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국서 하루 종일 파업전담사, 근로여건 개선 요구협의 안 되면 또 파업있을듯[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자녀를 돌봐주는 초등돌봄교실 전담사들이 6일 전격 파업에 나서면서 전국 곳곳에서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교육계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 등이 소속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하루 파업에 돌입한다. 구체적으론 학비노조에서 1500명, 전국교육공무직본부에서 1500명, 전국여성노조에서 1000명,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수수료 인상과 분류 작업 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총 파업에 돌입했던 롯데택배 노조원들이 노사협상을 타결하고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다.30일 택배연대노조에 따르면 롯데택배 노사는 전날 수수료 인상과 상하차비 폐지 등이 포함된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고 총파업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합의안은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노사협상이 타결되면서 지난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던 롯데택배 노조 조합원 약 250명가량이 오는 31일 업무에 복귀할 계획이다.
필수공익사업장… 관제업무 100% 유지市, 서울교통공사에 “조속한 협상타결” 요구[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노동조합이 오는 20일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힌 가운데 김포시는 “출퇴근 혼란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민주노총 김포도시철도지부는 김포골드라인운영(주)와의 임금협상 결렬 이유로 오는 20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김포골드라인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의거 쟁의행위 중에도 약 70%의 업무가 필수적으로 유지되는 필수공익사업장이며, 완전자동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열차가 운행
전도언·서남근 등 선수 등 12명 출전영덕문화체육센터서 오는 21~26 개최[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 20일 오전 시청 로비에서 영덕 단오장사 씨름대회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단오장사 씨름대회는 경북 영덕군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오는 21~26일 진행된다.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은 김시영 감독을 중심으로 태백급(80kg 이하) 3명(지대환, 황찬섭, 김성하), 금강급(90kg 이하) 4명(한다복, 배경진, 전도언, 김수춘), 한라급(105kg 이하) 3명(이승욱, 정상호, 김기환), 백
남도의병역사공원 선정 이은 쾌거호남 대표 의향 도시 입지 공고히[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제11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대한민국 의병의 날은 호국보훈의 달의 첫 날인 6월 1일이다.구국에 앞장섰던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워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돼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대표 행사 격인 의병의 날 기념행사는 매년 행안부 주관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한다.행안부는 지난 4월 한 달간 시행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오는 9월 개최될 ‘제33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나설 전라남도 대표선수를 최종 선발했다.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등 4개 분야 7개 종목에서 전국 시·도 소방관들이 이틀에 걸쳐 열띤 경쟁을 펼치는 대회다.이를 위해 전남소방은 지난 5월 28일부터 3일간 도내 16개 소방서 대표선수 256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분야별 1위 팀을 1차로 선정한 바 있다.특히 올해 선발방법을 개선해 1차로 선정된 4개 분야 1위 팀과 함께 추가로 희망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정치권에는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에서 분석했다는 판세 분석 자료가 퍼졌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이런 자료를 만든 적이 없다며 부인하면서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비판했다.이날 정치권에 퍼진 ‘비보도용 민주연구원 판세’라는 제목의 엑셀 파일에는 전국 253개 지역구의 상황을 담은 분석 자료가 담겨있다.이 자료는 민주당은 서울 종로와 광진을, 동작을 등 155곳에서 ‘우세’이고 미래통합당은 부산 부산진을, 경기 동두천·연천 등 44곳에서 ‘우세’인 것으로 분석했다.‘혼
민주, 정부 정책 답습통합, 과거 정권 회귀양측, 네거티브 공세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4.15 총선 선거일이 불과 하루 앞든 14일까지도 각 정당이나 후보자 모두 민심의 호응을 얻으려는 정책·공약 등으로 유권자 앞에서 나서는 모습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등의 불이긴 하지만, 시민사회단체가 나서 ‘정책이 실종됐다’고 지적할 정도다. 이대로 출범하는 국회가 향후 4년 간 민의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을지 우려되는 대목이다.이번 총선에선 과거 거대 양당이 공언했던 건전한 정책·공약 경쟁
서울 종로 출마한 이낙연·황교안승리한다면 대권 주자 입지 탄탄김부겸·김영춘은 험지에 도전장전국 지원 나선 임종석·유승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 잠룡들이 이번 4.15총선에서 중요한 시험대에 올랐다. 총선 성적표에 따라 차기 대권 주자로서의 입자가 달라지는 만큼, 승리를 거머쥐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가장 이목을 끄는 건 서울 종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다. 두 사람은 주요 여론조사에서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보수·진보 진영의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힌다.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
