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진보대학생넷, 평화나비네트워크, 통일열차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반성없는 아베규탄! 전쟁종식 평화선언! 분단적폐 청산!’ 7.20 대학생평화행진을 하고 있다.
민중공동행동 등 전 일본대사관 앞에서 대규모 촛불집회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0일 서울 도심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집회가 잇따라 열린다.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전 일본대사관 소녀상 앞에서 일본 경제 보복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오후 6시부터는 민중공동행동 등 97개 단체가 대규모 촛불집회를 연다. 강제징용 피해 배상 판결에 맞서 ‘무역 보복’에 나선 아베 일본 총리를 규탄하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를 포함한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한다는 취지다.주최
정경두 해임건의안 둘러싼 여야간 충돌로 합의 불발일본 규탄 등 일부 합의 이뤘지만 7월 국회도 ‘깜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6월 임시국회가 결국 빈손으로 끝났다.여야는 6월 임시국회 종료일인 19일 최종 협상을 시도했지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가 무산되며 6월 임시국회가 빈손 종료했다.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과 오후 세 차례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졌지만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여야가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둘러싼 충돌로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이날까지 본회의 일정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농민요구 묵살하고 늑장 대응”“가격 폭락 시 정부가 매입하라”[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전국 농민들이 광화문 광장에 모여 농산물 값 폭락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은 8개 농민단체와 함께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농산물 값 폭락대책 촉구와 문재인 정부 농정규탄 전국생산자대회’를 열고 “주요 농산물 가격이 폭락한 사태는 문재인 정부의 부실한 농정의 결과”라고 주장했다.전국생산자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주요농산물 공공수급제 실시 ▲전량수매, 수매가 생산비 보장 ▲농산물 가격 폭락 대응 긴급대책회의 구성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계단 앞에서 KBS 선거개입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계단 앞에서 KBS 선거개입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
文 “日의존도 줄이기위한 지혜 모아야“황교안 “한일정상회담 추진으로 해결”손학규 “도덕성 높은 韓, 대승적 양보”정동영 “日수출규제 규탄안 국회통과”심상정 “결연한 의지로 맞서 싸워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여야 대표를 만나 “지금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은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에 대해 당장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것이며, 또 우리 주력 제조산업의 핵심 소재 부품들의 지나친 일본 의존을 어떻게 줄여나갈 것인지에 대해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가진 여야 5당
전 여자친구 고소로 알려져[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교제하던 여성들을 초청한 뒤 집안 곳곳에 설치한 카메라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제약회사 대표 아들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안은진 판사는 이모(34)씨의 성폭력특별법상 비동의 촬영 혐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40시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신상정보 공개와 고지,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모 제약회사 대표의 아들인 이씨는 자신의 주거지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해 교
“4개월 만에 최소 5만명 참여”“탄력근로제 확대 저지 투쟁”네티즌 “적당히 하라” 쓴소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탄력근로제 확대 저지와 최저임금 1만원 공약파기를 규탄하는 총파업을 진행하며 전국 곳곳에서 집회를 열었으나 여론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18일 총파업에 나선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등 전국 곳곳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번 총파업은 지난 3월 6일 ‘노동법개악저지 및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쟁취’를 위해 진행했던 총파업에 이어 4개월 만이다.민주노총은 이번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