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남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 김홍걸)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위원장 김영대)가 10월말 금강산에서 남북 민화협 공동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남측 민화협이 밝혔다.앞서 남북 민화협은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남측 민화협 대표단의 평양방문을 통해 남북 민화협 회원단체 간 공동행사를 추진키로 논의한 바 있다.또한 지난달 10일과 11일 남북노동자축구대회 기간 중 남북 민화협은 워커힐에서의 접촉을 통해 남북 민화협 공동행사에 대한 논의를 진행, 행사규모, 대상, 일정 등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제29회 경북연극제에서 심사위원장으로 활약했던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 연기과 학과장 박문희 교수가 지난 6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예술교육부문에서 수상했다.‘제6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대한민국 예술문화인 시상위원회, 염동실 의원실(문화체육관광위원) 주최, 에이치엘컴퍼니 주관으로 열렸으며, 경제나 제조산업에서 사회의 중심축으로 변하고 있는 문화산업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예술, 문화, 스포츠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호산대 박문희 교수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심헌규)가 9일 안산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됐다.바자회는 다문화특구 원곡동 다문화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열렸으며 다문화 가정 200여명이 방문했다.안산단원서 외사자문위원회가 마련한 의류, 신발, 잡화 등 400여점을 1점당 1000원에 판매하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문화가정에게 작지만 큰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행사장 한 켠에는 경찰 홍보 부스와 한국말에 서툰 외국인을 위해 외사경찰을 활용한 범죄 피해 상담부스를 운영해 범죄 피해자 발굴에 힘썼
신민준, 패자부활전 기사회생 진출[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16강에 한국이 박정환·신진서·최정·신민준 9단, 안국현 8단 등 5명이 진출했다. 중국은 10명이 진출하면서 올해도 강세를 나타냈고, 일본은 1명의 16강 진출자를 배출했다.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32강이 열렸다.본선 32강은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한국은 11명 중 5명만이 16강행에 성공했다. 첫날 1라운드에서 4승 7패로 불안한
[천지일보=이솜 기자]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9일 북한이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일(9.9절) 개최한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등장하지 않았던 것과 관련해 “북한이 비핵화를 할 용의가 있다는 의사 표시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교도통신은 고노 외무상이 이날 후쿠오카(福岡)현에서 한 강연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북한의 이런 모습이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또한 고노 외무상은 “미국과 북한이 신뢰관계를 갖고 있어 미국에 도달할 미사일은 공개하지 않은
7일 리버사이드호텔서 개막식[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여자바둑 개인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제지 여자棋聖전’이 지난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의 장정에 돌입했다.7일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국제지 여자棋聖전’ 개막식에는 단재완 해성그룹 회장, 안재호 한국제지 대표이사 등 해성그룹과 한국제지 임직원을 비롯해 송필호 한국기원 부총재,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강명주·이창호 한국기원 이사,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대회 참가선수 등 180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안재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
“같은 여자로서 이해 안 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남편이 한 여성을 성추행 했다는 혐의를 받고 법정 구속된 것이 억울하다며 호소한 아내의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건이 넘는 동의가 달렸다.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제 남편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다. 해당 청원에는 이날 오후 9시 10분을 기준으로 23만 8096건의 동의가 달렸다.해당 게시글에서 청원자는 “제 남편이자 8살 된 아들의 아빠가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던 제 남편이 성추행범으로 (몰렸다)”며 “제발 그렇게 되지 않게 많이 알려주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긴급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긴급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여러 장관들에게 메르스 대책과 관련해 질의하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긴급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긴급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일본이 태풍 ‘제비’에 이어 훗카이도를 뒤흔든 규모 6.7의 강진 등 자연재해가 겹치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2019학년도 수능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인 2018 9월 모의고사가 치러졌습니다. 남북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2박 3일간의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잡았습니다. 서울 상도초등학교는 지난 6일 오후 11시 20분경 인근 생활주택단지 공사장의 땅이 꺼지며 건물이 기울어졌습니다. 3년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발병 환자가 발생하면서 정부에 초 비상이 걸렸습니다.이번 주 소셜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긴급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고심에 잠겨있다.
