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격 탐지·추적·격퇴 절차 담길 듯사이버공방훈련장에서 ‘사이버 전사’ 양성[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군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늘어나면서 군 당국이 ‘사이버전 교전수칙’ 제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군 당국은 14일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사이버전 교전수칙 제정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교전수칙에는 사이버 공격 징후가 탐지되면 이를 추적 감시해 실제 사이버 공격 무기로 격퇴하는 세부적인 절차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군은 사이버 공격무기 개발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군과 국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10대 그룹의 상장사 시가총액이 이달 들어서만 65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상위 10대 그룹 95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우선주 포함)은 지난 12일 현재 864조 9670억원(이하 종가 기준)으로 집계됐다. 9월 말(929조 4060억원)과 비교했을 때 6.9% 감소한 수준이다.같은 기간 국내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의 시총은 1840조 8830억원에서 1691조 6840억원으로 149조 1990억원(8.1%) 줄었다.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의 시총이 498조 8530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UN(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EU의 주도국인 프랑스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문화공연장 메종 드 라 뮤투알리테에서 동포 만찬간담회를 열고 “저는 모레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며 “평화의 한반도가 곧 우리 앞에 올 것이라고 자신한다. 여러분께서 높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한국과 프랑스는 혁명으로 민주주의를 발전시켜온 빛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파리=뉴시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메종 드 라 뮤투알리테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사진을 들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첫 100만 넘어고용률 하락폭도 8년만에 최대미·중 무역갈등 등 불확실성 지속[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3분기 월평균 실업자가 106만명이 넘는 등 고용과 실업 지표가 동반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3분기 월평균 실업자는 106만 5000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만 2000명 늘었다. 3분기 기준으로, 외환위기 영향이 이어졌던 1999년 133만 2000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다.3분기에 실업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분기 실업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소비자원 “대진, 매트리스 수거·폐기에 현금 소진”전해철 “리콜자금으로 인한 소비자피해 예방 필요”[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라돈 검출로 논란을 빚은 대진침대의 현금자산이 부족해 라돈 매트리스 1개당 배상액이 18만원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14일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진침대는 약 180억원의 현금자산을 매트리스 수거·폐기하는데 모두 썼고 부동산 자산이 130억여원 남았지만 이마저도 소비자 집단소송으로 압류된 상태다.배상은 전체 피해자가 균등하게 나눠 갖
프랑스 동포간담회 참석[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동포들을 만나 격려하고 한-프랑스 우호 진전에 애쓰는 데 사의를 표했다.이날 파리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파리의 컨벤션센터인 메종 드 라 뮤투알리테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한국과 프랑스는 혁명으로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빛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프랑스 대혁명은 인류의 마음에 자유·평등·박애를 새겨 넣었고 촛불혁명은 가장 아름답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켰다”고 말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휴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산지 등 일부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등 기온이 떨어졌다가 낮에는 18~22도로 오르겠다.일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도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기상청은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3~6도, 낮기온은 1~3도 낮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10도, 충주 6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3도, 제
[파리=연합뉴스]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13일 오후(현지시간) 파리 메종 드 라 뮤투알리테에서 열린 재프랑스 동포 간담회에 입장한 뒤 프랑스로 입양된 한국계 동포들과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창호 대장 등 한국인 5명이 지난 12일 히말라야 등반 도중 돌풍과 눈사태로 인해 사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을 위해 13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배우 김부선이 주장한 ‘중요 부위의 동그랗고 큰 까만 점’에 대해 “경찰 수사에 협조해 신체검증에 응하겠다”고 밝혔다.◆AFP “네팔 히말라야서 김창호 대장 등 최소 8명 사망”☞(원문보기)네팔 경찰이 한국인 히말라야 원정대를 포함한 최소 8명이 네팔 서부에서 사망했다고 13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A