與, ‘지역 비하’‧‘우한 코로나’ 등 논란野, ‘n번방’‧‘세대비하’ 등 구설수 일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15 총선을 약 일주일 앞둔 7일 여야는 선거 막바지 막말과 말실수 등 설화(舌禍) 주의보를 내렸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접전 양상을 띠는 지역구가 많기 때문에 한 번의 말실수가 선거 패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4.15 총선이 일주일여 남은 7일 기준 여야는 지난 6일 포함해 여러 차례 막말 논쟁이 일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부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부산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총선을 앞두고 하위 70%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이 나오자, 반발하는 여론을 의식해 지급 범위 확대를 주장한 것이다.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6일 부산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회의에서 “지역·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총선이 끝나는 대로 당에서 이 문제를 면밀히
민주당-통합당 양강 구도 심화중도·부동층 표심 승부 가를 듯與 “코로나 국난 극복에 협력 촉구”野 “조국과 경제 중 살릴 것 선택”[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15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5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양강 구도 속에서 여야는 이번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중도층 표심 잡기에 총력을 다 할 것으로 예상된다.총선을 열흘 앞둔 5일 기준 지역구 선거에서는 거대 양당의 경쟁체제가 심화하고 있고, 군소정당들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으로 인해 비례 의석 마저도 거대 양당이 싹쓸이 할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핫이슈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 주에는 정부가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국민의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원금이 5월 중순께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사태에 수능도 12월 3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여야는 지난 2일 4.15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표심 잡기에 나섰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 2주간 더 연장했다. ◆소득 하위 70% 기준은?… 재산+소득으로 긴급재난지원금 결정(종합)☞(원문보기)정부가 국민의 소득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하면서 확진자가 90만명이 넘어섰다. 특히 미국은 5일만에 확진자가 곱절로 늘었다. 한국은 확진자가 1만명에 육박했다. 4.15 총선의 막이 본격적으로 오른 가운데 여야의 공식 선거운동 행보가 시작됐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 봤다.◆미국 코로나19 확진자 20만명 넘어… 5일만에 곱절 급증☞(원문보기)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 1만명을 넘긴 지난달 19일로부터 불과 13일만에
與, 시민당과 통합 출정식 진행… 운명 공동체 강조野, 김종인·유승민 앞세워 ‘정권 심판론’ 강조[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15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2일 여야는 수도권 공략에 집중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우세를 이어갈 것을 미래통합당은 수도권 탈환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민주당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통합 출정식’을 열고 두 정당이 하나의 운명체임을 강조했다.지난달 말 과로로 입원한 뒤 일주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여러 지역에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제21대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동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제21대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동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어려울 때 안산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국회의원 될 것” 포부 밝혀[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김철민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가 2일 성포예술광장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정식을 가졌다.김철민 민생캠프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에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김철민 후보는 출정식에서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선거운동을 한다는 것이 송구스럽지만, 국민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선거운동기간 시민 여러분에게 불편한 일
전통적 보수 텃밭 서울 강남갑4선 김성곤 vs 탈북민 태구민부동산 공약에 유권자 표심 출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고학력, 고소득층이 몰린 서울 강납갑은 논현1동, 논현2동, 압구정동, 신사동, 역삼1동, 역삼2동, 청담동으로 구성된다. 이곳은 부동산이나 세금 등의 경제 이슈에 민감하다.그래서 지난 16대 국회 이후부터는 보수 진영이 승기를 잡은 보수의 텃밭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보수의 텃밭이란 공식에 균열이 생긴 건 지난 20대 총선이다.당시 더불어민주당은 전남 여수에서 내리 4선을 한 김성곤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지역 기반이 전
2~14일까지 13일간 선거운동율동 자제… 차량은 ‘홍보영상’만선거 로고송도 잔잔한 노래 택해이낙연·황교안 온라인 유세 가세군소정당, SNS 홍보로 지지 호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1대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다. 각 정당도 선거 유세 등 홍보 전략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면대면’ 유세나 거리 홍보 활동을 할 수 없는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과거의 양상과는 다른 선거전이 전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사회적 거리두기’