근 주민들에게 악취와 침출수 유출 등 2차 피해를 야기해 왔다”며 “이에 사업장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국비 5억원을 확보해 신(新) 부가가치 미래산업의 성장동력을 얻게 됐다.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2024~2026년 200억 예산을 투입해 곤충 생산‧가공 시설 및 유통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경북 예천군과 강원도 춘천시에 이어 호남권에서는 전북 남원시가 곤충산업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2024년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예산은 당초 삭감 예정이었으나 남원시는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와 관련 부처를 수시 방문해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지역동력산업으로 추진하는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비로 오는 2024년 국비 40억원(총사업비 190억원)을 확보했다.남원시에 따르면 당초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20억원과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국비 20억원을 증액 반영시키며 조속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남원시는 천연물 화장품시험검사임상센터 건립을 위해 여러 차례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이용호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왔다. 국비 지원의 절실함과 적극적인 지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내년부터 지역사랑상품권인 천안사랑카드의 캐시백 혜택을 월 30만원 한도 내 8%로 하향 조정한다.29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천안사랑카드 월 30만원 한도 내 10% 캐시백 정책을 유지했으나,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비지원이 축소됨에 따라 한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캐시백 지급을 중단없이 운영하기 위해 지급률을 조정했다.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캐시백 지원한도는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금액의 8%, 30만원~100만 원 1%의 캐시백이 적용돼 한달 최고 3만 1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30일 송년사를 통해 “올해 우리시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 수상을 포함한 총 51건의 기관 표창으로 20억 7000만원의 상 사업비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며 “내년에도 올해 여수시가 거뒀던 많은 성과를 뛰어넘어 ‘모두가 꿈꾸는 도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기명 여수시장 송년사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그리고 자랑스러운 2400여 공직자 여러분!숨 가쁘게 달려 온 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어느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이권재 오산시장과 1200여 공직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룬 10대 주요 뉴스를 소개했다.민선 8기 이권재 시장과 공직자들은 함께 변화를 추구하며 미래도시 오산 시대를 위해 중앙부처, 국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으로 직접 뛰는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그 과정에서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신규 후보지로 지정됐으며 이를 통해 오산시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뿐만 아니라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구축 ▲생애주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합천군 두무산 일대’가 정부가 추진 중인 전력 수급 안정화를 위한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최종 후보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이 양수발전소는 전력수요가 적은 심야 등 여유 전력을 이용해 하부댐의 물을 상부댐에 저장했다가 전력수요가 증가할 때 상부댐의 물을 하부댐으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증가에 따라 발전량의 간헐성과 변동성을 보완하는 백업 설비이다.정부는 올해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을 발표하고, 재생에너지의 변동성 대응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한 2024년 하수도 분야 사업에 선정돼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예산 331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총사업비는 331억원으로 국비 198억원, 기금 99억원, 군비 33억원의 재원이 투입돼 하수관로 정비(불명수 저감)를 추진하게 된다.불명수 저감사업은 관로 및 맨홀 등에서 유입되는 우수 등을 저감 하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장계하수처리구역 25㎞에 불명수 저감사업을 실시해 관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처리장 유입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29일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 13곳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에서는 유일하다.‘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지방시대 9대 정책)인 ‘문화특구’를 지정하기 위한 사업이다.13개 승인 지자체에서는 2024년 한해 동안 예비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이후 연말 예비사업 추진실적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지역별로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최대 100억원
문체부, 29일 13개 지자체 발표충남도, 유기적인 문화도시 조성 통한 문화균형발전 선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홍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충남도에 따르면 전국 42개 지자체가 이번 공모에 도전했으며 홍성군을 비롯해 총 13개 지자체(7개 권역, 권역별 2곳 내외)가 선정됐다.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문체부 대표 사업인 ‘문화도시 사업’을 개편해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한다.기존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