“구체적 일정은 미확정 상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히말라야 원정 등반 중 사망한 김창호 대장과 대원들의 시신 수습작업이 14일(현지시간) 오늘 본격화할 전망이다.숨진 김창호 대장 친구 서기석 ㈜유라시아트랙 대표는 전날 강남구 아시아산악연맹 사무실에서 취재진에게 “헬기는 기상, 연료 등과 관련이 있어 예상하기로는 내일 오전에 출발시킬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다만 서 대표는 기상상태에 따른 관제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미확정 상태임을 전제했다.서 대표는 “네팔 카트만두에서 좀 더 큰 헬리콥터를 이용해 줄로 사람을 내리는 형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최영완의 남편 손남목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최영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손남목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특히 이들 부부의 여전히 달달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최영완은 지난 2005년 지인의 소개로 남편 손남목을 만나 2년 4개월 열애 후 2007년 결혼에 골인했다.손남목은 대학로 소극장 5개 보유한 극단 두레 대표로 알려졌고, 특히 연극 관객 200만명을 돌파한 ‘뉴보잉보잉’ 연출가로 이름을 알렸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옥소리가 이탈리아 셰프인 전 남편과 양육권 분쟁에 패소한 사실이 알려졌다.13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옥소리는 이탈리아 셰프 A씨와 두 자녀를 두고 벌인 양육권 소송에서 패소했다.옥소리는 해당 매체에 “1심과 2심, 3심을 거쳐 항소심까지 갔다. 2016년부터 2년 6개월간의 재판을 거쳤다. 마지막 희망을 놓지 않고 있었는데 결국 양육권을 갖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지난 2007년 박철과 이혼한 문소리는 이탈리아 셰프 A씨와 2011년 재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대만에서 거주 중이었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로또 828회 1등 당첨번호가 공개됐다.13일 제828회차 나눔로또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4, 7, 13, 29, 31, 39’다.2등 보너스 번호는 ‘18’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각 14억 5518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2명으로 각 5085만원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968명으로 각 160만원을 받는다.로또 828회 1등 당첨지역은 부산 동래구 수안동 281번지(저화식품),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339-33(운
동포 만찬 간담회로 첫 일정15일 한국-프랑스 정상회담[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유럽 5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7박9일간의 유럽순방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 편으로 출국한 문 대통령은 11시간 30분 여 비행 끝에 오후 4시께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한 이후 프랑스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동포 만찬 간담회 주재를 시작으로 3박 4일 간의 프랑스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한다.이튿날인 14일에는 방탄소년단 등이 공연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은 직장인과 전문가를 위한 인문학 역사문화강좌 ‘한국 고대의 생활 문화 탐구2’를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제 11기 직장인을 위한 야간 연구과정’으로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직장인을 위한 야간 연구과정은 역사분야 종사자 및 교사, 대학생·대학원생 등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역사문화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일반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 이후 저녁시간에 운영되며, 평일 오후 9시까지 운영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송인 겸 쇼핑몰 CEO 홍영기가 화제다.홍영기는 13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했다.이날 MC 박수홍은 홍영기에 대해 “내 딸 같다. 방송국에 견학 온 학생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애가 둘인 엄마더라”라고 소개했다.이에 홍영기는 “27살이다. 첫째는 6살이고, 둘째는 4살이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홍영기는 만 20살, 남편 이세용은 만 18살 때 엄마 아빠가 됐다. 두 사람은 2014년 SNS를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기도 했다.앞서 홍영기는 한 방송을 통해 “시어머니가 아기를 지울
(자카르타=연합뉴스) 13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마디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 폐막식. 수영 남북단일팀 남측 임우근(오른쪽)과 북측 정국성이 작별 전 포옹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3일 전남 장흥 천관산의 억새가 바람에 흩날리고 있다. 장흥 천관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산을 오르고 있다.
중랑경찰서·중화동 시위 이어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중화지역주택조합 사기분양 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덕)가 12일 서울 중랑경찰서와 중화동에서 시위를 이어갔다.이들은 서울 중랑구 중화지역에서 ‘지역주택조합’을 이용하다 다단계 사기분양을 당한 주민들로, 조합금을 되찾는 동시에 비슷한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검찰 조사와 지역주택조합법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앞서 지난 7월 한 달간 서울 북부지방검찰성에서 시위를 펼쳤고, 8월 20일과 27일에는 국회 앞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또 지난달 1일에는 70여명이 참여해 중화동에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