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으로 집계된 1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확진자 비율이 연일 최고 기록을 찍고 있다.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 동안 방역당국이 확인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55명 중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는 522명(25.4%)이다. 이는 지난 4월 집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최고 기록이다.이는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4명 중 1명꼴로 언제, 어디서 전파됐는지 알 수 없다는 의미다.이 비율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KBS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여의도 본관 건물 전체가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16일 KBS에 따르면 본관 3층 사무실에서 음향 업무를 맡은 직원 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명됐다.KBS는 즉각 긴급 대응회의를 개최해 본관 전체 시설에 대한 긴급 방역을 진행했다.건물이 폐쇄 조처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같은 건물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은 오는 17일 오후까지 전원 재택근무로 전환된다.KBS는
정부 “잠복 감염 상당 존재”“신규 확진, 세 자릿수 유지”추석 전 확진자수 감소 관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정부가 다음주 중으로 추석 연휴 때 적용할 ‘특별방역조치’에 대한 세부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 해당 사항에는 지역 간 이동 자제에 방점을 둔 조치사항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총괄대변인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추석 특별방역) 추가적인 대책을 다음주 초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하는 부분에 방점을 두고 전략
확진 학생 2명 증가돼교직원 추가 확진 없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 10개 시·도 7019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된 것으로 집계됐다.교육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전날인 6984곳보다 26곳 늘어나 이같이 집계됐다.지난주 8000곳에 육박했던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이번주인 14~15일 7000곳 미만으로 내려갔다가 이날 다시 7000곳을 넘어섰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2012개교, 인천 789개교, 경기 4162개교 등 수도
‘코로나로 어려워진 위기가정 여성·아동 지원’‘언택트 DIY키트 제작 프로그램에 참여’[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동부지역본부(본부장 김동현)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의 언택트 DIY키트 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16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캠코는 코로나19로 대면봉사활동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코로나로 더욱 어려워진 위기가정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임직원과 기업이 함께 지역사회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언택트 사회공헌프로그램에 동참했다.이번에 캠
이동재 등 2명 강요미수 혐의‘중간고리’ 변호사도 증인채택다음달 6일 증인신문 예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 재판에서 수감 중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 지모씨도 법정에 나올 전망이다.박진환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부장판사는 16일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후배 백모 채널A 기자의 2차 공판을 열었다.재판부는 이 전 대표와 지씨, 그리고 이모 변호사를 해당 공판에 증인으로 채택했다. 검찰은 이 전 기자의 말이 지씨와 이 변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250여명 현장 투입 준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내년 3월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환자를 치료할 병상 600여개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총괄대변인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이들을 위한 중환자 치료병상을 계속해서 확충해 나가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총 100병상 이상을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600여개 이상의 중환자 병상을 마련해 코로나19 재유행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
27회, 오후 5시 본방송천지일보 홈피 생중계유튜브서도 시청 가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새로운 혜안을 일깨워주는 인문학 특강 ‘이상면의 천지분간’이 오는 17일 오후 5시 제27회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을 해설하는 19번째 시간을 갖는다.격암유록은 남사고가 기록한 글로써, 새로운 시대가 도래할 것을 미리 알리고 있는 일종의 예언적 성격을 지닌 글로 알려졌다. 격암 남사고는 조선 중종 때 천문지리학에 능했고 유학자로도 덕망이 높았던 인물이다.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지난 26회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에 등장하는 천택지인(天擇之人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수를 임의로 조정한다는 일부 의혹에 대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총괄대변인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진단검사) 모든 과정이 PCR 기기에 실시간으로 기록돼 검사 결과를 조작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검사량이나 결과를 인위적으로 조정하려면 이 모든 선별진료소와 검사기관의 인력이 이러한 조작에 협조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이는 현실적으로 결코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및 거동이 불편한 재해노동자의 편의 향상을 위한 비대면 산재보험 심사청구 심의회의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산재보험 심사청구 제도는 산재보험급여 결정 처분에 이의가 있는 경우 재해노동자와 그 가족의 권리를 구제하기 위한 것으로, 불이익한 처분을 자체 시정하고 국민 권리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심사위원회)’는 심사결정의 신뢰성, 공정성 향상을 위해 노사 단체에서 각각 추천한 위원과 공익위원으로
통행료 수입, 휴게소 방역인력 지원 등에 활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키로 했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보건복지부 1차관)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추석 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그는 “고속도로 통행료는 2017년부터 명절 기간에는 면제돼 왔으나 올해는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코로나19의 재확산 위험을 최소화
일일신규 113명… 국내 확진자 총 2만 2504명해외유입 사례 8명, 지역사회 감염 105명서울 51명, 경기 26명, 인천 9명, 전북 5명 등국내 사망자 367명… 위·중증 환자 2명 160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주째 100명대를 유지하면서 확산세가 다소 잠잠해졌다.하지만 직장과 모임 등 곳곳에서 일어나는 산발적 집단감염이 아직 끊이지 않고 발생해 급속도로 전파될 우려가 있다.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5일 기준 9558명… 금주 말, 내주 초 1만명 넘을 듯4명 중 1명 감염경로 몰라… 코로나 재확산 우려지속[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였지만 수도권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도 약 80명에서 오르내리고 있어 이대로라면 수도권의 누적 확진자는 1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사례는 여전히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 방역당국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수도권의 누적
[서울=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일 혈액보유량이 0시 기준 3.8일분까지 떨어진 16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혈액 보관소가 비어 있다.
요양시설 방문 자제 요청‘사람 간 접촉’ 자체 강조위중증 대부분 60대 이상요양병원도 방문 자제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9.30∼10.4)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방역당국이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1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는 사업 설명회, 대형병원,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100명대를 보이고 있다.특히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중에서 감염경로가
주요 국가 모범사례 공유[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속 ‘평등법’ 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국가 모범사례·도전 사항을 공유하는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16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오는 17일 유럽연합(EU) 및 아시아·태평양국가인권기구포럼(APF)과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0 혐오·차별 대응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19 속 사회적 약자가 혐오·차별에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효과적 대응 방안으로 평등법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모의고사)가 실시된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답안지를 작성하고 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전 마지막으로 실시하는 모의고사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모의고사)가 실시된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문제지를 받고 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전 마지막으로 실시하는 모의고사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모의고사)가 실시된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선생님이 고3 학생들에게 답안지 작성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전 마지막으로 실시하는 모의고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