【 평양=AP/뉴시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이 9일 평양에서 열린 정권수립 70주년 열병식이 끝난 후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과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
소음·진동 적은 압쇄기 활용내일 본체·지하층 철거 예정원아, 정규·방과후반 분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동작구 서울상도유치원이 지반침하로 붕괴 위기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째인 9일 서울 동착구청이 건물 일부분에 대한 철거에 들어갔으나 주민 반발로 1시간가량 작업을 중단했다가 재개했다.구청은 당초 계획보다 1시간 늦은 오후 2시 15분께부터 압쇄기(붐 크러셔)를 이용, 기울어진 유치원 건물의 일부분에 대한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구청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철거 작업에는 ‘브레이커’라는 장비가 동원된다. 하지만 이 장비를
정라곤 논설실장/시인국가를 위해 희생한 자들에 대한 기림과 보상은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국가유공자나 국위 선양자들에게 훈·포장 등을 수여해 업적을 기리거나 법률 등에 의해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때 나라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애국지사들에 비할 수 없겠지만 각종 문화·체육 분야에서 국위를 선양한 국제대회 수상자들의 활약상이 국민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던 것은 사실이다. 월드컵 4강신화에서 국민들은 환호했고,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시상식에서 애국가가 울러 퍼지는 장면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환희의 순간을
하정열 한국안보통일연구원장/북한학박사앞으로 북한 핵문제가 해결되는 과정에서 종전선언이 이루어지면, 북한은 평화협정의 체결의 전제조건으로 유엔사의 해체를 강력히 주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우리는 사전에 유엔사 해체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해 대응책을 준비해야 한다. 유엔사는 UN안보리 결의(1950. 7. 7, S/1588호)에 의거 설치됐다. 유엔사의 고유임무는 한반도에 평화상태를 유지하고, 정전협정의 이행을 준수하며 이를 관리하는 것이다. 따라서 UN은 한반도 평화가 정착됐다고 판단하게 되면, UN안보리의 결의에 따라 언제든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요즈음처럼 신문이 진보와 보수로 극명하게 갈린 시기도 없다. 중도를 표방하는 신문도 있으나 양극화 되어 그 목소리가 다르다. 민심도 여기에 편승, 극도로 호불호(好不好)가 갈린다. 이런 와중에서 한국 신문은 제 본령을 찾고 있나. 제대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가. 진정 언론으로서 제대로 가고 있는가. 민족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가. 불행하게도 이런 질문을 던질 때 ‘그렇다’라고 자신 있게 대답할 언론은 몇이나 될까. 필자가 처음 신문사에 입사, 수습 과정을 밟을 때부터 기자는 비판이 생명이라고 배웠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4차 산업혁명 혁신시대의 우체국 혁신을 논의하는 UPU(Universal Postal Union) 총회가 에티오피아(아디스아바바)에서 192개 회원국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5일부터 8일까지(한국시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192개 회원국 대표와 옵저버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만국우편연합 총회에서 우편사업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UPU는 우편물 이용에 관한 사항을 다루는 UN 전문기구로 전 세계 192개국 우편사업자들이
정기국회가 열려 정당대표 연설에 이어 13일부터 대정부 질문이 예상되고 있다. 여야는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교육·사회·문화 분야(18일)에 이르기까지 국정 현안 관련 질문·답변을 통해 정국 주도권잡기에 총력전을 펼칠 것이다. 각 정당이 그동안 쏟아낸 대국민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니 각종 민생법안 마련과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여야협치로 손쉬운 합의에 이르기도 하겠지만,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벌써부터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민생법안 처리가 그러하겠지만 특히 올해보다 크게 늘어나 470조 5000억원 규모의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